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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시장, “시정 걸림돌 디딤돌로 바꾼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취임 1주년을 맞은 기자회견에서 경제수도·5대 대기업 유치·구도심 균형발전·평화도시·소통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송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1년간을 되돌아 보고, 민선 5기 남은 3년은 지난 1년간의 밑그림을 기반으로 새로운 신성장 동력산업을 발굴해 진정한 ‘대한민국의 심장, 경제수도 인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취임 당시 7조 4천억원이던 시와 공기업의 부채 해결을 위해 ‘아껴쓰고, 빌려오고, 벌어쓰자’는 재정운영의 3대원칙을 세워 세출예산을 줄이고, 세원 발굴을 통한 세입확충 등 재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송도는 바이오, 영종은 항공 레저산업, 청라는 자동차 산업 중심으로 차별화해 전략적으로 개발하고, 국내 5대 주요 대기업을 인천에 반드시 유치해 인천의 경제 살리기에 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어 인천은 지난해 연평도 포격과 관련해 “남북한의 교역과 교류를 통해 서해를 ‘평화의 바다’로 만들어야 한다”며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이 남북한의 새로운 돌파구가 되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송 시장은 “시정현안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시민들과 함께 인천시 발전을 고민하는 기회를 더욱 늘려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인천시의회, 시 세입․세출 결산안 승인
인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인천시 및 교육청 소관 ‘2010 회계연도’의 세입․세출 결산안을 종합 심사해 29일 승인했습니다.
시의회가 이번에 승인한 결산안의 규모는 인천시의 세입 7조120억원, 세출 6조4,196억원이며, 시교육청 세입 2조4,915억원, 세출 2조3,265억원입니다.
신현환 예결특위 위원장은 “결산은 예산운용 및 집행 결과를 사후적으로 확인하고 심사하는 것으로 예산집행 결과를 통해 사업성과 평가는 물론, 합리적인 예산편성에 활용되는 중요한 제도”라며 예결특위 위원들의 심도 있는 심사를 요구했습니다.
예결특위는 시와 시교육청의결산안 심사에서 세입결손 방지대책, 예산집행의 적정성과 사용되지 않은 예산의 발생원인 등을 지적하고, 예산의 합리적 편성 및 배정을 통한 불용예산 최소화, 공유재산의 철저한 관리를 위한 TF팀 구성 등을 제시했습니다.
또 지방세 수납액의 차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과학적인 세수추계 방안 강구와 세입결손처리율을 낮추는 적극적인 징수대책을 마련하고, 과오납 반환액이 전년도에 대비해 증가한 원인을 분석해 세수행정의 신뢰성 제고를 촉구했습니다.
이날 예결특위에서 승인된 결산안은 오는 7월 7일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승인될 예정입니다.
인천해경, ‘해양오염 위기관리 능력 배양’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29일 북항 SK에너지(주) 부두 인근해상에서 정유·저유시설이 밀집된 해상에서의 대형 기름 유출사고 발생을 가상한 “민․관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날 실시한 방제훈련은 최근 기름오염에 대한 심각성이 국민들에게 널리 인식돼 있는 만큼 해상에서 선박의 충돌로 인한 기름유출을 가상해 다양한 방재방법을 선보였습니다.
인천해경은 정기적인 방제훈련을 통해 해양오염사고에 대비․대응하고, ‘공동 위기관리능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인천해밀학교’ 내년 3월 개교
지난 23일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인천시립설치조례안 일부 개정 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인천해밀학교’가 내년 3월 개교를 위한 행정적 절차가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인천해밀학교’는 학교에서 치유하기 어려운 고위기 학생에게 대안위탁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업중단을 예방하기 위해 설립됩니다.
위탁형 학교인 해밀학교는 중ㆍ고등부를 학년당 1학급씩 배정해 90명의 학생이 교육받게 되며 옛 방송통신대학 건물을 리모델링할 계획입니다.
대안교육 위탁여부는 학생에 대한 Wee센터의 상담기록, 학생ㆍ학부모의 희망 등을 고려해 학교장이 결정하며, 소정의 과정 이수 시 학년ㆍ학기 수료인정 및 원적교 졸업장을 발급합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에 적응하기 힘든 위기 학생들이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할수 있도록 대안적 특성화 교과를 편성,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천건축박람회’ 송도에서 열린다
인천시는 건축기술발전과 지역소재 기업인들에게 성공적인 비즈니스의 장을 제공하고자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2011 인천건축박람회’를 개최합니다.
시는 건축기술 발전은 물론 시민․학생․건축인들에게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친환경건축자재 및 미래건축 신기술 관람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건축박람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친환경 건축자재와 가구, 인테리어, 생활가전, 바닥재, 창호, 조명설비, 조경, 건설장비 등 다양한 품목을 전시했습니다.
또 2011년 부동산시장 전망과 투자분석, 패시브하우스의 이해와 적용 등 세미나 진행과 가구만들기, 온돌체험, 건축모형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홍보관을 운영해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 “Diversity Shines Here”를 슬로건으로 40억 아시아인 축제인 아시안게임의 경기장 및 운영 등을 중점 홍보했습니다.
신포국제시장 원단상가 국제 상인 컨퍼런스 개최
신포국제시장 원단 상가 유치를 위한 ‘2011 신포국제시장 원단상가 국제 상인 컨퍼런스’가 6월 30일부터 이틀간 인천 하버파크 호텔에서 개최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중국 내 유망 원단∙섬유 업체 관계자 20사와 원단상가 입점 협약을 맺은 대현 코퍼레이션, 우상 인터내셔널 외 3사를 초청해 컨퍼런스 및 환영만찬, SIT(Special Interesting Tour)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신포국제시장 원단상가 컨퍼런스를 통해 시장 원단상가 대∙내외적 홍보는 물론 국내 업체 간 비즈니스망 연계를 위한 거래선 발굴과 확장의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또한 상권답사와 신포국제시장, 개항장 문화지구 일대 도보답사를 진행해 신포국제시장 원단상가의 이점을 설명하고 주변 관광지를 소개함으로써 지자체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했습니다.
‘김찬삼 여행상’ 오지철 TV조선 사장 수상
김찬삼여행상운영위원회는 30일 ‘제4회 김찬삼 여행상’ 수상자로 선정된 TV조선 오지철 사장 시상싯을 개최했습니다.
운영위는 올해의 ‘김찬삼 여행상’으로 오지철 사장이 여행정책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선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찬삼 여행상’은 2008년 김찬삼의 서거 5주기를 맞아 제35회 관광의날 국민훈장 ‘모란장’추서를 기념해 제정됐으며, 여행가, 정책가, 언론, 여행작가를 대상으로 1인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습니다.
아나운서) 여름철에 각별히 주의하셔야 할 것 중, 이 숙중독은 굉장히 위험합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론 설사, 구토, 복통이 있는데요. 심하면 생명의 위협까지 느끼실 수 있습니다. 평소에 수분을 많이 섭취하시고 손을 자주 씻는 것이 중요하고요. 여름철엔 특히 냉장고를 여는 횟수가 잦아 아무리 냉장보관을 해도 음식이 더 빨리 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냉장 보관한 식품도 70도 이상에서 3분이상을 가열한 뒤에 드셔야 한다는 것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