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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교 세계적 관광명소로 재탄생
야간 경관 조명을 마무리한 인천대교가 영국의 런던브릿지 등과 같은 환상적 국제관광명소로 재탄생됐습니다.
인천경제청는 국내 최대 해상교량인 인천대교에 시비 43억원을 들여 지난 7월 야간경관조명기기를 추가 설치해 인천대교가 국제적인 관광명소로 재탄생한다고 밝혔습니다.
도시경관 개선 및 관광객 유치 등을 위해 설치된 인천대교의 야간 경관 조명은 빛의 확산 및 눈부심 현상이 개선되고 장대 교량의 위용 및 아름다운 곡선미를 연출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항공기를 통해 야간에 인천공항으로 들어오는 입국자들의 경우 멋진 야경을 볼 수 있으며, 주변 해안도로 및 국제여객터미널에서도 조망이 가능해 휴가철 행락객들은 물론 인천항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야간 경관을 감상할 수 있게 됩니다.
인천기업 ‘순이익 감소, 지역주력업종 부진 지속’
인천기업의 2010년도 총 매출액이 42조3,828억원으로 전년 대비 17.4% 증가했으나 기업이전 등 영향으로 지속적인 정체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인천상공회의소는 지역경제 변화를 파악해 기업경영 및 정책수립의 참고자료로 활용하고자 ‘2010년 국내 매출액 1천대 기업 중 인천기업 변화’ 분석을 실시했습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2010년 1천대 기업에 포함된 업체는 31개사로 전년에 대비해 변동이 없으며, 기업을 유지한 인천 업체 수는 26개사, 순위에서 제외된 업체와 신규진입 업체가 각각 5개사로 나타났습니다.
이중 2010년 1천대 기업 순위에서 제외된 기업들이 건설업 및 목제관련업 지역주력업종에서 발생해 지역개발에 따른 기업이전과 자금난 영향으로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반면, 2010년 신규진입 업체 중 1차금속 및 전기전자업종이 대거 진입해 수출호조 및 생산확대에 따른 제조업종 약진이 두드러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인천 펜타포트’, 세대 초월... 열기 만끽
인천시가 주관하는 ‘인천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이 지난 5일 개막을 시작으로 7일까지 세대를 초월한 젊음의 향연을 펼쳤습니다.
인천서구드림파크에서 펼쳐진 이번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은 올드&뉴를 포괄해 세대와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락’ 중심으로 꾸며져 관중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습니다.
축제에는 뉴 메탈의 지존 '콘'을 비롯해 영국의 대표적 댄스팝 듀오 팅팅스, 캐나다 펑크록 밴드 '심플 플랜'과 ‘비오비’ 등 해외라인업과 노브레인, 부활, 봄여름가을겨울 등 화려한 국내 라인업의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이와 함께 13팀의 디제이들이 무대에 올라 열띤 디제잉을 펼치고, 홍대를 중심으로 꾸준히 성장해온 인디밴드를 유명 해외 라인업과 함께 포진시켜 다양하고 풍성한 공연이 열렸습니다.
특히 이번 축제는 기존 3개에서 6개의 무대로 늘리면서 규모를 더욱 키웠으며 여성들이 많이 참여 할 수 있는 부대행사를 새롭게 추가해 성별과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 주목됐습니다.
한여름밤 '을왕리 록 콘서트' 젊음의 열정 발산
인천시 중구는 지난 5일 천혜의 을왕리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콘서트'를 개최해 젊음과 열정의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중구는 용유 주민과 피서객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음악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을왕리 록 콘서트'는 한울소리의 전통 타악과 비보이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30년 경력의 '정유천밴드', 초기 하드록을 고수하는 인디밴드 '락앤허니' 등이 출연해 열정의 공연을 펼쳤습니다.
중구의 찾아가는 음악콘서트는 평소 문화공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 지역을 직접 찾아가 구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무대는 피서철을 맞아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무더위를 식히는 '젊음의 향연'을 제공했습니다.
옹진군 보건소 금연 및 건강증진 캠페인 전개
옹진군 보건소에서는 휴가철을 맞아 옹진군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을 대상으로 금연 및 건강증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옹진군은 5일 연안여객터미널에서 금연 및 건강증진 캠페인을 전개해 금연클리닉과 암예방, 비만, 만성질환 예방 등에 대한 자발적 금연실천과 여름철 건강지키기를 위한 상담을 펼쳤습니다.
이번 캠페인을 접한 주민과 관광객들은 간접흡연의 유행성을 비롯해 흡연이 폐에 끼치는 영향과 보건소 금연클리닉, 만성질환 요법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공중 이용장소에서의 금연실천과 건강증진에 대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담배연기 없는 옹진군, 건강한 옹진군을 만드는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구 보건소 '제2기 비만탈출교실' 회원 모집
중구 보건소에서는 8월 말까지 2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11년 제2기 비만탈출교실 회원을 모집합니다.
이번 비만탈출교실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13주 동안 주3회 운영할 계획이며, 지난 상반기 비만탈출교실에서는 76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해 평균 2.1kg의 체지방을 감소하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교육 내용은 스트레칭, 태보, 에어보드 등을 이용한 운동교실과 성인병 예방을 위한 식단짜기 등 영양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 전후에 혈액검사, 체성분 및 체력 측정을 통한 개별관리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비만탈출교실 참여를 원하는 지역주민은 방문접수 후 체성분을 측정해 비만도가 높은 순으로 우선권이 부여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운동영양상담실 (032-760-6084,6085)로 문의 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