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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원, 안상수 전 시장 대 시민 공개사과 요구
인천세계도시축전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 결과가 인천지역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지난 2일 김기홍 인천시의회 부의장과 노현경 의원을 비롯해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 소속 시의원 12명이 공동으로 성명서를 발표하며 안상수 전 시장의 대시민 공개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최근 감사원의 감사 결과 인천세계도시축전과 대덕호텔 인수와 관련된 부정·비리 의혹이 사실로 밝혀졌다”며 “안상수 전 시장은 한나라당 인천시당 내 인천발전특별위원장직 등 모든 자리에서 물러날 것”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또 “안 전 시장의 부정과 비리, 비상식적인 행정은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면서 감사원이 검찰에 고발 조치한 만큼 검찰은 공정하고도 철저한 수사를 해 한점 의혹없이 밝혀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시는 이번에 직.간접적으로 연루돼 감사원의 징계요구를 받은 고위공무원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처분해 흐트러진 공직사회를 바로 잡는 계기가 돼야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인천문화재 바로알기”
청소년들에게 인천 지역의 문화유산을 소중하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2011년 인천문화재 바로알기 순례행사’가 지난 1일부터 2박3일간 열렸습니다.
인천시교육청에서 추천한 중학생 등 100명이 참여한 ‘인천문화재 바로알기’행사는 광성보, 옥토끼우주센타, 전등사, 고려궁지 등 강화문화유적지 및 박물관을 탐방하고, 은율탈춤 배우기, 단청 그려보기 등 무형무화재를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교실 속에서 배우는 역사적 장소를 직접 탐방하고 무형문화재를 체험함으로써 인천에 대한 향토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한편 이번 사업을 주관한 (사)재인천무형문화재총연합회는 인천시 소재의 시지정 및 국가지정 무형문화재들로 구성돼 있으며, 무형문화재의 전승·보존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중구, 중장기발전계획 연구용역 공청회
중구의 미래와 경쟁력 제고를 위한 부문별 정책과 사업을 포괄하는 전략적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 공청회가 3일 중구청에서 개최됐습니다.
중구는 지난4월부터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인천발전연구원 및 인천대학교 교수 등으로 구성된 4개 분야 9명의 외부자문단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 1월부터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중장기발전계획 연구용역을 수행해 왔습니다.
이번 공청회에는 김홍복 중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과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수행 경과보고와 연구성과 발표 및 자유토론이 진행됐습니다.
주제발표에서는 산업경제, 도시공간, 문화관광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중구발전과 주민참여를 위한 다양한 과제와 사업계획들이 제시됐습니다.
구는 이날 공청회에서 발표된 분야별 성과물과 과제들에 대한 개선점을 보완하고 9월 초에 최종 용역보고회를 거쳐 중장기 발전계획을 확정 시행할 방침입니다.
인천시, 불합리한 규제 118건 폐지
인천시는 지난 6월27일부터 서민생활 불편 및 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현실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행정규제를 대폭 정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규제정비는 서민생활 불편 및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개선을 통해 실효성과 수요자 체감도를 제고하기 위해 실시됐습니다.
시는 본청 및 사업소, 군․구의 조례나 규칙 등 자치법규에 규정돼 있는 등록규제 958건의 규제 적정성을 검토해 신설규제 20건, 누락규제 232건을 발굴했으며, 118건의 불합리한 규제를 폐지했습니다.
시는 이번 정비 결과를 군 ․구의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에 반영하고, 규제등록서를 발간해 일선에서 활용하게 함은 물론, 시 홈페이지나 규제개혁 사이트 등에 게시해 대시민 홍보도 병행할 방침입니다.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임시열차 운행
인천메트로는 '2011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행사 참가자 및 관람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임시열차를 편성 운행합니다.
임시열차는 공항철도 계양역 도착시간과 연계해 계양역 막차 오전 0시 30분 이후 2편성 오전 0시 40분과 1시 10분이 투입되며, 계양역에서 신연수역까지 1일 4회운행됩니다.
인천메트로 관계자는 "임시열차 운행으로 열차운행시간이 종착역 기준 40분 연장됨에 따라 승객안내와 운행열차 및 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 승객 안전과 정시운행에 만전을 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 긴급 점검
인천시는 지난 27일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하는 등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재난발생이 우려되는 모든 지역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합니다.
인천시는 지난 29일 윤석윤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소방안전본부 등 재난 관련 부서 공무원 총 38명 6개반을 편성, 관내 재난발생 우려지역에 대해 오는 8월1일부터 5일간 점검을 실시합니다.
긴급 점검 대상은 관내 급경사지, 주택지 인근 경사지, 관리 시설의 경사면, 도로 경사면, 공사현장 등이며 ▲비탈면 사면 보호조치․배수로 확보 ▲구조물 균열발생 여부 ▲공사장 안전관리 수립․이행실태 등을 중점 점검합니다.
시는 점검 시 지적된 사항은 현지에서 긴급 시정조치 하고, 관련 부서에서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입니다.
'죽산 조봉암 선생' 국가유공자 지정촉구
지난 31일 서울 망우리 공원묘지에서 열린 '죽산 조봉암 선생 52주기 추모제'에서는 참석자들이 조봉암 선생의 국가유공자 지정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죽산 조봉암 선생은 강화군 선원면에서 빈농의 아들로 태어나 3·1운동을 계기로 평생 독립투사로서 조국의 광복과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했습니다. 이후 자유당정권에 의해 공산당으로 몰려 1959년 7월 31일 억울하게 죽임을 당했습니다.
이날 추모제는 지난 1월 대법원 재심 무죄판결 이후 처음으로 열려 유족과 사업회 관계자 및 각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송 시장은 이 자리에서 ‘죽산이 외쳤던 평화통일과 복지국가론은 현재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8.15 광복절에 독립유공자 서훈이 내려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관련 국가보훈처에서는 지난 3월부터 심사를 진행중이며 빠르면 광복절 이전에 심사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나운서) 여름철 대표적 과일, 수박 좋아하시죠? 달고 갈증해소에 좋은 수박은 맛뿐만 아니라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는 우수한 건강식품인데요. 수박속의 당분은 포도당과 과당이어서 쉽게 흡수돼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해열, 해독작용이 있으며 뜨거운 햇볕을 받아 구토가 날 때에도 효력이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 F가 많아 고기를 자주 드시는 분들에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