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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인천시당, “시장 비서실장 전횡 끝은...”
한나라당 인천시당이 송영길 시장 비서실장의 전횡과 방자함이 어디까지일지 걱정이 앞선다며, ‘송 시장은 즉각 비서실장을 해임 하라’고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인천시당은 12일 성명을 내고 “송영길 시장의 비서실장이 최근 모 기업관계자에게 특정언론사에 광고를 주도록 압력을 가했다는 인천시민단체의 보도가 있었다”며 “얼마 전 인천시가 발주하는 공사에 관여했다는 추문에 이어 민간기업의 광고비 지출문제까지 제 권한인 양 나서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본인이 사표를 내지 않는 한 송 시장조차 비서실장을 교체할 수 없을 만큼 힘이 세다는 세간의 소문은 사실이 아니길 믿는다”며 “송 시장은 인천시의 미래를 위해 비서실장을 즉각 해임조치 할 것을 강력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메트로, 해외철도사업 협약체결
인천메트로는 13일 SNC-Lavalin Inc., (주)선진엔지니어링과 해외철도사업 진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민간기업이나 국가 간 교류증대를 통해 인천메트로가 지방공기업으로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지분투자와 위탁운영 및 BOT사업 등의 다양한 고수익성 사업모델 참여를 통해 해외철도 사업진출은 물론 국제화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인천시·야당·시민단체, “지방자치 1년 평가”
인천시와 인천지역 야 4개 정당 및 시민단체가 11일 개최된 ‘민선5기 인천지방자치 1년 평가 토론회’에서 민선5기 정책공약에 대해 평가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날 평가토론회는 인천시와 시민사회단체, 인천연대, 민주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등 관계자들이 나섰습니다.
신동근 정무부시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취임 후 시정20대 과제 100대 공약과제를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정참여정책위원회를 통해 88개 정책합의과제에 대해 계속 추진을 독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장금석 인천연대 사무처장은 ‘공동정책은 선거연합, 정책연합에 참여한 모든 세력이 공유하는 가치와 정책의 제시이기 때문에 합의된 정책공약은 반드시 지켜져야 하며, 송영길 시정부의 태도는 진실성과 신뢰성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주제발표 후 이어진 토론회에서 시민단체들은 송영길 시장의 소통부재, 낙하산 인사에 대해 한목소리를 냈으며, 민주당 문병호 위원장은 ‘송영길 시장의 인사 문제는 송 시장과 정치적 철학이 맞는 사람들을 선별한 결과’ 라고 말해 현격한 시각차를 드러냈습니다.
시교육청, “교사와 학생 부적절한 관계 중징계”
인천시교육청이 관내 사립 고등학교에서 지난달 발생한 교사와 학생간 부적절한 관계 감사결과 사실로 드러나 해당 교사를 중징계 했습니다.
시교육청은 지난달 23일 접수된 민원에 따라 A고등학교 남교사와 여학생간의 부적절한 교제가 감사결과 일부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학교에서는 문제점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가 최근 민원이 제기된 뒤에야 사태 수습에 나서는 등 관리를 소홀히 한 점을 인정했으며, 학교생활기록부 출결사항 일부 누락, 교사의 과외 교습행위도 확인됐습니다.
시교육청은 관련 교사에게 품위손상의 책임을 물어 중징계를 요구키로 하고, 교장, 교감 등에 대해서도 지도ㆍ감독 책임을 물어 경고 조치했습니다.
아나운서) 계속된 장마철, 가저기기 잘 관리하고 계신가요? 주로 베란다에 배치된 세탁기는 습기와 세균에 쉽게 노출되므로 사요한 다음에는 뚜껑을 열어 말리는 것이 좋고요. 오디오의 경우, 바닥에 스티로폼을 깔아두면 고장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습기로 인해 눅눅해진 벽지는 물과 알코올을 4:1로 섞어 뿌리면 습기를 제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장마철, 비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