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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남동구의회 ‘밥그릇 싸움’ 끝 안보여
남동구의회가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의사일정을 진행해야 했으나 민주당과 한나라당 의원들의 감투싸움으로 개원조차 하지 못한 채 의사일정을 끝내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남동구 의회는 지난 2일 인천지역에서는 가장먼저 개회했지만 의장만 선출한 후 부의장과 상임위 구성은 물론 현재까지 개원을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의원들은 의원선서도 하지 않은 채 지역 행사에 참석하면서 구민들의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구의회는 민주당 천정숙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지만 안희태 의원 측들이 이에 반발하며 퇴장했으며, 현재까지 본회의장에 참석하지 않아 파행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2.‘인천도시축전’ 감사원 감사청구로 도마에 올라
그 동안 의혹이 제기돼 온 ‘2009인천세계도시축전’에 대해 인천시가 지난 7일 감사원에 감사청구서를 제출했습니다.
인천시는 (재)인천세계도시축전 조직위원회를 “공익사항에 관한 감사원 감사청구처리에 관한 규정”에 의거해 감사를 청구했습니다.
시는 ‘2009인천세계도시축전’ 개최배경과 목적의 모호성, 예산의 과다 투입․낭비 사례 및 회계운영의 불투명, 도시축전 제반 운영상 문제점 등을 주요 청구사항으로 밝혔습니다.
시는 감사청구 이유에 대해 헌법상 최고 사정기관인 감사원을 통해 시민 의혹을 해소하고 인천의 정체성을 제고할 수 있는 기반을 위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감사원은 감사청구서를 접수한 후 최소 40일 이내에 감사청구기관에 통보하도록 돼 있어 이 기간 중 자료 수집 요구 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3.인발연, ‘저출산․고령화 사회의 해법’ 토론회
인천발전연구원 인천여성정책센터와 인천시는 여성주간을 맞아 8일 “돌봄의 사회화: 권리와 책임”을 주제로 ‘2010 여성의제토론회’를 개최하고, 한국의 돌봄정책과 인천시의 보육특성에 관해 논의했습니다.
“한국 돌봄정책의 현실과 전망” 주제 발표를 한 윤홍식 교수는 가족정책과 관련된 사회서비스 확대를 통해 한국사회가 직면한 소득재분배의 문제와 새로운 사회적 위험에 대해 대응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옥 교수는 “한국 보육정책의 성과와 정책방향” 주제 발표에서 장기간의 일관된 보육정책 추진의 필요성과 참여정부와 현 정부의 비교분석을 통해 향후 보육정책을 제안했습니다.
홍미희 센터장은 “인천시 보육특성과 보육의 질 향상 방안”을 발표에서 인천시 보육의 질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인천시를 포함한 7개 광역시의 보육정책현황의 비교분석을 시도했습니다.
이어 인천지역 여성단체 활동가와 타 시도 여성정책연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토론회에서는 저출산․고령화 사회의 극복을 위해 ‘돌봄의 사회화’에 관한 지속적인 요구을 보여주었습니다.
4.학생들의 든든한 단짝, 방과후 학교 외부강사
인천시교육청은 7일부터 9일까지 지역교육청을 순회하며 방과후학교 외부강사의 자질 향상과 더불어 우수 사례와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강사 56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습니다.
인천시교육청 김순남 초등교육과장은 방과후학교 외부 강사는 "학생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고 꿈과 희망이 자라게 하는 방과후학교의 소중한 단짝"이라며 방과후학교 외부강사의 사기를 북돋아 주었습니다.
이번 연수는 방과후학교 외부강사의 근무 여건을 반영한 학교급별ㆍ대도시형 ㆍ농산어촌형으로 나눠 방과후학교 외부강사의 특성에 맞게 운영했습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방과후학교 외부강사의 자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연수를 실시해 "나누고 살피며 섬기고 배려하는" 방과후 학교의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입니다.
5.건보, 지역주민 위한 건강증진 협약 체결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중부지사는 8일 인천지역 소재 병원들과 건강증진 공동관리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날 협약은 건강보험공단 인천중부지사와 인천의료원, 인천백병원, 인천21세기병원, 형제한의원, 대한노인회인천중구지회, 동구지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건강증진사업 공동협력 및 상호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건강보험공단과 지역사회 의료기관이 연계해 지역주민이 보다 나은 건강과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것으로 지역주민이 수준 높은 건강증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6.경제청, 영종지역 공사업체 환경관련 엄격 단속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8일 영종ㆍ용유지역 공사업체에 대해 환경관련법 준수교육을 실시했습니다.
교육은영종지역의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공사업체 환경관리인에게 환경오염 소지가 있는 폐기물관리법 등 환경오염 우려사례와 생활민원 발생소지에 대해 설명하고 관계법령 준수에 대해 교육했습니다.
경제청은 영종지역에 환경행정력이 미치지 못한 공사장에 대한 집중 단속기간을 정해 엄격한 법집행을 할 것을 알리고 환경관련 투자와 관리를 통해 우수한 기업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7.인천메트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금상 수상
인천메트로가 지난 6일 서울 COEX에서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대회는 각 사업장의 우수사례와 인증 효과 등에 대한 발표를 통해 노사의 관심 제고 및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되는 것으로, 인천메트로는 2001년 12월 국내 공기업 최초로 국내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인증받은데 이어, 지난 5월 전국도시철도 운영기관 최초로 국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인천메트로는 지금까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작업표준 정착, 임직원의 안전마인드와 작업능률 향상은 물론 원가절감을 이뤄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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