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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여름철 축산물 위생 특별단속
인천시는 장마철이 다가옴에 따라 축산물가공․판매업, 포장처리업 등 축산물 취급업소와 재래시장에 대해 오는 27일부터 7월 26일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합니다.
이번 특별단속 기간에는 장마철의 고온다습으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축산물 영업장의 비위생적인 작업환경․운반․보관․판매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와 ▲집단급식소에 대량 납품되고, 상온방치가 우려되는 축산물의 냉장․냉동 등 보관방법 적정여부 등에 대해 중점 단속합니다.
단속은 총 3천여축산물 취급업소에 대해 인천시, 군․구 공무원, 명예축산물감시원이 합동 특별단속을 실시할 예정으로 위반업소는 축산물위생관리법에 의거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할 방침입니다.
시는 축산물 위생감시를 통해 부정․불량축산물 유통방지와 공중위생상 위해 축산물로 인한 위해요인을 예방할 계획입니다.
인천해경, 금어기 불법조업 강력대처
인천해양경찰서는 최근 금어 기간에 불법조업을 자행하고 있는 중국어선에 대해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불법조업 중국어선 37척을 나포, 297명을 입건했으나, 불법조업 어선들이 최근 담보금 인상으로 인해 해경 경비정이 접근할 경우 달아나거나 강하게 저항하고 있어 해양경찰을 긴장시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경은 갈수록 흉포화 되고 있는 중국불법어선들은 대부분 나포하고 있다며, 현재 영해 및 접속수역을 침범해 불법조업 시 검거, 추적할 경우 중국어선들이 대거 도주하는 실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불법조업 중국어선 나포 시 경찰관에게 폭행을 가하거나 위협을 줄 경우 해당선원을 특수공무집행방해죄로 전원 구속하고 담보금을 징수하는 등 강력히 대처한다는 방침입니다.
인천경제청,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 선언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저탄소 녹색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20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 선언식’을 개최했습니다.
인천경제청은 전 세계의 화두인 저탄소 녹색성장 달성을 위해 국제기구 및 국가적 차원의 대응정책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실천하기 위해 선언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발표할 기본계획서에 따르면 오는 2020년 도시계획과 인구수 등을 고려해 에너지와 토지이용에서 예상되는 탄소배출치를 연간 569만3천960여톤에서 216만2천470여톤으로 38% 줄인다는 계획입니다.
또 물 재이용비율 40%, 자원순환 76%, 1인당 녹지면적 48㎡, 신재생에너지 7% 보급 등 세부 실행계획도 발표했습니다.
경제청 관계자는 "기업이 투자하고 싶고 시민이 살고 싶어 하는 경제와 환경이 상생하는 친환경 국제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기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11 효실천 서예 글짓기 표어 선효행 시상식
사)한국도덕운동 인천지회에서 주최하는 2011 효실천 서예 글짓기 표어 선효행 시상식이 지난 18일 열렸습니다.
이번 효실천 서예 글짓기는 사회 변화에 따른 전통적인 효 관념이 약해짐에 따라 효, 선행, 도덕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시상식에는 초,중,고등부 학생들과 대학생 및 일반인들이 서예, 표어, 포스터, 효행, 선행 등 각 부문별로 상장과 기념상품을 수상했습니다.
관계자는 ‘어버이를 섬기고 이웃을 사랑하며 웃어른을 공경하는 사회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마다 선행과 효행, 효도를 주제로 다양한 글짓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군 왜 이러나! “고엽제 진상 촉구 시민에 총 겨눠”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부평미군기지 맹독성 폐기물 진상조사 인천시민대책위원회’는 “주한미군이 시민들에게 총을 겨누는 시위진압 실전훈련을 했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시민대책위는 15일 부평 미군기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2일 시민들이 미군기지 내 고엽제 등 환경문제에 대해 조사를 촉구하는 농성을 하던 중
훈련을 가장해 시민들에게 총을 겨누었다며, 항의하는 시민들에게 무력시위를 했다고 규탄했습니다.
시민대책위에 따르면 12일 오전 8시경 무장한 미군이 부평기지에 진입했으며, 부평서 정보과는 시민대책위에 상시적 훈련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주한미군이 대한민국 국민들을 테러집단으로 여기고 위협을 주는 훈련을 진행하자 시민대책위는 시민들이 있는 곳에서 소란을 피우고 총기를 겨누는 훈련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대책위는 시민들에게 총을 겨눈 실전 군사훈련을 공식 사과하고 부평미군기지 내 한미 합동으로 환경조사를 실시할 것과 한미소파협정 개정 등을 주한미군과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한편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인천시당은 이와 관련해 15일 한목소리로 규탄하고 천막농성에 동참한다고 선언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아나운서) 요즘 날씨 무척 더우시죠? 이런 무더위에는 선글라스 착용이나 자외선차단제를 꼭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IBN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