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청앞 광장로 '소통과 나눔의 거리' 조성
시청앞 광장로 일대를 주말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고 교육문화, 복지환경이 어우러진 다양한 참여체험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사)인천미래광장은 20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소통과 나눔의 거리 운영과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토론회에서는 정석 경원대 교수가 서울시 사례를 중심으로 “걷고 싶은 도시 만들기” 발제를, 강정란 (사)인천미래광장 이사가 “시청 앞 광장로 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해 발제했습니다.
토론에는 홍준호 인천시건설교통국장, 서주원 인천의제21 상임회장 등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시청앞 광장을 주말에는 차없는 거리로 조성하고 시민과 행정, 가족과 이웃, 지역과 다문화사회, 도시와 도시간 등 소통의 거리로 운영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또 지역문화예술인이 참여하는 문화교실 운영과 저탄소 녹색교통 정책 등 친환경 녹색성장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방향을 제시했습니다.
2.월미도 사건 주민보상 “인천시가 먼저 해야” 주장
월미도 원주민귀향 대책위원회는 안병배, 이재병, 이성만 인천시의원과 신학용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주민보상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문병호 생생포럼 상임고문은 월미도 사건 주민보상에 대해 “원칙적으로 정부가 책임을 지는 것이 맞지만 정부가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는 현 상태에서 인천시가 먼저 피해주민에 합당한 보상과 귀향을 위한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인천시의 우선보상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안병배 시의원은 발제에서 “월미도 미군폭격사건은 6.25전쟁을 조기 종식시키고 승리로 이끌기 위한 작전이었다고 하지만 명백한 국제법 위반사건”이라고 지적하며, 이에 따른 후속 조치로 대토 등의 피해보상 지원을 위한 조례제정 등”을 제안했습니다.
이어 이창수 한국전쟁전후 민간인학살 진상규명 범국민위원회 운영위원장은 발제를 통해 배․보상의 의미와 전쟁기 피해 구제의 현황을 정리하고, 대안으로 국가배상법 또는 과거사정리기본법의 개정 등을 제시했습니다.
3.송 시장, '시정일기' 통해 시민들과 '밀착 소통'
‘의정일기’ 작성으로 국민들과 함께 하는 의정활동을 펼쳐온 송영길 인천시장이 ‘시정일기’를 작성해 인천시 홈페이지에 올려 시민들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했습니다.
송영길 시장은 “시정일기를 작성하도록 프로그램이 완성됐다”며 시정일기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과 하루빨리 만나고 싶었던 심정을 간접적으로 토로했습니다.
송 시장은 일기를 통해 ‘시정에 대한 추진상황과 변화, 시사적인 내용과 일상의 생각을 적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송영길 시장의 시정일기는 인천시 홈페이지(
http://www.incheon.go.kr)-인천사랑 시장실-인천시장 칼럼-시정일기 메뉴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4.“2010인천펜타포트페스티벌” 개막
인천시가 오는 22일부터 8월 29일까지 "음악, 꿈, 바다... 40일간의 뮤직 파라다이스!"를 슬로건으로 아시아의 대표 음악 축제인 "2010 인천펜타포트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2010 인천펜타포트페스티벌"은 락 음악 축제인 '펜타포트락페스티벌'을 필두로, 예술장르 공연인 '펜타포트아츠페스티벌'과 시민 중심의 축제로 꾸며지는 '펜타포트 프린지페스티벌'의 세 가지 테마로 펼쳐집니다.
이번 축제는 9일 동안 진행되며, 여성 싱어송라이터의 음악과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시민들이 중심이 된 자유참가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마련됐습니다.
축제 관계자는 “인천 시민의 문화 향유 확대와 희망찬 인천의 미래를 제시할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즐거운 공연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5.인천 전문계특성화고교 ‘정석고’ 등 5개교 지정
인천시교육청은 직업교육선진화방안에 따라 인천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전문계고등학교 5개교를 특성화고등학교로 지정하고 2011학년부터 운영합니다.
이번에 시교육청이 지정한 특성화 고교는 가사분야 인천생활과학고, 항공분야에 정석항공공업고, U-City 산업 분야에 대헌공업고, 군전문병 육성에 도화기계공고, IT-U-로봇 분야로 인천여자공고가 선정됐습니다.
이들 학교는 그동안 취업기능강화와 정부부처 특성화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학교별 특성화 교육과정 운영과 첨단 실습기자재 확충으로 직업교육 선진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천 관내 전문계 특성화고는 현재 18개교가 운영되고 있으며, 전체 전문계고의 약 72%가 특성화고등학교로 지정․운영됩니다.
이번에 지정된 학교는 시교육청으로부터 향후 3년간 약 5억8천여만원의 기자재 구입비를 지원받게 되며 정부부처에 의한 특성화고 운영교는 매년 해당 정부부처로부터 연간 약 2억원의 운영비를 지원받게 됩니다.
6.인천지역 심야시간 의약품 구입 쉬워진다
대한약사회는 심야시간대 국민의 의약품 구입 편의성 확대를 위해 금일 지난 19일부터 12월말까지 전국 주요 도시에 ‘심야응급약국’을 운영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합니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24시간 또는 새벽 6시까지 운영하는 심야약국 51개소 중 인천은 1개소를 운영하며, 새벽 2시까지 운영하는 심야약국 30개소 중 인천은 2개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천시약사회는 심야응급약국으로 지정된 약국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에서 사업의 운영 취지를 설명하고 대시민 서비스와 약국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7.나근형 교육감, 전국 시․도교육감 협의회장 선출
나근형 인천시교육감이 충북 단양에서 열린 전국 시도 교육감 협의회에서 제3대 전국교육감 협의회 회장으로 추대됐습니다.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는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의 공동현안에 대한 대처 방안 모색, 교육정책 연구, 지방교육자치의 건전한 육성과 상호간의 교류와 협력 증진을 위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6.2 지방선거로 주민직선 교육감들이 선출되고, 실질적인 지방교육자치가 실현되면서 시․도교육감협의회는 교육현안을 논의하고 교육과학기술부에 건의하는 실질적인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8.인천메트로, 동전모아 조손가정 지원
인천메트로가 20일 나눔경영 실현 일환으로 인천지역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조손가정을 기지로 초대해 시설물 및 전동차 검사현장 견학과 가구당 25만원 상당의 현금 및 물품을 지원했습니다.
메트로 귤현 차량정비사업소에 근무하는 직원 100여명은 ‘사랑의 동전 모으기’행사를 통해 상반기동안 자발적으로 모금한 75만원 상당을 어르신과 어렵게 살아가는 소년, 소녀를 돕는데 사용했습니다.
또 차량기지사업소는 지난 4월 차량기지 내 공간을 어린이 자연학습장으로 조성하고 인근 유치원에 개방해 녹색실천과 나눔실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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