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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총리, 연평·백령도 방문
김황식 국무총리는 북한의 무력도발 현장인 연평도와 백령도를 방문해 북한의 포격도발로 피폭된 주택 착공식에 참석해, 서해5도 주민들의 애환을 청취하고 군부대를 방문 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날 1박2일 일정으로 안보체험교육을 받고 있던 국무총리실 직원들과 함께 백령도의 천안함 위령탑을 방문해 헌화 및 분향을 했으며, 해병 연평부대와 6여단을 방문해 부대장으로부터 서북해역 안보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할 수 있는 실전과 같은 훈련과 확고한 대비태세를 갖춰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 총리는 피폭주택 착공식에서 “피해주택을 원상회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보다 나은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어떠한 위급 상황에서도 서해5도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대피시설도 현대적 방호기준에 맞게 확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연평도 피폭현장을 돌아보면서 “피폭주택 중 일부를 보전해 생생한 안보체험 교육의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수립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 총리는 또 연평도와 백령도 주민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운송비 때문에 육지에 비해 생필품 가격이 비싸 생활에 어려움이 있다”는 주민들의 말에 대해 “정부차원에서 해상운송비를 보조해 이러한 부분을 해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시 의회, ‘민생 현장탐방’
인천시의회는 관내 소외지역을 찾아가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의정에 적극 반영하는 등 시민과 대화하고 소통하는 의정을 실현하기 위해 민생현장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시 의회는 김기신 의장을 비롯해, 지역구 전용철, 권용오의원, 상임위 신현환(문복), 이성만(건교)의원 등 5명으로 현장방문단을 구성해 동구 송림6동 현대시장을 방문해 주민, 시장상인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장 방문단은 이 자리에서 현대시장 시설현대화 및 황금고개사거리 녹지조성 등에 대한 주민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시의회 차원의 대책마련과 향후 해당 상임위원회 의정활동에 참고토록 했습니다.
시 의회 현장 방문단은 향후에도 매월 1회 정례방문을 실시해 시민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는 등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특이 사안 발생시는 수시로 현장을 방문해 시민 생활안정을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
인천시, 일자리 창출 위한 ‘마을기업’ 간담회
인천시는 하버파크호텔에서 주민 주도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마을기업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시 선정 마을기업 대표와 교육, 컨설팅 전문기관 및 시, 군․구 마을기업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마을기업 교육 및 컨설팅 사업에 관한 추진방향 전달과 마을기업과 관련 기관 간 사업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마을기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에 산재한 특화자원을 활용, 주민 주도의 비즈니스를 통해 안정적 소득 및 일자리 창출을 하기 위한 사업으로, 인천시는 올해 총 20개의 마을기업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연수구, 김홍신 초청 ‘인생사용설명서’ 특강
인천시 연수구는 평생학습 ‘행복나눔 연수구 아카데미’에 소설가 김홍신 교수를 초청해 ‘인생사용설명서’ 주제의 특강을 들었습니다.
연수구는 청사 대강당에서 지역주민과 공무원의 건전한 의식수준 향상과 급변하는 지식정보사회에 걸맞은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연수구민을 비롯한 기관․단체 임직원, 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설가 ‘김홍신’교수의 특강을 들었습니다.
이날 강연에서 김홍신 교수는 ‘어떻게 살아라’ 라는 것을 꼭 집어서 말하기보다는 인생을 살면서 정말 중요한 것 ‘사랑’과 ‘행복’에 대해 이야기하며, 참석자들에게 자기 자신과 인생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자 했습니다.
특히, 김 교수는 한번밖에 주어지지 않는 인생을 풍요롭게 살기 위해서는 스스로가 ‘인생사용설명서’를 갖출 것을 강조하면서, 구민들에게 삶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시간을 갖게 했습니다.
중구, ‘제8회 북성포구제’ 열려
중구 제8회 북성포구 풍어제가 지난 28일 북성포구 발전추진위원회와 중구문화원 주관으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는 나봉훈 부구청장을 비롯해 하승보 중구의회의장, 박상은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경 길놀이, 기념식, 북성포구의 발전과 풍어를 기원하는 대동굿 행사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중구는 지역의 전통문화 보존과 북성포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입니다.
(아나운서멘트) 5월 31일은 세계 금연의 날입니다. 금연표시가 없어도 공공장소에서 금연은 기본이겠죠? 서로의 배려가 건강한 사회를 만듭니다. 이상으로 iBN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