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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장과 함께하는 소통 한마당”
오는 7월 1일 송영길 인천시장 취임식과 함께 ‘시장과 함께 하는 소통 한마당’ 행사가 열립니다.
이 자리에는 송영길 시장이 참석해 ‘영상 편지’, ‘자유발언대’와 사회자의 즉석 질문 등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에 대한 구상과 시민들의 바람을 직접 듣고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행사 준비위는 공식 취임식과 달리 시민과 단체들의 자발적 참여와 행사 참여자들의 자원 봉사를 유도해 최대한 검소하게 진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관객 동원 체제를 지양한다고 전했습니다.
2.황우여, “시 사업 전면 부정 묵과하지 않겠다” 포문
한나라당 인천시당이 6.2지방선거 패배 후 그동안의 침묵을 깨고 민주당 송영길 인천시장 당선인이 인천시 사업에 대해 전면 부정한다며 강력 대응할 뜻을 선언했습니다.
황 위원장은 또 송영길 민주당 인천시장 당선자에 대해 “어느 정도 밀월기간을 둬 시정운영을 안정시키려 했으나, 그동안의 시 사업에 대해 전면 부정하는 태도로 일관한다면 그냥 두고 보지 않겠다”고 경고했습니다.
3."아시안게임 경비절감으로 흑자대회 치른다"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가 대회운영 경비 절감과 공공기관 협력사업 T/F팀을 꾸리는 한편, 최다 관중 참여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 등을 본격화합니다.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아시안게임 경비 절감을 위해 대회기간 중 운영할 중앙정보처리센터를 인천시의 인터넷데이터센터에 설치하기로 최근 인천시와 협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산기반 환경 신규 설치 및 철거 등에 소요되는 비용 약 30억원을 절감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에서 운영 중인 교통, 숙박, 문화 관련 정보시스템을 대회정보시스템과 효율적으로 연계 서비스 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조직위는 중앙정보처리센터를 인천시 인터넷데이터센터로 이용함으로서 인천시가 구축할 무정전전원공급장치, 항온 항습기 등 최신의 전산기반 환경을 공동 활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4.인천아시안게임 '엠블럼' 10월초 공식 발표
한편 조직위는 25일 ‘대회 엠블럼 제정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갖고 “논의된 엠블럼 안 중 1개를 최종 결정해 OCA와의 실무협의가 이뤄지는 대로 오는 10월초에 공식선포식을 갖겠다”고 밝혔습니다.
5.송영길,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관련 타결
송영길 인천시장 당선인은 27일 쿠웨이트 국회의사당에서 아흐마드 알사바 OCA회장과 회담을 갖고 2014 인천아시안게임의 주경기장을 7만석 규모의 경기장 신축과 기존 문학 경기장 활용 중 인천시가 최종 결정한다는데 합의했습니다.
이날 합의된 내용은 문학경기장을 주경기장으로 쓰는 경우 ▲5만석 관중석을 개조해 최소 5천석을 늘리고 첨단기술을 활용하는 경기장 운영 시스템을 확보한다는 조건입니다.
또 2013년 실내아시안게임을 테스트게임으로 치르기로 하고 OCA와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가 8월 말까지 마케팅 방식을 결정하기로 합의함으로써 그동안의 현안도 일괄 타결했습니다.
6.기업인, "일자리, 경제구역 활성화 기대"
인천지역 기업인들은 민선5기 지방자치단체장 당선인의 경제공약 중 “일자리 창출 및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가장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천상공회의소가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237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민선5기 지방자치단체에 바라는 기업인 의견조사’ 결과 기업인들은 “일자리 창출 및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가장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상의 관계자는 “새로 출범하는 민선5기 지자체에서 인천의 전통적 산업기반을 미래형 첨단 산업으로 구조 개편해 고부가가치 창출을 도모해야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경제자유구역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지자체에 분산돼 있는 비효율적인 행정 구조를 간소화하고, 입주기업 애로 상담, 경영지원 등 One-Stop 서비스를 시행”하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7.인천, "중학교에서 홍역 유행 비상"
질병관리본부는 25일 최근 인천의 한 중학교에서 홍역 환자가 집단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역학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해당 학교에서 6월초부터 홍역의사환자가 발생해 22일 현재 29명이 홍역 확진자로 진단됐으며, 이들 중 28명은 과거 홍역 백신을 맞은 학생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이번 홍역 환자는 얼굴에서 발진이 시작되는 일반적인 증세와 달리 발진이 없거나 손, 발부터 발진이 시작되는 사례도 있어 바이러스가 중국이나 베트남 등 해외 유입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의료기관에 발진과 고열을 보이는 홍역의심환자의 경우 즉시 신고하여 신속히 검체를 채취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8.지체장애우, 경비함정 승선 체험행사
인천해양경찰서와 인천남동청년회는 지난 25일 해경 경비함정 전용부두에서 인천지역 장애우와 교사 100여명을 초청해 경비함정 조타실과 함포, 기관실 등을 둘러보는 경비함정 승선 체험 행사를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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