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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 선언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저탄소 녹색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20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 선언식’을 개최했습니다.
인천경제청은 전 세계의 화두인 저탄소 녹색성장 달성을 위해 국제기구 및 국가적 차원의 대응정책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실천하기 위해 선언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발표할 기본계획서에 따르면 오는 2020년 도시계획과 인구수 등을 고려해 에너지와 토지이용에서 예상되는 탄소배출치를 연간 569만3천960여톤에서 216만2천470여톤으로 38% 줄인다는 계획입니다.
또 물 재이용비율 40%, 자원순환 76%, 1인당 녹지면적 48㎡, 신재생에너지 7% 보급 등 세부 실행계획도 발표했습니다.
경제청 관계자는 "기업이 투자하고 싶고 시민이 살고 싶어 하는 경제와 환경이 상생하는 친환경 국제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기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11 효실천 서예 글짓기 표어 선효행 시상식
사)한국도덕운동 인천지회에서 주최하는 2011 효실천 서예 글짓기 표어 선효행 시상식이 지난 18일 열렸습니다.
이번 효실천 서예 글짓기는 사회 변화에 따른 전통적인 효 관념이 약해짐에 따라 효, 선행, 도덕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시상식에는 초,중,고등부 학생들과 대학생 및 일반인들이 서예, 표어, 포스터, 효행, 선행 등 각 부문별로 상장과 기념상품을 수상했습니다.
관계자는 ‘어버이를 섬기고 이웃을 사랑하며 웃어른을 공경하는 사회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마다 선행과 효행, 효도를 주제로 다양한 글짓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군 왜 이러나! “고엽제 진상 촉구 시민에 총 겨눠”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부평미군기지 맹독성 폐기물 진상조사 인천시민대책위원회’는 “주한미군이 시민들에게 총을 겨누는 시위진압 실전훈련을 했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시민대책위는 15일 부평 미군기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2일 시민들이 미군기지 내 고엽제 등 환경문제에 대해 조사를 촉구하는 농성을 하던 중
훈련을 가장해 시민들에게 총을 겨누었다며, 항의하는 시민들에게 무력시위를 했다고 규탄했습니다.
시민대책위에 따르면 12일 오전 8시경 무장한 미군이 부평기지에 진입했으며, 부평서 정보과는 시민대책위에 상시적 훈련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주한미군이 대한민국 국민들을 테러집단으로 여기고 위협을 주는 훈련을 진행하자 시민대책위는 시민들이 있는 곳에서 소란을 피우고 총기를 겨누는 훈련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대책위는 시민들에게 총을 겨눈 실전 군사훈련을 공식 사과하고 부평미군기지 내 한미 합동으로 환경조사를 실시할 것과 한미소파협정 개정 등을 주한미군과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한편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인천시당은 이와 관련해 15일 한목소리로 규탄하고 천막농성에 동참한다고 선언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백희영 장관, 인천시 방문 정책설명회
인천시는 15일 인천어린이과학관에서 백희영 여성가족부 장관을 초청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중앙과 지역현장 간의 소통 활성화를 위한 정책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백 장관은 송영길 인천시장을 만나 여성가족부의 주요정책방향을 설명했으며, 인천지역 각 여성단체 및 다문화, 한부모가족시설 대표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가족․청소년 정책을 논의하고, 지역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백 장관은 공정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통한 여성·청소년의 균등한 기회 부여와
새롭게 시행되는 가출청소년 및 가정폭력방지종합대책을 설명하고
여성일자리 창출, 유연근무제 및 건전한 인터넷 문화 확산 등 현안과제도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여성가족부는 지역 현안에 대한 소통확대와 정책의 확산 및 실효성 제고를 위한 전국 지자체 방문 정책설명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후 경기도와 대구시, 경북 등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인천아시안게임 ‘남동경기장’ 기공식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의 체조와 럭비 경기장으로 사용될 남동 경기장이 15일 착공식을 개최했습니다.
남동경기장은 시에서 신축하는 16개 경기장시설 중 5개 경기장이 착공되는 곳으로 체조경기장은 곡선이미지를 모티브로 한 지하 2층 지상 3층규모로 지어집니다.
또 럭비공과 남성의 팔 근육을 입체적으로 형상화한 럭비경기장은 지상 3층규모로 총 2,578억원이 투입돼 2013년 8월 준공될 예정이며, 2013 전국체전과, 실내무도 아시안게임에 시험운영할 계획입니다.
남동경기장은 문학수영장과 계양 경기장에 이어 세 번째로 기공식을 개최해
앞으로 서구주경기장을 비롯 십정, 송림경기장 기공식이 6월 중 열릴 예정입니다.
이어 7월과 9월 강화와 선학경기장 착공이 예정돼있어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게 됩니다.
송영길 시장은 ‘2014 아시안게임을 통해 국가경제발전 기여는 물론 세계적 이목을 인천으로 집중시킬 절호의 기회로 삼고 남은 3년여 동안 시민의 열망과 의지를 모아 차질없는 대회를 준비해 성공적으로 치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나운서) 요즘 날씨 무척 더우시죠? 이런 무더위에는 선글라스 착용이나 자외선차단제를 꼭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IBN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