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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증 이틀이면 취득 가능
‘운전면허시험 간소화방안'에 따라 오는 6월10일부터 운전전문학원의 최소 의무교육 시간이 25시간에서 8시간으로 줄어들어 이틀이면 운전면허 취득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현재 운전전문학원의 최소 의무교육시간은 25시간으로 장내기능 교육 15시간, 도로주행 교육 10시간이나 다음달 10일부터는 장내기능 교육 2시간, 도로주행 교육 6시간으로 간소화됩니다.
이에 따라 다음달 10일 이후부터 전문학원에 등록한 사람은 바뀐 규정에 따라 하루에 받을 수 있는 최대 교육시간이 3시간에서 4시간으로 늘어 장내기능 2시간과 도로주행 6시간의 교육을 받으면 이틀 만에 운전면허증을 손에 쥘 수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10일부터 적용되는 ‘운전면허시험 간소화방안'이 시행일 이전과 이후 학원 등록자의 혜택이 달라 운전전문학원 인터넷 홈페이지와 등록 창구에 안내문을 게시하도록 하고, 또 학원 등록자에게 등록 전에 바뀐 내용을 미리 고지하고 확인서를 받도록 했으며 사실과 다르게 광고하는 전문학원은 행정처분 등으로 지도 감독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월미은하레일 안전개통’ 촉구
(파도tv 김권범) 인천시 중구 월미관광특구 상인들은 26일 오후 월미도 상가번영회 앞에서 ‘월미은하레일 안전개통’을 촉구하는 궐기대회를 열었습니다.
인천 중구 월미관광특구 상인들과 오승인 월미은하레일 시민검증위원, 장관훈 주민대표, 신동균 월미은하레일안전개통 추진위원장, 김홍섭 전 중구청장 등 200여명은 이날 ‘월미은하레일안전개통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월미은하레일안전개통‘촉구 궐기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들은 이날 “지금까지 월미은하레일 시민검증위에 직접참여해 확인한 결과 ‘시검위’의 활동분야는 공공성과 안전성 분야로 분류해 안전성의 밀실 서류검증이 시작됐다”며, “‘시검위’의 박창화 위원장은 교통공사에서 회의자료를 준비해 주면 그 서류 그대로 현장에서 검토한 것으로 인정하고 회의를 진행해 나갔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또 “전문위원들이 매일 상근하면서 문제 해결에 나서도 어려운데 1주일에 한 번도 아닌 2주에 한번씩 회의에 임해 시민 혈세 1,000억원의 낭비에도 불과하고 아무런 검증도 못하면서 검증위원 17명이 1회 회의참석수당 20만원씩을 받아 시민 혈세 3,000여만원이 무의미하게 낭비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지금까지의 ‘시검위’기자회견 및 보도자료는 은하레일을 완성하기 위해 시운전하면서 발생한 고장부분을 서류검토로 부실로 몰아가고 있다는 주장이며, ‘시검위’는 주민, 상인 대표와 안전개통추진위원회에서 잘못 된 부분을 조속히 시정하고, 구 도심권의 관광 상품인 은하레일의 문제점을 빨리 보완해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월미은하레일의 안전성을 확보한 개통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한편 이들은 오는 6월 기자회견을 통해 잘못된 모든 부분을 정확하게 적발해 시민들께 보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의회, 공약사항 실천 서약식
인천시의회 김기신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38명은 지난 25일 인천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정활동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처리하고, 공약사항 실천을 한다는 ‘매니페스토 서약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서약식은 집행부의 세금낭비를 철저히 감시하고 반부패 청렴의원이 되겠다는 약속을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지방의회, 신뢰받는 지방의회로써의 이미지 향상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김 의장을 비롯해 의원 38명 전원은 ▲의정활동의 투명성과 공정성 ▲인천시민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세금낭비사례 철저히 감시 ▲의원으로서 공정한 직무 및 청렴의무 성실히 이행 ▲의원상호간 화합해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 ▲공약사항 실천 등 5개항의 서약문에 서명하고 인천시민에게 ‘사랑받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약속카드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로 부터 전달 받았습니다.
한편 이날 서약식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시․도의회중 인천광역시의회와 첫 번째로 맺은 것으로 매니페스토 서약추진을 통한 일 잘하는 의회, 신뢰받는 지방의회로서의 이미지 향상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부평풍물대축제' 개막
인천의 대표적 전통문화축제인 '인천부평풍물대축제'가 지난 25일 고유제를 시작으로 29일까지 부평구 일대에서 진행됩니다.
지난 25일 개막식에는 22개 동 풍물경연대회와 인천부평전통연희단의 축하공연 등의 행사가 펼쳐졌으며, 송영길 인천시장, 조진형 국회의원, 홍미영 부평구청장,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인천부평풍물대축제의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부평풍물대축제는 '아시아 문화중심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오는 29일까지 5일간 부평 일대에서 진행됩니다.
월미관광특구 문화행사로 활성화 꾀한다
인천시중구는 5월부터 월미관광특구 일원에서 ‘차이나타운 거리예술제’와 ‘2011 월미도문화공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구는 월미관광특구 관광활성화를 위해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차이나타운과 월미도 문화의 거리 내 야외무대에서 오는 10월말까지 문화행사를 펼칩니다.
중구 북성동 차이나타운에서는 중국 전통행사 재현, 중국농악, 사자춤 공연, 중국 단오절 체험행사가 열리고, 월미도에서는 7080 라이브, 올드 팝 등의 공연이 열립니다.
또한, 오는 6월부터 인천자유공원에서는 ‘2011 자유공원 토요상설 공연’이 매주 토요일에 수준 높은 전문예술인 공연이 열리며, 부대행사로 자장면, 쫄면 무료시식회 등도 함께 진행됩니다.
‘모여라~, 바다의 날 기념’ 인천항 선상투어
인천항만공사는 ‘제16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한 선상투어 행사를 27일 오전 가졌습니다.
항만공사는 ‘바다의 날’ 기념행사를 2006년부터 매년 육상견학 위주로 진행해 왔으나 지난해부터 선상투어를 통해 생생한 바다체험의 경험과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날 선상투어는 월미도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고 월미도~북항~인천대교~인천신항 입구~남항~연안항을 거쳐 다시 월미도로 도착하는 투어로 인천신항의 건설모습 등 인천항 전반을 볼 수 있도록 마련됐습니다.
(아나운서 멘트) 요즘 날씨가 좋습니다. 주말에 특별한 계획 없으시다면, 가족과 함께 중구에서 진행하고 있는 문화행사에 다녀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이상으로 iBN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