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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대표, 인천 방문 지역현황 챙겨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를 비롯한 주요당직자들은 참여 민주주의를 구현하고 당 정책방향 모색을 위해 19일과 오는 21일 이틀간 인천을 방문해 지역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현안과 문제점 파악을 위한 시간을 갖습니다.
유시민 대표는 민생 탐방에 앞서 19일 오전 인천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참여당 이동당사는 전국을 순회하며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담고 있다”며 “인천시 시정이 전임 시장의 방만한 투자로 재정이 어려움에 처해 있으나 송영길 시장이 위기를 잘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참여당 이동당사는 19일 저녁 7시 인천여성문화회관에서 유시민 대표와 부평지역 학부모들이 자유로운 형식으로 대화를 나누는 ‘Edu-Concert’를 진행합니다.
또 유 대표는 오는 21일 오후 5시 부평역 북 광장 역전지구대 옆 교통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마이크를 빌려드립니다’를 진행해 주요 사회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지역주민들 간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한편 이상규 부평구 지역위원장은 “시민의 참여를 중심으로 하는 이번 이동당사 사업을 통해 참여 민주주의의 장을 넓혀 살맛나는 부평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월미은하레일 조기 개통 대 토론회 열려
인천 월미은하레일이 충분한 시간을 갖고 보완과 수정을 통한 검증이 필요했으나 공기에 쫒겨 검증이 부족했으며, 몇몇 문제는 시운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초기 문제인데 침소봉대된 측면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인천시 중구의회와 생활정치텃밭포럼은 18일 오후 인천파라다이스호텔에서 안전성 문제가 불거지며 철거 논란에 휩싸여 있는 ‘월미은하레일’ 개통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토론회에서 한국철도연구원 유상환 박사는 그 동안의 진행사항을 보면 시스템 전반적으로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판단되나, 성공적인 개통을 위해서는 개통 후에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문제들에 대한 준비를 충분히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하고 ‘월미은하레일’이 하루 빨리 개통되어 이용자들에게 사랑받는 관광수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토론자로 참석할 것으로 예정됐던 박규홍 인천교통공사 사장과 박창화 시민검증위원회 위원장이 불참함에 따라 박창화 시민검증위원장 대신 토론자로 참석한 장관훈 시민검증위원은 “월미은하레일 시민검증 최종보고서를 보면 회의자료가 교통공사에서 준 서류를 중간 복사해서 끼워 맞추기 한 것으로 보이는데, 그 것을 지적하자 박창화 위원장이 일주일 후에 책자로 편집해 우편으로 송부하기로 하고 시민검증위원회의 막을 내렸다”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5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856억원이 투입된 월미은하레일의 조기 개통을 바라는 열기로 뜨거웠으나 안전성 문제로 철거를 주장하고 있는 인천교통공사 관계자와 시민검증위 관계자들이 참석하지 않아 반쪽 토론회가 됐습니다.
숭의운동장 홈플러스 입점, 상인들 ‘뿔났다’
인천시상인연합회 재래시장 상인 200여명은 19일 오전 인천시청 앞 미래광장에 모여 숭의운동장 홈플러스 입점 저지 궐기대회를 열고 송영길 인천시장의 대형마트 입점 백지화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상인연합회는 이날 경과보고를 통해 “송영길 시장은 지난 5월 7일 박우섭 남구청장이 함께한 자리에서 김성호 용현시장 회장에게 ‘홈플러스 입점 원점에서 검토’를 전달하고 백지화 요구에 그렇다고 응답한 후, 각 시장에 설치된 송 시장 퇴진 현수막 철거를 요청했으며, 이틀 후인 9일 날 송영길 시장 빙부상 조문 자리에서도 송 시장 및 신동근 정무부시장이 재차 ‘원점검토’를 확인했으나 송 시장은 이를 3개월만에 뒤집고 홈플러스를 입점하려한다”고 성토했습니다.
이들은 진정한 상생을 원한다면 대형마트는 기존 경제활동구역에 침범해 지역상권을 붕괴시키지 말고 새로운 지역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며, 홈플러스는 허울뿐인 상생계획을 철회하고 진정한 상생이 될 수 있는 진정성을 보여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이날 집회는 ‘인천시와 홈플러스’를 담은 관을 만들어 깨어 부수는 퍼포먼스에 이어 미래광장에서 구월동 홈플러스까지 거리행진을 벌였습니다.
인천메트로 안전한 철도기관 ‘평가’
인천메트로가 교통안전공단의 2011년 상반기 철도사고 통계 발표에서 안전한 도시철도기관으로 평가 받았습니다.
교통안전공단의 2011년도 상반기 사고통계에 따르면 인천지하철에서는 올해 상반기 철도사고 및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최근 5년간11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했지만, 모두 자살로 인한 사고로 열차탈선이나 충돌 등 중대 사고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메트로는 개통 초기부터 자동열차제어 및 자동열차운행 기능을 갖춘 최첨단 안전시스템을 도입하고, 철도운영기관 최초로 산업안전보건경영시스템과 국제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증 등 철저한 시설물 유지관리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안전관리활동을 통해 철도사고 ZERO의 안전한 도시철도를 실현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7월말 무사고 열차운행 3000만km를 달성했습니다.
대우-극동환경 CO2제거 기술 공동개발 협약
대우건설과 극동환경화학은 18일 오전 인천라마다호텔에서 CO2제거 관련기술 공동개발·보급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목표관리 대상으로 지정된 470개 업체(환경부고시 2011-29호,2011.03.16.)가 오는 2012년부터 CO2배출을 의무적으로 감축해야 함에 따라 대우건설은 CO2제거 관련기술 특허를 국내외에 갖고 있는 국내 유망 중소기업인 극동환경화학㈜이 개발한 CO2제거약품 및 제거시스템 기술을 공동개발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CO2 제거 시설은 현재 국내최초로 CJ제일제당 인천 3공장에 실증플랜트를 설치 운용하고 있으나, CO2를 제거하는데 드는 설치비용 및 운영비 부담으로 도입하기 어려운 시점에서 최고의 기술과 최저의 비용으로 각 사업장별 CO2를 감축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협약은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자금 및 마켓팅 협력지원에 하나의 상생모델로 정립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아나운서) 오랜 시간 컴퓨터 앞에서 보내는 직장인이나 책상 앞에 오래 앉아 있는 학생들은 디스크 주의하셔야 합니다. 이전에는 나이가 많으신 어른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었지만 요즘엔 젊은 층에서도 심각한 문제가 되었는데요. 어깨나 등에 뻐근한 느낌의 신호가 오면 자세를 점검해서 디스크를 예방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컴퓨터 모니터의 높이가 적절한지, 일할 때나 공부할 때 몸을 구부리시거나 고개를 너무 숙이진 않는지를 확인해서 자세를 교정 하셔야 합니다. 만약 이를 무시하고 잘못된 자세를 유지하게 되면 결림이나 통증이 시작되는데, 이는 잘못된 자세가 뼈에 불균등한 무게를 주어 근육이 피로해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올바른 자세라도 어깨나 등의 근육을 습관적으로 풀어주는 것이 디스크 예방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