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인천시, 시립미술관 건립 시민설명회
23일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열린 ‘시립미술관 건립 시민설명회’에서는 미술관 건립계획과 후보지에 대한 검토, 전문가 발제 및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시는 2009년 시립미술관 건립추진 고문단 및 위원회를 위촉한 이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최적의 건립 후보지 선정을 위해 검토해왔습니다.
그 결과 도화동 인천대부지 중 성리관과 비즈니스고교 부지로 의견이 압축된 상태이며, 이번 시민설명회에서 지역 문화예술인, 관련 전공 학생 등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이달 안에 미술관 건립부지를 최종 선정․발표할 예정입니다.
시는 인천시를 대표하는 미술관만큼 시민접근성 뿐 아니라 향후 확장가능성, 문화적 상징성, 타 문화자원과의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후보지를 최종 선정한다는 방침입니다.
시립미술관 건립부지가 최종적으로 선정되면 올해 시립미술관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각종 행정절차 및 설계용역을 거쳐 2015년 하반기에는 미술관 건립공사가 마무리 될 것으로 보입니다.
황선조, 종족메시아는 ‘만인구세주론’
인천평화대사협회는 22일 인천지역 평화대사, 천주평화연합 지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평화종족메시아연합 황선조 회장의 ‘기원절과 아벨유엔, 종적메시아’라는 주제 강연과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황선조 회장은 ‘종족메시아’란 인류가 그 동안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근본적인 평화세계를 이루기 위해 세계인이 이 시대 평화를 이루기 위한 구세주가 되고, 참부모가 돼야 한다는 ‘만인구세주론’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황 회장은 주제 강연에서 요즘 사회적으로 이슈되고 있는 반값 대학등록금, 부산저축은행, 실업문제 등을 예로 들며, 우리사회의 정치사회 시스템으로 해결하기엔 매우 비관적이라면서 이 총체적 문제를 우리사회 정체성의 심각한 위기로 규정했습니다.
또 ‘세계적으로 큰 흐름을 이루고 있는 신자유주의 경제원리는 약육강식의 원리이며 미국 중심의 경제논리’라면서 ‘단군 이래 가장 큰 빈부격차를 보이고 있는 한국 사회에서도 이를 대신할 새로운 경제모델이 나와야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황 회장은 ‘성심과 봉사, 참사랑을 통해 이 땅과 지역사회, 종족들을 대해야 하며 모두가 천지인 참부모가 되기 위해 숭고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시의회, “주민참여 예산제 공청회”
인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22일 인천시 예산담당관과 시민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광역시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조례안 제정관련 공청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공청회는 주민의견 수렴 절차의 타당성여부와 주민참여 예산대상 범위의 적정성 여부, 기타 조례안 조항의 수정 및 보완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한 시민,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주민참여 예산제는 오는 9월9일 시행에 앞서 주민참여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공성, 효율성을 높이고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시민들이 예산수립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제도입니다.
시는 매년 예산편성방향, 주민참여 예산의 범위, 주민의견수렴 절차 및 방법 등 주민참여예산 운영계획을 수립해 공고하고, 주민들이 예산 편성 단계부터 충분한 정보를 얻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도개공, 구월지구 대토보상 착수
인천도시개발공사가 추진하는 인천구월보금자리주택지구 조성사업 내 토지와 지장물에 대한 손실보상 협의계약 및 대토보상 신청 접수가 시작됐습니다.
손실보상 협의기간은 6월 21일부터 오는 7월29일까지며, 대토보상 신청서는 오는 7월5일까지 접수가 가능합니다.
인천도개공은 협의보상 착수 시 통보된 보상금액에 대해 불만이 있는 주민들에 대해서는 추후 수용재결 등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진행할 계획입니다.
공사 관계자는 “투명하고 공정한 협의보상을 통해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선수촌 및 미디어촌을 적기에 건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천시, 여름철 축산물 위생 특별단속
인천시는 장마철이 다가옴에 따라 축산물가공․판매업, 포장처리업 등 축산물 취급업소와 재래시장에 대해 오는 27일부터 7월 26일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합니다.
이번 특별단속 기간에는 장마철의 고온다습으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축산물 영업장의 비위생적인 작업환경․운반․보관․판매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와 ▲집단급식소에 대량 납품되고, 상온방치가 우려되는 축산물의 냉장․냉동 등 보관방법 적정여부 등에 대해 중점 단속합니다.
단속은 총 3천여축산물 취급업소에 대해 인천시, 군․구 공무원, 명예축산물감시원이 합동 특별단속을 실시할 예정으로 위반업소는 축산물위생관리법에 의거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할 방침입니다.
시는 축산물 위생감시를 통해 부정․불량축산물 유통방지와 공중위생상 위해 축산물로 인한 위해요인을 예방할 계획입니다.
인천해경, 금어기 불법조업 강력대처
인천해양경찰서는 최근 금어 기간에 불법조업을 자행하고 있는 중국어선에 대해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불법조업 중국어선 37척을 나포, 297명을 입건했으나, 불법조업 어선들이 최근 담보금 인상으로 인해 해경 경비정이 접근할 경우 달아나거나 강하게 저항하고 있어 해양경찰을 긴장시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경은 갈수록 흉포화 되고 있는 중국불법어선들은 대부분 나포하고 있다며, 현재 영해 및 접속수역을 침범해 불법조업 시 검거, 추적할 경우 중국어선들이 대거 도주하는 실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불법조업 중국어선 나포 시 경찰관에게 폭행을 가하거나 위협을 줄 경우 해당선원을 특수공무집행방해죄로 전원 구속하고 담보금을 징수하는 등 강력히 대처한다는 방침입니다.
아나운서) 주민참여 예산제 공청회, 앞으로도 이런 의사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기회를 자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IBN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