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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오쉬노 부대, “아프간에 희망을 심겠습니다”
육군 아프간재건지원단은 30일 계양구 소재 특수임무단에서 아프가니스탄 재건에 참여하는 지방재건팀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7월초 파병되는 아프간재건지원단 환송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파병 환송식에는 김태영 국방부장관을 비롯해 육군 및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해 파병 장병과 가족, 군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환송식을 마치고 오는 7월초 아프간에 파병되는 ‘오쉬노(Ashena) 부대’는 아프간 파르완주에서 지방재건팀 주둔지 경비와 인원에 대한 호송 및 경호, 주아프간 한국 대사관 경비 등 임무를 수행합니다.
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한국이 6.25전쟁을 겪으며 어려움에 처했을 때 주변국의 지방재건팀이 우리나라를 도왔으며, 이제 우리도 국제사회에 보답하고 지구촌 가족에게 희망을 안겨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환송행사가 끝난 후 파병장병들은 환송 나온 가족, 친구들과 사진촬영을 하며 석별의 정을 나눴습니다.
‘오쉬노 부대’ 파병에 앞서 지난 6월15일 아프간에 파병한 선발대 80여명은 현지에서 지휘통제체계 구축 등 주둔지 내 각종 준비를 완료하고 본대 도착 즉시 임무수행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파병 환송식을 마친 장병들은 7월초와 8월말에 2개 제대로 나눠 전세기편으로 출국합니다.
2.송영길 인천시장직 인수위 해단식
민선 5기 인천시장직 인수위원회는 29일 인수위 해단식을 갖고 20여일 간의 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인수위는 지난 10일 현판식을 시작으로 시민소통위원회 등 8개 분과위원회별로 업무보고와 현안파악을 위한 시장직 업무인수에 주력했습니다.
홍영표 실무추진단장은 인수위 활동보고에서 "인수위는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 전문성을 통한 정확한 시정파악, 단기간의 효율적인 인수인계를 활동원칙으로 삼고 33차례의 업무보고와 4회의 현장방문, 5차례의 시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송영길 당선인은 해단식에서 "시정에 대한 비전을 함께 만든 인수위원과 전문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대인천비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대인천비전위원회는 향후 당선인의 비전은 물론, 공약의 이행방안 등이 구체적으로 포함된 백서를 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3.제6대 인천시의원 당선자 교례회 및 세미나
인천시의회사무처는 29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제6대 인천광역시의회 의원당선자 교례회 및 세미나‘를 개최하고 의원당선 축하와 함께 상호간 상견례를 위한 만남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이날 교례회에서는 임민석 인천시의정 회장의 당선 축하인사에 이어 의원당선자들이 각자 자신을 소개하면서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한 포부와 의지를 밝혔습니다.
또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 소개와 함께 향후 개원 일정과 참고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회 현황 등 의정활동 안내 자료를 교부받았습니다.
교례회에 이어 의원당선자들은 세미나를 갖고 서우선 인천시의회 입법고문으로부터 ‘성공적인 지방의원 의정활동 수행기법을 주제로 의회 운영과 회의 진행 요령, 안건 심사기법 등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습니다.
또 오는 7월 6일 개회하는 제185회 임시회부터 도입하는 전자투표기 시연회를 가졌습니다.
4.“저탄소 녹색사회 구현” 정책토론
녹색사회 구축의 다양한 움직임과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저탄소 녹색사회 구현을 위한 지역 실천운동 현황과 과제’ 정책토론회가 29일 열렸습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그린스타트 인천네트워크의 첫 정책포럼으로 실효성 있는 저탄소 실천운동을 담보할 지역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민참여 활성화 등에 의미 있는 시사점을 던져주는 계기가 마련됐습니다.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 관계자는 “지구는 기후변화의 후유증을 심각하게 앓고 있고 생명의 지속가능성이 위협받고 있다”며 “이번 정책포럼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존에 힘을 보태겠다.”는 정책포럼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이날 임은식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 사무국장이 ‘그린스타트운동의 의미와 역할 그리고 과제’에 대해, 윤하연 인천발전연구원 도시환경 연구실장이 ‘녹색생활 실천 운동의 추진 현황과 개선 방안’, 이중량 인천시 환경정책과 과장이 ‘저탄소 녹색사회 구현을 위한 인천시 기후변화 정책’에 대해 주제 발제했습니다.
5.연안어장 꽃게 금어기 시작 대대적 단속
오는 7월 1일부터 전해역에 실시되는 꽃게 금어기를 앞두고 인천시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8월 말까지 연안어장과 서해5도 어장에 대한 불법 꽃게 포획과 유통, 판매 집중 단속에 나섰습니다.
인천시는 오는 7월1일부터 각 군․구 및 시 사법경찰관과 합동으로 어업지도선을 이용해 해상단속과 육상 항포구 단속을 대대적으로 실시하며, 관내 어시장 단속도 병행해 불법 꽃게 소지, 유통, 가공, 판매 행위를 집중 단속합니다.
인천시 관내 꽃게 생산량은 2004년 이후 급감했지만 인천시의 꽃게 종묘방류사업으로 2007년부터 점차 회복되며 지속적인 꽃게자원 보호관리가 필요한 실정입니다.
금어 기간 중 꽃게를 불법포획하다 적발되면 1천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유통, 판매 등을 하다 적발되면 2년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합니다.
6.시교육청, 알뜰경영 최고 18개교 선정발표
인천시교육청은 단위학교의 재정운영 실태를 분석․평가해 우수학교를 선정․포상하는 ‘교육재정운영 으뜸학교 평가’를 마치고, 우수학교 18개교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어려운 교육재정 여건 속에서도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해 노력하는 학교를 발굴해 예산 지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학교 간 긍정적인 경쟁 풍토를 조성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 목적을 두었습니다.
이번 평가에서 작동초등학교와 부평동중학교, 강화여자고등학교가 최우수 학교로 선정됐으며, 이외에도 우수 및 장려학교 총 18개 학교가 선정돼 총 1억8천9백만원의 예산을 차등 지급합니다.
7.소방안전본부, “2010 화재와의 전쟁”
인천소방안전본부는 올해를 화재피해저감 원년의 해로 정하고 올해 말까지 화재로 인한 사망률 10%이상 줄이기 위해 “2010 화재와의 전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9일 열린 중간보고회는 ▲화재로 인한 사망률 10%저감 ▲원천적 화재저감을 위한 자기책임성 강화 등 4개 분야 12개의 정책목표시책과 세부지표 26가지 사항에 대한 문제점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보고가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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