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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모의유엔회의’ 인천 송도에서 열린다
인천시와 유엔공보처, 유엔한국협회는 10일부터 14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지속가능한 개발-자연과 조화로운 인류 발전’을 주제로 '2011세계모의유엔회의'를 개최합니다.
세계모의유엔회의는 전 세계 대학생들이 분쟁과 빈곤, 인권, 환경, 발전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해 토론과 협의로 결의안을 도출하는 회의로써, 지난해 8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회의에서 2011세계모의유엔회의 인천 개최가 공식선언 됐습니다.
2011세계모의유엔회의에서는 반기문 총장이 개막식에 참석해 기조연설로 참가학생들을 격려하고,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특별강연’에서 중․고․대학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세계를 향한 꿈과 열정을 전달했습니다.
또 송영길 인천시장은 학생참가자 및 고등학생 옵저버 400여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리더의 조건’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습니다.
2011새계모의유엔회의 학생참가자는 전 세계 61개국 646명으로, 이들은 유엔의 의사규칙에 따라 연설과 토론을 벌이며 유엔의 역할과 의사결정 과정을 습득하고 차세대 외교관으로서의 소양을 쌓게 됩니다.
인천시 관계자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회의 참석에 따라 ‘국제도시 인천’에 대한 국내외의 직·간접적인 홍보가 기대되며, 이번 회의가 다양한 문화권에서 참석하는 대학생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메트로, ‘한류 관광 콘서트’임시열차 운행
인천메트로는 오는 13일 문학월드컵 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11 한류 관광 콘서트’ 관람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임시열차를 편성 운행합니다.
인천메트로는 임시열차를 1일 상․하선 각 2회 운행하며 행사종료시간에 따라 열차운행시간을 일부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메트로 관계자는 “행사 당일 많은 관람객으로 인해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질서유지와 안전관리를 위해 문학경기장역에 직원과 공익요원을 추가로 배치하고 임시열차 운행에 대한 승객안내와 시설물 안전점검 등 승객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해경, 훈련비 횡령한 요트협회 간부 검거
인천해양경찰서는 서울시체육회 산하단체인(대한요트협회소속) 전무이사 J씨와 서울시 B고교 요트부 감독교사 K씨를 업무상 횡령혐희 등으로 불구속 입건 했습니다.
10일 인천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시요트협회 전무이사 J씨는 2009년과 2010년 2년에 걸쳐 협회 소속 선수들의 전국체전 등 대회 참가 훈련지원금으로 서울시 체육회로부터 수령한 강화훈련비 등 1천8백여만원을 선수들에게 지급하지 않고 개인생활비 등으로 임의 사용한 후 관련 증빙서류를 위조해 서울시체육회에 보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시 B고교 요트부 체육교사 K씨는 2008년 말 고교 요트부 창단지원금으로 수령한 200만원을 열약한 요트부 운영자금으로 사용하지않은채 개인용도로 사용하고 서울시체육회에 허위 보고한 협의를 받고있습니다.
인천해경은 이와 관련된 유사한 사례가 더 있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관련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인천대교 세계적 관광명소로 재탄생
야간 경관 조명을 마무리한 인천대교가 영국의 런던브릿지 등과 같은 환상적 국제관광명소로 재탄생됐습니다.
인천경제청는 국내 최대 해상교량인 인천대교에 시비 43억원을 들여 지난 7월 야간경관조명기기를 추가 설치해 인천대교가 국제적인 관광명소로 재탄생한다고 밝혔습니다.
도시경관 개선 및 관광객 유치 등을 위해 설치된 인천대교의 야간 경관 조명은 빛의 확산 및 눈부심 현상이 개선되고 장대 교량의 위용 및 아름다운 곡선미를 연출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항공기를 통해 야간에 인천공항으로 들어오는 입국자들의 경우 멋진 야경을 볼 수 있으며, 주변 해안도로 및 국제여객터미널에서도 조망이 가능해 휴가철 행락객들은 물론 인천항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야간 경관을 감상할 수 있게 됩니다.
인천기업 ‘순이익 감소, 지역주력업종 부진 지속’
인천기업의 2010년도 총 매출액이 42조3,828억원으로 전년 대비 17.4% 증가했으나 기업이전 등 영향으로 지속적인 정체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인천상공회의소는 지역경제 변화를 파악해 기업경영 및 정책수립의 참고자료로 활용하고자 ‘2010년 국내 매출액 1천대 기업 중 인천기업 변화’ 분석을 실시했습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2010년 1천대 기업에 포함된 업체는 31개사로 전년에 대비해 변동이 없으며, 기업을 유지한 인천 업체 수는 26개사, 순위에서 제외된 업체와 신규진입 업체가 각각 5개사로 나타났습니다.
이중 2010년 1천대 기업 순위에서 제외된 기업들이 건설업 및 목제관련업 지역주력업종에서 발생해 지역개발에 따른 기업이전과 자금난 영향으로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반면, 2010년 신규진입 업체 중 1차금속 및 전기전자업종이 대거 진입해 수출호조 및 생산확대에 따른 제조업종 약진이 두드러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인천 펜타포트’, 세대 초월... 열기 만끽
인천시가 주관하는 ‘인천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이 지난 5일 개막을 시작으로 7일까지 세대를 초월한 젊음의 향연을 펼쳤습니다.
인천서구드림파크에서 펼쳐진 이번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은 올드&뉴를 포괄해 세대와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락’ 중심으로 꾸며져 관중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습니다.
축제에는 뉴 메탈의 지존 '콘'을 비롯해 영국의 대표적 댄스팝 듀오 팅팅스, 캐나다 펑크록 밴드 '심플 플랜'과 ‘비오비’ 등 해외라인업과 노브레인, 부활, 봄여름가을겨울 등 화려한 국내 라인업의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이와 함께 13팀의 디제이들이 무대에 올라 열띤 디제잉을 펼치고, 홍대를 중심으로 꾸준히 성장해온 인디밴드를 유명 해외 라인업과 함께 포진시켜 다양하고 풍성한 공연이 열렸습니다.
특히 이번 축제는 기존 3개에서 6개의 무대로 늘리면서 규모를 더욱 키웠으며 여성들이 많이 참여 할 수 있는 부대행사를 새롭게 추가해 성별과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 주목됐습니다.
한여름밤 '을왕리 록 콘서트' 젊음의 열정 발산
인천시 중구는 지난 5일 천혜의 을왕리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콘서트'를 개최해 젊음과 열정의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중구는 용유 주민과 피서객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음악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을왕리 록 콘서트'는 한울소리의 전통 타악과 비보이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30년 경력의 '정유천밴드', 초기 하드록을 고수하는 인디밴드 '락앤허니' 등이 출연해 열정의 공연을 펼쳤습니다.
중구의 찾아가는 음악콘서트는 평소 문화공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 지역을 직접 찾아가 구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무대는 피서철을 맞아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무더위를 식히는 '젊음의 향연'을 제공했습니다.
아나운서) 많은 사람들이 냉동식품을 녹일 때 조리대에 그냥 올려놓는 경우가 많은데요. 실온에서 해동하면 식중독 균이 증가하기 때문에 좋지 않은 습관입니다. 냉동식품의 해동은 냉장실이나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만약 야외라서 전자제품을 사용하지 못한다면 밀폐된 용기에 넣어 흐르는 물로 녹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해동할 땐 조리에 쓸 만큼만 꺼내 녹이고 해동이 끝나면 바로 조리에 들어가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