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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천 굴업도에 ‘해양환경센터’ 들어선다
씨앤아이레저산업이 지난 6월24일 ‘굴업도오션파크 관광단지 지정신청 취하서’를 인천시에 제출하자 시민단체 연석회의가 굴업도에 ‘인천도서 해양환경센타’를 건립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굴업도를 지키는 시민단체 연석회의’는 18일 씨앤아이레저산업이 지난 6월24일 사업에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굴업도오션파크 관광단지 지정신청 취하서’를 인천시에 제출해, 굴업도 내에 (가칭)인천도서 해양환경센터를 건립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양환경센터’는 한국녹색회가 굴업도에 소유하고 있는 토지 13,289㎡에 건립할 예정으로 시민단체와 한국녹색회는 지난 3월 3일 공동 토지보전협약을 통해 공동이용하기로 합의한 지역입니다.
연석회의 관계자는 ‘향후 주민, 시민단체 및 대학, 전문가등과 함께 센터건립 추진위를 구성해 센터의 위상과 역할, 규모, 건립 시기 등에 대해 결정할 예정이며, 학생들의 해양환경교육의 장이자 덕적군도의 생태관광의 전진기지로 널리 이용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도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인천 중구에 ‘유통도매물류센터’ 들어선다
인천시가 기업형 슈퍼마켓의 출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유통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0월 중 ‘중구 유통도매물류센터’를 개장합니다,
인천시는 지난 4월 중구 신흥동3가에 지상3층, 건축면적2,411㎡규모의 ‘중소유통 공동 도매물류센터’를 착공해 오는 10월11일 준공할 예정입니다.
전체 사업비 63억원이 투자되는 ‘중소유통 공동 도매물류센터’는 보관창고, 냉동창고, 검품장, 정보화설비 등을 갖춰 중소유통업체들에게 공동구매와 집․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인천시는 물류센터가 준공 후 정상적인 운영에 들어가면 현재 5단계에 걸친 유통과정이 3단계로 줄어들어 약 30%이상의 물류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천생활협동조합은 물류센터에서 5천여가지의 상품을 취급해 동네 슈퍼가 대형할인점과 비슷한 가격에 물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가격정책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4.인천신항 건설 “이용자 중심 항만구축 기틀마련”
인천항만공사가 인천신항 컨테이너터미널 건설사업과 관련해 상부공 실시설계 진행시 상·하부공사 시행 중의 간섭사항들을 도출하고 이용자 중심의 항만구축 사업추진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5일 인천신항 1-1단계 컨테이너터미널 건설사업과 관련해 ‘상부운영사 사업책임자 초청 하부공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공사는 이번 컨테이너터미널 건설사업에 기술적인 사항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부공축조공사의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장래 각 터미널별 상부시설 배치계획에 따라 하부공축조공사 시 반드시 반영해야 할 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5.소방본부, 산악·도서지역 항공구조 교육 실시
인천소방안전본부 소방교육대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소방대원 중 구조능력과 체력 등이 뛰어난 대원 30명을 선발해 항공산악구조 전문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평상시 산악과 도서지역에서 신속한 응급구조조치를 통해 피서철 시민의 안전 확보와 대형재난사고 발생 시 입체적인 인명구조 활동을 최우선으로 하는 전문교육과정입니다.
소방안전본부는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북한산 인수봉 등반을 통해 산악적응훈련, 소방본부 항공대 소방헬기를 활용한 항공구조기법 교육훈련, 대한항공 훈련센터에서의 항공기 기종별 인명구조 교육훈련 등 현장위주의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6.인하대병원, 외국인 환자 통역 서비스 제공
인하대병원은 지난 16일 재단법인 인천국제교류센터와 함께 통역자원봉사자 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하대병원과 국제교류센터가 외국인 환자에 대해 통역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의사 소통문제의 심적 부담감과 불안감을 해소하고 업무상 상호 연계를 통해 공동으로 발전하고자 마련됐습니다.
국제교류센터는 1일 2명의 통역자원봉사자를 인하대병원 국제진료센터에 배치해 외국인 진료 편의를 도모키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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