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펜타포트’, 세대 초월... 열기 만끽
인천시가 주관하는 ‘인천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이 지난 5일 개막을 시작으로 7일까지 세대를 초월한 젊음의 향연을 펼쳤습니다.
인천서구드림파크에서 펼쳐진 이번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은 올드&뉴를 포괄해 세대와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락’ 중심으로 꾸며져 관중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습니다.
축제에는 뉴 메탈의 지존 '콘'을 비롯해 영국의 대표적 댄스팝 듀오 팅팅스, 캐나다 펑크록 밴드 '심플 플랜'과 ‘비오비’ 등 해외라인업과 노브레인, 부활, 봄여름가을겨울 등 화려한 국내 라인업의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이와 함께 13팀의 디제이들이 무대에 올라 열띤 디제잉을 펼치고, 홍대를 중심으로 꾸준히 성장해온 인디밴드를 유명 해외 라인업과 함께 포진시켜 다양하고 풍성한 공연이 열렸습니다.
특히 이번 축제는 기존 3개에서 6개의 무대로 늘리면서 규모를 더욱 키웠으며 여성들이 많이 참여 할 수 있는 부대행사를 새롭게 추가해 성별과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 주목됐습니다.
한여름밤 '을왕리 록 콘서트' 젊음의 열정 발산
인천시 중구는 지난 5일 천혜의 을왕리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콘서트'를 개최해 젊음과 열정의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중구는 용유 주민과 피서객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음악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을왕리 록 콘서트'는 한울소리의 전통 타악과 비보이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30년 경력의 '정유천밴드', 초기 하드록을 고수하는 인디밴드 '락앤허니' 등이 출연해 열정의 공연을 펼쳤습니다.
중구의 찾아가는 음악콘서트는 평소 문화공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 지역을 직접 찾아가 구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무대는 피서철을 맞아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무더위를 식히는 '젊음의 향연'을 제공했습니다.
옹진군 보건소 금연 및 건강증진 캠페인 전개
옹진군 보건소에서는 휴가철을 맞아 옹진군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을 대상으로 금연 및 건강증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옹진군은 5일 연안여객터미널에서 금연 및 건강증진 캠페인을 전개해 금연클리닉과 암예방, 비만, 만성질환 예방 등에 대한 자발적 금연실천과 여름철 건강지키기를 위한 상담을 펼쳤습니다.
이번 캠페인을 접한 주민과 관광객들은 간접흡연의 유행성을 비롯해 흡연이 폐에 끼치는 영향과 보건소 금연클리닉, 만성질환 요법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공중 이용장소에서의 금연실천과 건강증진에 대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담배연기 없는 옹진군, 건강한 옹진군을 만드는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구 보건소 '제2기 비만탈출교실' 회원 모집
중구 보건소에서는 8월 말까지 2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11년 제2기 비만탈출교실 회원을 모집합니다.
이번 비만탈출교실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13주 동안 주3회 운영할 계획이며, 지난 상반기 비만탈출교실에서는 76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해 평균 2.1kg의 체지방을 감소하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교육 내용은 스트레칭, 태보, 에어보드 등을 이용한 운동교실과 성인병 예방을 위한 식단짜기 등 영양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 전후에 혈액검사, 체성분 및 체력 측정을 통한 개별관리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비만탈출교실 참여를 원하는 지역주민은 방문접수 후 체성분을 측정해 비만도가 높은 순으로 우선권이 부여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운동영양상담실 (032-760-6084,6085)로 문의 하면 됩니다.
“인천 초중고 학생 75.6% 방과후학교 참여”
교육과학기술부가 방과후학교 운영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인천지역 초ㆍ중ㆍ고등학생의 75.6%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과후학교는 정규교육과정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다양한 교과 및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교과 보충 및 심화 학습을 돕고 특기 적성을 개발해 인성과 창의성을 함양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방과후학교에 학생들의 참여 정도를 살펴보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가 2011학년도 운영 현황을 조사한 결과 참여율이 2010년도에 비해 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학생의 참여율이 95%로 가장 높았으며, 고등학생은 82.6%, 초등학생은 59.3%로 나타났습니다.
인천시교육청 방과후학교운영 관계자는 “방과후 학교의 질적 내실화를 위해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우선시 하고, 학교내외의 다양한 인적 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을 구안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천시 ‘120 민원콜센터’ 명칭 공모
인천시는 시민공모를 통해 오는 12월에 서비스를 시작하는 민원콜센터의 명칭과 BI를 선정하고 당선작은 공식 명칭과 브랜드로 사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는 시민을 향한 열린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대상을 인천시민이나 인천 소재학교 재학생으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응모는 오는 9월7일까지 인천광역시 홈페이지(
http://www.incheon.go.kr)를 통해 가능하며, 결과는 오는 9월19일 홈페이지에서 발표합니다.
명칭과 BI 부문에서 각각 당선작 1개, 가작 2개 등 총 6개를 선정하고, 선정된 시민에게는 상장과 함께 100만원과 25만원씩의 상금이 지급되며, 당선작은 인천시 ‘120콜센터’의 공식 명칭과 브랜드로 사용됩니다.
인천시의원, 안상수 전 시장 대 시민 공개사과 요구
인천세계도시축전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 결과가 인천지역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지난 2일 김기홍 인천시의회 부의장과 노현경 의원을 비롯해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 소속 시의원 12명이 공동으로 성명서를 발표하며 안상수 전 시장의 대시민 공개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최근 감사원의 감사 결과 인천세계도시축전과 대덕호텔 인수와 관련된 부정·비리 의혹이 사실로 밝혀졌다”며 “안상수 전 시장은 한나라당 인천시당 내 인천발전특별위원장직 등 모든 자리에서 물러날 것”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또 “안 전 시장의 부정과 비리, 비상식적인 행정은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면서 감사원이 검찰에 고발 조치한 만큼 검찰은 공정하고도 철저한 수사를 해 한점 의혹없이 밝혀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시는 이번에 직.간접적으로 연루돼 감사원의 징계요구를 받은 고위공무원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처분해 흐트러진 공직사회를 바로 잡는 계기가 돼야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나운서) 해양레저스포츠의 대표 축제인 인천국제모터보트대회가 지난 7일 월미도 앞바다에서 개최됐는데요. 끝으로 은빛 물살을 가르며 바다를 질주하는 모터보트 영상을 시원하게 감상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