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1.국민참여당 인천시당, “한나라당 독점 구도 깰 것”
국민참여당 인천시당은 31일 서구문화회관에서 이재정 당 대표를 비롯한 300여명의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당원이 주인인 정당” 기치아래 창당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재정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국민참여당은 깨어 있는 시민들의 조직적인 힘만이 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다는 노무현 대통령의 유지와 김대중 대통령의 정치적 유산을 물려받아 그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전제했습니다.
이어 “국민참여당은 야권연대의 촉매제가 되도록 할 것이며 당원이 주인인 지방분권 정당으로 시 도당의 결정을 존중해 중앙당 역시 그에 따라 당무를 결정하는 새로운 틀의 정당”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서울시장 출마와 관련한 IBN뉴스 기자 질문에 “한나라당의 독주를 막기 위해선 당리당략을 떠나 진보진영이 폭넓게 연대와 연합으로 후보단일화가 이뤄져야하고 출마가 국민참여당에 도움이 돼야 결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황유철 시당위원장은 인천시정의 문제점으로 ▲인천 내 주거환경 불균형 ▲저조한 녹지비율 ▲열악한 교육환경 ▲낙후된 복지정책 ▲열악한 언론 환경 등을 지적하고, 인천지역 언론이 중앙매체와 방송에 파묻혀 제 역할을 못한다며, 인천시의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창당대회 전에는 인천 각 지역위원회 선거에서 당선된 남구, 남동구, 부평구 위원장과 간부들이 당기를 앞세우며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기 위한 결의를 다졌습니다.
2.한나라당, "남북 화해 협력 위해 한마음 돼야"
한나라당 인천시당은 지난 31일 이명박 대통령의 남북 정상회담 관련 기자회견과 관련해 한반도 평화 및 동북아 안정을 위해 환영한다는 논평을 냈습니다.
인천시당은 논평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의 남북 화해와 협력을 위해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만날 용의가 있다는 취지의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 한반도 평화 및 동북아 안정을 위한 정부의 긍정적인 자세에 대해 높게 평가하고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백령. 대청도 부근 해안포 사격 등으로 한반도의 긴장감을 유발하는 북한의 위협행위에 대해 매우 유감으로 생각하며, 어떠한 이유로도 한반도 주변의 긴장을 유발하는 군사적 행위는 자제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을 기회로 모처럼 남북 간 화해와 대화의 모드가 조성되려는 시점에서, 우리는 한반도를 둘러싼 평화와 궁극적인 통일을 위한 초당적이고 범국민적인 국론의 통일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고 설명했습니다.
3.민주당 시당, 지방선거 필승결의대회
민주당 인천시당은 30일 청량산 입구에서 6.2 지방선거에 출마할 예비후보자들이 모인 가운데 '신년 등반대회 및 지방선거 필승결의대회'를 개최했습니다.
6.2 지방선거 필승 결의대회에서는 유필우 위원장, 송영길 최고위원, 신학용 의원, 이호웅 상임고문 등의 인사말과 박우섭 시당 지방자치위원장의 구호제창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4.인천나비공원, “멸종위기 곤충 연구 및 보전 사업”참여
부평구는 지난 29일 곤충을 복원·전시하고 있는 서울대공원 등 7개 전문기관들이 모여 멸종위기종 및 희귀종 복원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날 협약을 맺은 각 기관들은 동식물 복원을 위한 공동연구와 복원기술 공유, 분양 및 증식, 공동기획전시 등을 하고 보유하고 있는 곤충의 표본을 주기적으로 교환하는 방법으로 곤충의 다양성도 확보할 방침입니다.
인천나비공원은 국내 6여종 이상의 나비를 인공증식해 방사하고 있으며 장수풍뎅이 등 살아있는 곤충들과 더불어 5백여종 1만여개체의 다양한 곤충표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5.기업 60% 설 상여금 지급, 30% 올 자금사정 어렵다
인천지역 기업들의 약 30%가 올해 자금사정이 어려울 것이라 전망하고 ‘원자재가 상승’과 ‘환율변동’을 가장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상공회의소가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회원업체 276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기업 자금사정 실태와 설 상여금 지급’에 대한 기업인 의견 조사 결과, 28.6%의 기업들이 올해의 전반적인 기업 자금사정은 ‘나쁠 것’이라고 답한 반면, ‘좋을 것이다’라고 답한 기업은 13.8%에 그쳤습니다.
기업 자금사정에 악영향을 미칠 요인으로는 '원자재가 상승'이 35.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환율변동', ‘판매부진’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올해 설 연휴 중 52.0%의 기업들이 공휴일만 쉬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4일’ 연휴도 33.5%로 적지 않는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올해 설 상여급 지급기업은 약 60%로 나타났으며 ‘100% 이상’ 지급한다는 기업도 약 25%에 달했습니다.
설 연휴 계획에 대해 57.9%의 기업인들이 ‘고향방문’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고 ‘독서, 휴식’이라고 답한 기업인들도 26.2%를 차지했으며 ‘잔업 등 업무’와 ‘가족여행’을 답한 기업인들도 소수 나타났습니다.
6.항만공사, 고객만족도 최고등급 획득
인천항만공사는 29일 기획재정부 주관 “2009년 고객만족도조사”에서 23개 주요 공공기관 중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했습니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인천항 고객 감동을 이끄는 리더”라는 CS 비전에 맞춰 인천항에 기반을 둔 모든 기관 및 업체와 단체의 지원으로 고객이 다시 찾고 싶은 인천항을 만들기 위해 2009년도에 ▲CS 스폰십 개발 ▲기업고객담당제 운영 ▲인천항 고객만족기획단 공동과제 추진 ▲고객서비스트리 개발 ▲고객애로사항 개선 경진대회 운영 등을 추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7.인천, "제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종합 4위 달성
지난 26일부터 4일간 개최된 "제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인천이 종합 4위를 기록하며 29일 폐막했습니다.
인천은 스키종목에서 금2개, 은2개, 동1개를 획득해 종목순위 2위를 차지했고 빙상은 금1, 은5, 동1개로 5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인천시 선수단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성취상을 수상했으며 2008년도 14위에서 2010년도 4위를 달성하며 꾸준히 도약하고 있습니다.
8.인천지역 군.구소식
[동구-'금곡노인요양시설' 개원]
금곡교회는 지난 29일 장기요양 판정등급 1~2등급자인 국민기초수급자 및 일반인에게 보다 다양한 복지혜택을 주기 위해 물리치료실과 생활실, 목욕실 등을 갖춘 “금곡노인요양시설”을 개원했습니다.
[부평구-부평구, 인하대와 관‧학 협약 체결]
부평구가 2009년 3월 국토해양부의 살고 싶은 도시만들기 시범도시로 지정된 이후 기존의 민관산학 협력체계의 전문성을 보완하고 올해부터 운영되는 ‘부평구 도시만들기 지원센터’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29일 부평구와 인하대 간 관‧학협약식을 개최했습니다.
[중구-클린하우스 11개소 추가 설치 운영]
중구는 지난해 주거환경 개선과 청소예산 절감을 위해 차이나타운 내 4개소에 설치운영 해 온 클린하우스가 구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 1월 3억7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신포동 백령도특상품홍보관 앞 등 11개소에 클린하우스를 추가로 설치했습니다.
[옹진군-봄철 산불방지대책 수립 시행]
옹진군은 1일부터 5월 15일 까지 본청 및 7개면에 산불방지종합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산불감시원 등 자체가용 인원을 적극 활용해 신속한 초동진화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산림자원을 보호하는 산불방지종합대책 본부 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저작권자 ⓒ ‘포탈 인터넷방송국’파도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