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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합동분향소 애도행렬 이어져
지난 26일 춘천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참사를 당한 인하대 ‘아이디어뱅크’ 자원봉사단 학생들의 합동분향소가 인하대 본관에 마련돼 조문객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27일 인하대 본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는 고(故) 김유라 학생을 비롯한 10명의 영정이 모셔졌으며, 이날 학교 관계자와 송영길 시장, 인천시 관계자 등이 분향했습니다.
또 28일에는 친구, 선․후배를 비롯해 주요인사들이 분향소를 찾아 애도했습니다.
인하대 이본수 총장은 분향을 마친 황우여 원내대표와 이주호 장관과 차담에서 “인하대는 사망자 10명에 대해 학교장으로 장례를 엄수하고 부상자의 경우 인하대 병원에서 후속 치료를 할 수 있도록 했으며, 현재 합동연결식 준비를 완료한 상태로 유가족과 장례절차를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인하대는 ‘아이디어 뱅크’ 자원봉사자 35명 중 이번 산사태로 참사를 당한 사망자 10명, 입원치료중인 학생 13명에 대해 부상자에게는 치료비 전액을 지원하고, 타지에서의 사망자 장례비용도 일정금액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윤상현, “새벽을 여는 인천시당 만든다”
한나라당 인천시당 윤상현 위원장은 변화․화합․쇄신을 통해 현장 중심의 강한 인천시당을 만들어 내년 총선․대선을 승리로 이끌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당은 28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단독후보로 출마한 윤상현 의원을 시당위원장에 만장일치로 추대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한나라당의 과제가 변화와 화합임을 천명하고 “국민들은 물론 당원 모두가 당의 변화를 요청하고 있다”며 “더욱 낮은 자세의 한나라당, 현장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한나라당이 될 것”을 다짐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지난 8년의 한나라당 시정부의 업적을 매도하고 폄하하는 현 시정부와 민주당의 행태는 분명 문제가 있다’며 앞으로 이런 행태에 대해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산동성 민간공예품 전시회 개막
중구는 지난 27일 한중문화관에서 중국 산동성 대표민간공예품 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했습니다.
오는 30일까지 열릴 이번 전시회는 산둥성의 문화형상을 보여주고 양국 기관 간 경제, 문화 등 다양한 교류활동 증진과 중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인천시, 음식물쓰레기 30%감량 추진
송영길 인천시장은 지난 22일 10개 군․구청장과 간담회를 갖고 오는 2014년까지 음식물쓰레기 30%를 줄이기 위해 올해를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원년으로 선포했습니다.
시는 음식물쓰레기로 인해 악취발생, 도시미관 저해 등 환경문제뿐 아니라 수거․처리 비용으로 연간 268억원이 쓰여지고 있으며, 해마다 음식물쓰레기가 3%이상 증가추세로 재정적 문제가 심각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음식물쓰레기를 실질적으로 줄이기 위해 민․관 공동체를 구성해 역할을 분담하고, 여성단체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홍보와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방안이 논의 됐습니다.
한편 시 관계자는 ‘2014년 까지 음식물 쓰레기 발생을 30% 감량하고, 실적이 우수한 기관에는 재정적 인센티브를 지원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교육청, “주5일 수업 시범운영학교 발표”
인천시교육청은 2012학년도 1학기부터 시행될 주5일수업제 전면 자율 도입에 앞서, 올해 2학기부터 6개월간 운영할 주5일수업제 시범운영학교 32개교를 선정ㆍ발표했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2012학년도 1학기부터 주5일수업제를 전면 자율 도입할 방침을 밝힌 가운데, 인천시교육청에서는 해당학교 교원과 학부모의 80%이상의 동의와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응모한 학교중 시범운영학교로 3초등 20교, 중등 12교를 선정했습니다.
시교육청은 주5일수업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기존 수업시간 수는 준수하고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토요 돌봄교실' 운영 확대, 학교 토요 Sports Day 운영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 시교육청과 지역교육지원청 단위의 주5일수업제 시행 추진단을 구성ㆍ운영할 계획이며, 시범운영학교 담당자 워크숍 등을 개최해 주5일수업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
인천시, 무료법률 상담서비스 제공
인천시는 사법연수원의 협조를 받아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1주간 무료법률상담실을 시청 종합민원실내에 설치․운영합니다.
무료법률 상담서비스는 사법연수원의 연수생이 맡게 되며, 시 종합민원실을 직접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습니다. (상담전화 032-440-8350)
시의 무료법률상담은 시간적,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법률서비스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각종 법률문제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거나 상담을 하는 것으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사법연수원의 법률상담봉사연수계획에 맞춰 매년 무료법률상담을 정례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나운서) 며칠동안 계속된 폭우로 심각한 수해가 있었는데요. 폭우나 호우경보가 있을 때 집 안팎의 전기수리는 금하셔야 합니다. 또한 건물의 출입문과 창문은 모두 잠가주시고 천둥, 번개 시 내부 콘센트는 빼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지하실과하수도 맨홀과는 거리를 두고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운전을 할 경우엔 비로 인해 패인 도로가 많으니 반드시 속도를 줄이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