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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송 시장, 백령도 3천톤급 여객선 띄우겠다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송영길 인천시장이 서해5도서 안보실태 및 민생점검을 위해 옹진군 백령·대청도를 초도방문했습니다.
송영길 시장은 26일 “천안함 사건 이후 관광객이 줄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남북관계가 개선되도록 인천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백령도 주민들은 “서해 5도서를 운항하는 노후된 소형 여객선이 기상악화 시 잦은 결항으로 관광객이 급감하고 주민생활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건의했습니다.
송 시장은 “전천후 운항이 가능한 3천톤급 대형여객선을 2011년 3월경 도입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며, “용기포 신항 건설의 편의시설을 위해 국비를 요청했으며, 시비와 함께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백령병원과 해병 제6여단, 진촌지구 간척지 담수호, 용기포 신항만 건설현장 등을 방문했습니다.
27일에는 천안함 침몰지점에서 선상 헌화 및 묵념 후 해상시찰을 하며 소청도 군·경을 위문했습니다.
이날 대청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어민대책으로 연안어선 50여척의 엔진 노후화 개량사업 지원과 ‘어민복지회관 건립’, ‘선진포항 준설 매립’, ‘지도선 지원’ 등이 건의됐습니다.
조윤길 군수는 “여객선, 행정선, 선진포항 준설 매립에 노력하고, 어민복지관을 별도로 건립할 수 있도록 협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송 시장은 “건의된 민원은 정부의 도움을 받고 필요하다면 대통령을 만나서라도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백령 대청주민들께서 어려운 지역을 지켜줘서 고맙다”고 말했습니다.
2.송 시장, 서구에 법원·검찰정 유치 등 발전 모색
서구에 건설하기로 돼있는 아시안게임 주경기장에 대해 송영길 인천시장이 기존 문학경기장 리모델링 방안을 밝힌 후 논란이 확산되자 실제적인 대책마련을 위한 시민대토론회가 열렸습니다.
토론회에 앞서 송영길 시장은 “내년 예산에서 쓸 수 있는 가용자원이 -320억원으로 시 재정을 해결하기 위해 돈을 아껴쓸 것, 돈을 빌려올 것, 수익성 사업을 늘릴 것 등 3가지 방안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서구 주경기장 주변 보상 문제는 모두 지급하되 그 지역은 다른 용도로 얼마든지 쓸 수 있다”며 “서구에 법원과 검찰청을 유치하고 청라로봇단지, 매립지 등 서구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특위의 김교흥 위원장은 “주경기장 건설문제에 대한 인천지역 갈등과 대책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9월 초에 특위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해 인천시에 전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건설 방안과 효율적인 사후관리 대책 등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를 했으며, 토론회를 끝으로 민주당 특위 활동이 마무리돼 인천시의 주경기장 문제 해결에 대한 귀추가 주목됩니다.
3.미래의 미술 모바일 미디어 ‘인다프2010’ 개막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미래의미술’을 모바일 비전을 통해 선보이는 무한미학 ‘인다프2010’이 송도국제도시 투모로우 시티에서 선보입니다.
인천시가 오는 9월1일부터 30일까지 인천송도 투모로우시티에서 세계 미디어 아트계의 거장 로이 에스콧을 비롯해 국·내외 90여명의 미디어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인천국제디지털아트페스티벌’을 엽니다.
‘INDAF2010’ 노소영 총감독은 30일 기자회견을 갖고 “여기서 펼쳐지는 미술은 오감으로 느끼고 만족할 수 있도록 관객과 소통하는 것이며 디지털미디어가 가져온 패러다임 미술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디지털 문화가 가져온 변화를 빨리 보고 싶다면 이곳에서 볼 수 있다”며 각 큐레이터들을 소개했습니다.
기존의 첨단기술과 문화예술의 융·복합으로 무한한 상상의 세계를 선보이는 ‘인다프2010’은 오는 9월30일까지 투모로우시티 전시장에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남구] 공공도서관 종사자 간담회 개최
남구에서는 27일 남구소재 공립 공공도서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남구 공립 공공도서관의 발전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남동구] 건강한 동네만들기
남동구 구월3동 새마을협의회는 올해 7월부터 실시해오던 방역 활동을 최근 대폭 강화해 전염병 없는 건강한 동네만들기에 나섰습니다.
중부 노인요양보험, 주민 무료한방진료 협약
노인장기요양보험 인천중부운영센터와 형제 한의원 지역협의회 위원과 동구노인복지관은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활력을 증진하고자 무료 한방진료 협약을 26일 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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