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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글로벌 바이오산업 육성안 발표
인천시는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허브를 비전으로 성공적인 경제수도 추진을 위한 바이오산업 육성계획안을 지난 9일 발표했습니다.
인천시의 바이오산업 육성계획은 오는 2019년까지 2조1천4백97.7억원을 투입해 바이오산업단지조성, 바이오 신산업 육성, 기업지원시스템을 구축하는 3대 추진전략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그 외 바이오식품과 바이오융합, 의료기기, 에너지 산업을 지식경제부 사업과 연계해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한 바이오기업 지원시스템 구축은 연구개발 역량강화와 글로벌 역량확보 지원, 바이오산업클러스터 활성화 등을 통해 추진됩니다.
한편 시는 바이오 신산업 육성 세부 추진계획수립을 비롯해 투융자심사, 중기지방재정 반영, 2012년도 국ㆍ시비확보 등을 위한 행정절차를 연내 마무리한다는 방침입니다.
인천해경, ‘을지훈련’ 국지도발 위기대응 중점
인천해양경찰서는 ‘하나 된 국민이 최강의 안보, 2011을지연습’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확립을 위한 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은 비상시 일어날 수 있는 우발적 상황에 대한 완벽한 대비태세 구축을 위해, 전시소산훈련과 직제편성훈련 등 실전적 분야에 역점을 두고 실시합니다.
특히 서북해역 및 서해도서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국지도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통합방위 절차 숙달과 유관기관과의 상황연락체제 등 위기대응 훈련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입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연평도 포격도발 이후 서북해역에서 군사적 긴장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안보태세 확립이 중요하다”며 “을지연습을 통해 국가 안보의식을 제고하고 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안전한 삶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의회, 피서지 현장방문
인천시의회는 지난 10일 관내 주요 해수욕장에 대한 현장방문을 통해 지역주민과 피서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이번 피서지 현장방문은 류수용 의장과 김기홍 부의장, 김정헌, 이상철 의원 등으로 현장방문단을 구성해 용유도의 왕산, 을왕리 해수욕장과 덕적도 밧지름, 서포리 해수욕장을 방문했습니다.
시의회는 해수욕장별 시설 및 관리현황, 피서지 물가안정, 편의를 위한 주차장 등의 현장과 구명보트를 이용한 피서객 안전시설 해상시찰을 했습니다.
또 응급구조센터, 소방서, 파출소 등 유관기관을 방문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피서객 및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수렴해 시의회 차원의 대책 마련과 향후 해당 상임위원회 의정활동에 참고토록 했습니다.
시의회는 향후에도 매월 1회 정례방문을 실시해 시민들의 생생한 현장 소리를 경청하는 등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특이 사안 발생 시 수시로 현장을 방문해 시민 생활안정을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
인천시, 하반기 상수도요금 동결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는 생활물가 상승에 따른 서민경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하반기 상수도요금을 동결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지자체 상수도사업의 적자규모가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의 상수도요금 현실화율은 98.4%로 전국 특․광역시중 1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상수도 본부에 따르면 시의 상수도요금 현실화는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싼 팔당원수의 구입량을 줄이고 요금이 저렴한 풍납원수의 구입 대체로 2008년도 대비 년간 170억원을 절감하면서 ‘철저한 정수처리 공정으로 전국에서 가장 맛있고 깨끗한 ‘미추홀참물’로 거듭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지난해에 14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발생시킨데 이어 올해 154억원의 흑자경영을 이뤘으며, 하반기에는 270억원의 부채상환을 계획하고 있어 인천상수도의 재정 상태는 더욱 양호해질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향후 수질고도화 사업, 노후관 교체사업 등 대규모 투자비를 요하는 사업이 계획돼있어 1.6%의 수도요금 인상요인이 남아있습니다.
상수도본부 관계자는 “2008년2월 이후에 수도요금을 인상한 적이 없었다는 점과 이번 상수도요금 동결조치에 따라 중앙 정부의 인센티브 지급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세계모의유엔회의’ 인천 송도에서 열린다
인천시와 유엔공보처, 유엔한국협회는 10일부터 14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지속가능한 개발-자연과 조화로운 인류 발전’을 주제로 '2011세계모의유엔회의'를 개최합니다.
세계모의유엔회의는 전 세계 대학생들이 분쟁과 빈곤, 인권, 환경, 발전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해 토론과 협의로 결의안을 도출하는 회의로써, 지난해 8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회의에서 2011세계모의유엔회의 인천 개최가 공식선언 됐습니다.
2011세계모의유엔회의에서는 반기문 총장이 개막식에 참석해 기조연설로 참가학생들을 격려하고,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특별강연’에서 중․고․대학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세계를 향한 꿈과 열정을 전달했습니다.
또 송영길 인천시장은 학생참가자 및 고등학생 옵저버 400여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리더의 조건’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습니다.
2011새계모의유엔회의 학생참가자는 전 세계 61개국 646명으로, 이들은 유엔의 의사규칙에 따라 연설과 토론을 벌이며 유엔의 역할과 의사결정 과정을 습득하고 차세대 외교관으로서의 소양을 쌓게 됩니다.
인천시 관계자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회의 참석에 따라 ‘국제도시 인천’에 대한 국내외의 직·간접적인 홍보가 기대되며, 이번 회의가 다양한 문화권에서 참석하는 대학생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메트로, ‘한류 관광 콘서트’임시열차 운행
인천메트로는 오는 13일 문학월드컵 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11 한류 관광 콘서트’ 관람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임시열차를 편성 운행합니다.
인천메트로는 임시열차를 1일 상․하선 각 2회 운행하며 행사종료시간에 따라 열차운행시간을 일부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메트로 관계자는 “행사 당일 많은 관람객으로 인해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질서유지와 안전관리를 위해 문학경기장역에 직원과 공익요원을 추가로 배치하고 임시열차 운행에 대한 승객안내와 시설물 안전점검 등 승객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해경, 훈련비 횡령한 요트협회 간부 검거
인천해양경찰서는 서울시체육회 산하단체인(대한요트협회소속) 전무이사 J씨와 서울시 B고교 요트부 감독교사 K씨를 업무상 횡령혐희 등으로 불구속 입건 했습니다.
10일 인천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시요트협회 전무이사 J씨는 2009년과 2010년 2년에 걸쳐 협회 소속 선수들의 전국체전 등 대회 참가 훈련지원금으로 서울시 체육회로부터 수령한 강화훈련비 등 1천8백여만원을 선수들에게 지급하지 않고 개인생활비 등으로 임의 사용한 후 관련 증빙서류를 위조해 서울시체육회에 보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시 B고교 요트부 체육교사 K씨는 2008년 말 고교 요트부 창단지원금으로 수령한 200만원을 열약한 요트부 운영자금으로 사용하지않은채 개인용도로 사용하고 서울시체육회에 허위 보고한 협의를 받고있습니다.
인천해경은 이와 관련된 유사한 사례가 더 있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관련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아나운서) 장마 뒤에 시작해 늦은 여름이나 초가을까지 어김없이 날아오는 질병 주의보가 있는데요. 바로 비브리오 패혈증 주의보입니다. 장염이나 패혈즈을 일으키는 비브리오 균은 많은 비가 내리면서 바다로 유입되는 민물이 많아졌을 때 강한 햇볕으로 인해 바닷물의 온도가 14도를 넘기면 급격히 증식합니다. 따라서 이 시기에 어패류를 먹을 때나 바닷물에 들어갈 때 장염 비브리오 균에 유의하셔야 하는데요. 특히 만성 간 질환자라면 어패류를 먹을 때에는 잘 익혀서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