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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굴업도 연구용역 보고서 '편향 주장'
굴업도 보전을 위한 인천시민단체 연석회의가 홍익경제연구소의 ‘오션파크 관광단지 개발방향에 관한 연구’ 최종 용역연구서에 대해 '편향된 보고서'라고 반박하고 나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연석회의는 23일 기자회견을 갖고 홍익경제연구소가 CJ로부터 의뢰받아 발표한 최종보고서는 ‘인천지역의 경제활성화와 향후 인천지역 섬 개발을 위한 굴업도 개발은 긍정적’이라며, 이는 연구용역 추진과정의 편향성과 의도된 결론 도출로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이어 “현재 굴업도 논란의 중심에 CJ가 전면에 나서지 않고 홍익경제연구소가 나서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CJ는 전면에 나서 분명한 입장과 태도를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한 홍익경제연구소가 4년여간 인천지역사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굴업도개발논란을 해결하기 위해 이해당사자, 각계 인사들에 대한 여론조사는 필수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송영길 인천시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시민단체와 굴업도 골프장 반대, 덕적군도 해양공원 찬성의 입장을 분명히 밝힌바 있으나, 이 약속을 수행하기 위해 어떠한 행정조치도 하지 않고 일부 주민과 CJ의 눈치만 보고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인천시의회, 국·시비 예산사업 군·구 의견 청취
인천시의회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군·구별 간부 공무원들을 초청해 ‘2012년도 국․시비 예산사업’과 관련한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시의회는 이틀에 거쳐 관내 10개 군.구 간부들을 초청해 인천시의회 처음으로 의견 청취의 기회를 가졌으며, 각 지역의 일반 및 현안 사항과 2012년 국․시비 보조사업 및 주민 숙원사업 등 지역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류수용 의장은 “시․군구 매칭 사업인 복지분야 사업과 군․구의 고질적인 민원관련 사업, 교육지원사업에 대해 집중적으로 검토하고 군․구별 예산 확보시 해당지역구의 시․군구의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예산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인천경제청, 외국인 위한 한국어 교실 개설
인천경제자유구역 거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한국어 교실이 23일부터 개설돼 매주 화.목요일 오후 5시부터 한시간동안 운영됩니다.
인천경제청은 송도 국제도시 미추홀 타워에 위치한 인천경제청 글로벌서비스센터에서 우리나라에 처음 정착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시범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한국어 교실은 외국인들에게 한국어 교육 기회를 제공해 일상생활에서의 언어 소통과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IFEZ글로벌서비스센터는 한국어 교실 외에도 외국인 생활 오리엔테이션, 외국인 자치모임, 지하철역 외국어 안내 서비스 등 외국인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송영길 시장, 인천시 공기업 통합 '선언'
인천시가 도시개발공사와 관광공사, 메트로와 교통공사 4개 기관을 통합해 업무간 시너지 창출은 물론 앞으로 4년간 약 2,310억원의 예산 절감을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23일 기자회견을 통해 각 공공기관의 장점과 전문성을 접목해 시너지가 창출될 수 있는 4개의 공기업을 2개로 통합해 내년 1월 출범시킨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도시개발공사와 관광공사를 통합해 (가칭)도시공사로 출범하면서 인천을 ‘개발중심도시에서 문화창조 도시로’, 교통공사와 메트로를 통합해 (가칭)교통공사로 발족시켜 ‘개별 교통서비스를 통합서비스’체계로 개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시는 이를 통해 향후 4년간 약 2,310억원의 예산 절감효과은 물론 도시개발공사와 교통공사의 부채비율을 감소시키고, 통합에 따른 중복ㆍ유사 사무인력은 교육훈련을 통해 신규ㆍ주력사업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지속적으로 통합에서 제외된 2개의 공단과 8개 출자ㆍ출연기관에 대해서도 사전ㆍ사후 평가, 조직진단 등을 통해 공공기관의 체질과 운영 소프트웨어를 개선해 시민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게 한다는 방침입니다.
인천시, 경인선 및 수인선 역세권 개발계획 수립
인천시는 도시의 재생 및 브랜드가치 향상을 위해 경인선 11개소, 수인선10개소 등 21개 역세권에 대해 종합적인 정비와 개발을 추진하기로 하고 기본구상과 개발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의 이번 사업은 2014년 개통 목표로 건설되고 있는 수인선의 역세권 및 주변지역에 대해 산발적이고 개별적인 개발을 통합․일체화함으로써 도시브랜드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시는 지난 6월 경인선 및 수인선 역세권개발 기본구상 및 개발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해 진행 중에 있으며, 관련 대학교 및 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개발계획안 공모과정을 거쳐 오는 12월까지 지역주민과 관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기본구상안을 마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주민의 편의 및 생활환경 개선을 최우선으로 공공성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는 범위에서 민간투자를 적극 유도하고, 개발계획 수립과 더불어 다양한 지원방안에 대한 전략도 병행해 마련됩니다.
인천시가 이번에 새롭게 시도하는 도시재생 접근방식은 시민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개발과 오랜 민원에 대한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며, 우리나라의 도시재생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해 인천시의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인천시교육청, '주민참여예산제 의견 수렴'
인천시교육청은 22일부터 9월4일까지 주민참여예산제의 실현을 위해 인터넷을 통한 주요사업 설문조사를 실시합니다.
이번 설문조사는 시교육청이 추진하는 인성교육 강화, 기초학력 강화, 교원의 교육경쟁력 강화, 유아ㆍ특수교육 내실화,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배려계층 지원 분야로 시교육청 홈페이지‘참여마당-설문조사’를 통해 인천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합니다.
시교육청은 이들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이 2012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당 부서로 설문조사 결과를 통보한다는 방침입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 실현을 위해 인터넷 설문 조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인터넷 포털사이트 및 각급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아나운서)요즘 추석을 앞두고, 벌초 도중 벌에 쏘이는 사고가 많은데요. 특히 말벌에 쏘이면 발열, 호흡곤란 등 쇼크증상이 나타나고, 자칫 목숨까지 잃을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벌초 시에는 강한 향의 향수나, 화장품 사용을 금하고 원색 계동의 밝은 옷이나 보푸라기, 털이 많은 옷은 피하셔야 합니다. 만약 실수로 벌집을 건드렸을 경우 벌을 쫓기 보단 제자리에서 움직이지 마시고, 가능한 낮은 자세를 취하거나 엎드리는 것이 올바른 대처방법입니다. 이상으로 ibn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