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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시장, 인천시 공기업 통합 '선언'
인천시가 도시개발공사와 관광공사, 메트로와 교통공사 4개 기관을 통합해 업무간 시너지 창출은 물론 앞으로 4년간 약 2,310억원의 예산 절감을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23일 기자회견을 통해 각 공공기관의 장점과 전문성을 접목해 시너지가 창출될 수 있는 4개의 공기업을 2개로 통합해 내년 1월 출범시킨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도시개발공사와 관광공사를 통합해 (가칭)도시공사로 출범하면서 인천을 ‘개발중심도시에서 문화창조 도시로’, 교통공사와 메트로를 통합해 (가칭)교통공사로 발족시켜 ‘개별 교통서비스를 통합서비스’체계로 개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시는 이를 통해 향후 4년간 약 2,310억원의 예산 절감효과은 물론 도시개발공사와 교통공사의 부채비율을 감소시키고, 통합에 따른 중복ㆍ유사 사무인력은 교육훈련을 통해 신규ㆍ주력사업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지속적으로 통합에서 제외된 2개의 공단과 8개 출자ㆍ출연기관에 대해서도 사전ㆍ사후 평가, 조직진단 등을 통해 공공기관의 체질과 운영 소프트웨어를 개선해 시민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게 한다는 방침입니다.
인천시, 경인선 및 수인선 역세권 개발계획 수립
인천시는 도시의 재생 및 브랜드가치 향상을 위해 경인선 11개소, 수인선10개소 등 21개 역세권에 대해 종합적인 정비와 개발을 추진하기로 하고 기본구상과 개발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의 이번 사업은 2014년 개통 목표로 건설되고 있는 수인선의 역세권 및 주변지역에 대해 산발적이고 개별적인 개발을 통합․일체화함으로써 도시브랜드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시는 지난 6월 경인선 및 수인선 역세권개발 기본구상 및 개발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해 진행 중에 있으며, 관련 대학교 및 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개발계획안 공모과정을 거쳐 오는 12월까지 지역주민과 관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기본구상안을 마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주민의 편의 및 생활환경 개선을 최우선으로 공공성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는 범위에서 민간투자를 적극 유도하고, 개발계획 수립과 더불어 다양한 지원방안에 대한 전략도 병행해 마련됩니다.
인천시가 이번에 새롭게 시도하는 도시재생 접근방식은 시민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개발과 오랜 민원에 대한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며, 우리나라의 도시재생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해 인천시의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인천시교육청, '주민참여예산제 의견 수렴'
인천시교육청은 22일부터 9월4일까지 주민참여예산제의 실현을 위해 인터넷을 통한 주요사업 설문조사를 실시합니다.
이번 설문조사는 시교육청이 추진하는 인성교육 강화, 기초학력 강화, 교원의 교육경쟁력 강화, 유아ㆍ특수교육 내실화,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배려계층 지원 분야로 시교육청 홈페이지‘참여마당-설문조사’를 통해 인천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합니다.
시교육청은 이들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이 2012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당 부서로 설문조사 결과를 통보한다는 방침입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 실현을 위해 인터넷 설문 조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인터넷 포털사이트 및 각급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인천항 '컨'물동량, 사상 최대실적 ‘순항’
인천항만공사는 지난달 인천항 물동량 처리실적을 확정지으면서 인천항의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이 7월8일자로 100만TEU를 돌파했다고 밝혀 올해도 사상 최대실적을 향해 순항하고 있습니다.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사상최대의 실적을 보인 지난해에 비해서도 일주일 앞당겼으며, 전 세계적 경기 침체전인 지난 2008년도와 비교해 18일 앞당긴 기록으로 인천항 개항 이후 가장 짧은 기간 동안 돌파했습니다.
인천항을 이용하는 교역국가도 2005년 76개국에서 2010년 123개국으로 확대됐으며, 2010년도 7월 기준 교역국가별 컨테이너 처리량은 중국 67%를 비롯해 베트남 , 홍콩, 태국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항만공사는 ‘최근 국내외 경제는 유로존 재정 위기 확산과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 하락으로 대외 경제여건이 매우 불확실하다’며, ‘현재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옹진군, 맨손 고기잡기 행사 열려
지난 8월 20일 옹진 북도면과 영흥 십리포 해수욕장에서는 관광객과 주민들을 위한 맨손 고기잡기 행사가 열려 즐거운 주말연휴를 선사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막바지 휴가철을 맞아 수도권 근교로 나들이를 계획한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특히 행사장에는 특산물 판매와 먹거리 장터를 함께 운영해 직접 잡은 물고기를 현장에서 회를 뜨거나 생선매운탕으로 끓여 먹을 수 있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북도면 신.시도의 구봉산은 많은 관광객들이 등산과 삼림욕을 즐길 수 있으며, 해수욕장 개장철에만 개방되는 십리포 해수욕장의 소사나무는 시원한 바닷바람을 만끽할 수 있어 재미와 휴식을 함께 느끼는 행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아나운서) 치통이 심할 때 정말 고통스럽죠? 이럴때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충치로 심한 통증이 올 때는 우엉 40g을 즙을 내고 소금을 조금 넣어 볼에 걸쭉할 때까지 달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식혀 치조에 발라주면 통증이 가라앉습니다. 또한 구운 마늘을 이에 물고 있거나 무를 갈아 그 즙을 치조와 볼사이에 넣고 있어도 효과가 좋습니다. 그리고 양치질을 하실 때 감잎을 삶은 물에 소금을 조금 탄 후 물을 사용하면 통증도 곧 가시고 충치의 진행도 막아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