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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매력적인 전통시장 만든다
인천시는 유통시장의 개방, 대형할인점의 급증, 소비패턴의 변화 등으로 침체위기에 있는 재래시장을 소비자가 다시 찾는 매력적인 전통시장으로 만들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시는 우선 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그동안 전통시장 개별단위로 지원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지원범위를 전통시장을 포함한 인근상권까지 확대해 지역커뮤니티로서의 전통시장을 조성합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정부지원에서 제외됐던 무등록시장과 일반상점가도 상권 활성화 구역에 포함해 지원하며, 올해는 신포, 부평 등 4개 구역을 시범지역으로 지정해 각각의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발굴해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전통시장 농축산물의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올해 안심축산물 전문점 10개소와 내년에 우수 농산물 전문점 10개소를 시범 설치해 유통비용을 최대 10~20% 줄이고, 신포시장의 닭강정, 공갈빵 등과 같이 한 시장에 핵점포가 될 수 있는 상점을 적극 유치해 상품을 브랜드화 하며 ▲패션거리 ▲낭만거리 ▲뷰티거리 ▲7080거리 등 다양한 테마거리를 조성 관광산업과의 연계도 추진합니다.
재래시장은 아무리 시설과 인프라가 좋아도 상인들의 근본적인 마인드 변화가 없이는 고객유인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시는 내년에 상인교육관을 설치하고 ▲상품진열기법 ▲세무․회계 ▲외국어 ▲스마트폰 활용교육 서비스 등을 마련해 정기적으로 상인들을 교육하고 바쁜 상인들을 위해서는 시장으로 찾아가는 이동순회 교육을 실시해 전문경영인 마인드를 가진 상인육성을 한다는 계획입니다.
- 경제자유구역 ‘스마트 시티’, 외국 눈길 끌어...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첨단 스마트시티로 조성되고 있는 U-City 구축 사례를 벤치마킹하려는 외국 인사들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에는 정보통신기술을 이용, 특화도시를 조성하려는 중국 도시들의 공무원과 개발사 관계자 등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 16일에는 중국 광동성 포샨시에서 ‘지능도시’조성을 위해 왕링 인민정부 부시장(단장)을 비롯한 포샨시 정보산업국 국장, 차이나텔레콤 ․ 차이나모바일 관계자 일행이 경제자유구역을 찾았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달 13일에는 중국 광저우시 ‘Knowledge City’개발사업 시행 관련자 일행이 경제자유구역을 방문, U-City 개발사례 확인과 현장 견학을 통한 벤치마킹을 하며 U-City 구축에 큰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스마트시티란 유비쿼터스 기술과 친환경 기술이 접목돼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정보를 얻어 활용함으로써 쾌적하고 편리한 삶을 영유하는 신개념 미래 첨단도시를 말합니다.
- 인천시, 자동차산업 육성 전략 발표
인천시가 서해안권 자동차 산업의 거점을 육성하고 세계 4대강국 도약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위한 자동차산업 종합 육성 발전계획인 ‘(가칭)Auto Care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시의 ‘Auto Care 프로젝트’는 한-EU, 한-미 FTA 체결 및 협상으로 국제적으로 자동차 부품업체의 유리한 수출 여건과 그린카 개발의 자동차 글로벌 시장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입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자동차의 Life Cycle에 입각해 완성차업체인 한국GM을 중심으로 서북부권을 ‘(가칭)스마트 오토밸리“로 조성해 완성차뿐만 아니라 부품산업, 중고자동차수출, 자동차용품, 자원재활용, 차세대 자동차 신기술개발 등 자동차 산업을 종합적으로 육성합니다.
‘스마트 오토밸리’는 완성차업체인 한국GM을 중심으로 남동산단 부품클러스터, 검단산단, 지방기계공단과 인하대, 인천대 및 송도TP R&D시설, 청라지역 GM연구소, IHP, 중고차매매단지, 로봇랜드 등을 연결해 자동차관련 산업 벨트로 조성합니다.
시의 이번 종합대책은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론회 개최 등 다양한 의견 수렴 후 ‘스마트 오토벨리’ 조성계획으로 확정해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 김홍복 구청장, ‘영종 미개발지 도시계획 수립 필요’
인천시 중구 김홍복 구청장은 인천발전연구원(원장 김민배)과의 간담회에서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해제된 ‘영종 미개발지의 도시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제시했습니다.
김홍복 구청장은 지난 18일 인천발전연구원과 갖은 간담회에서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해제된 영종 미개발지의 도시계획 수립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교통접근체계 개선방안 ▲월미도 친수공간 조성방안 등을 구정현안으로 제시했습니다.
이날 인천발전연구원 김민배 원장은 “‘중구 교통안전 기본계획’ 등 현재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과제에 대해선 중구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인천발전연구원은 그간 추진된 기초자치단체, 시민・학술단체, 여성계, 산업단지 대표, 공사・공단 등과의 간담회 결과를 정리해, 조만간 연구수행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 항만공사 ‘인천 북항 활성화 꾀한다’
인천항만공사가 국내 최대의 사료취급항인 인천항 북항 부두운영 이용에 대한 애로사항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그동안 정보가 부족했던 북항 부두에 대한 홍보를 강화합니다.
항만공사는 19일 한국사료협회 회원사 15개 업체와 한국사료협회 임원진 100여명초청해 인천항 현황과 개발계획을 설명했으며, 북항 현장 견학에서는 대한통운, 동부익스프레스, 동방, KCTC 관계자들이 직접 북항 부두의 우수성과 물류 강점을 적극적으로 설명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공사는 이번 홍보설명회를 통해 국내 최대 사료화물 취급항만의 입지가 강화되는 것은 물론 부두 운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인천항은 지난해 1,997,000톤의 사료부원료를 취급해 국내 전체 취급실적의 40%를 처리했습니다.
- 인발연, 인천메트로와 업무협약
인천발전연구원(원장 김민배)은 인천메트로(사장 이광영)와 지난 17일 교류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시철도 건설 및 운영 분야 시정현안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인천의 도시교통 발전과 이용시민의 편익향상 및 복리증진을 위한 업무와 관련해 업무교류를 활성화하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인천메트로 이광영 사장은 ▶공사의 중장기 발전계획 수정・보완 및 조직과 인력의 효율성 제고방안 ▶인천시 교통 수송분담율 조사 ▶인천지하철 2호선 운영시 시설물 최적관리방안 ▶영종도 자기부상열차운영 참여방안 등을 연구과제로 제안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인천발전연구원이 선제적인 연구를 통해 시정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보다 적극적으로 인천메트로의 신규사업 발굴, 기존사업 성과분석, 경영혁신 방안모색 등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으로 녹색 도시철도 실현을 위한 국내외 선진사례 공동조사는 물론, 도시철도 건설 및 운영과 이에 따른 도시계획사업, 택지개발사업, 도시개발사업 등의 분야에서 보다 긴밀한 정책공조 체제를 마련하게 됐습니다.
(아나운서 멘트) 모든 것이 크고 빠르게 변해가는 지금, 우리 전통 문화를 되돌아보고, 침체위기에 있는 재래시장에 대한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 어떨까요? 이상으로 iBN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