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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천경제청, 세계 재무차관회의 맞아 환경정비에 만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9일 오는 2.1부터 28일까지 G20 재무차관회의가 열리는 송도 컨벤시아 주변에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제청은 행사장 주변의 불법광고물 및 불법노점행위의 집중단속과 주요간선도로 청소 및 정화활동 실시를 통해 G20 각료 및 관계자들에게 깨끗하게 정비돼 있는 준비된 친환경 도시의 모습을 선보이고 Compact Smart City를 통한 과거의 모습, 동북아트레이드타워 전망대 조망을 통한 현재 개발진행중인 송도, 그리고 Tomorrow City를 통한 첨단 친환경 미래도시의 모습을 보여줄 연계 Tour 방안 또한 적극 검토해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번 주요 정비 내용은 표지판 및 가로등 정비,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관리 강화, 행사장 주변 꽃 화분 설치 등 6개의 환경 및 녹지정비 사업과, 동북아트레이드타워, 포스코사옥 등 11개 주요 공사현장에 야간 경관조명 점등, 투모로우씨티 내 1층 로비 전시물 설치 계획 등 볼거리를 제공하는 3개 사업입니다.
2.유필우, "청와대 특명반장, 서민 집을 지켜라" 출판기념회
유필우 민주당 인천시당 위원장은 지난 25일 민주당 중앙당사와 인천시청 기자실에서 인천시장 출마선언을 한데 이어 28일 출판기념회를 가졌습니다.
유필우 위원장의 출판기념회에는 상당수 정치권 인사들과 각계 각층의 인사 1,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들이 어우러진 북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유설아 시인의 ‘별까지는 가야한다’ 시 낭송이 이어졌습니다.
유 위원장은 저서 "청와대 특명반장, 서민 집을 지켜라"에서 현재의 인천시정을 비판하고 자신의 비전을 밝히며, 제목 "서민 집을 지켜라"는 노태우 정권시절 민정비서실 국장으로 수도권 5대신도시 2백만호 건설현장을 감독하고,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한 정책과 책임을 맡았던 사실에서 착안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저서에서 밝힌 주된 내용은 인천의 역사, 유필우 자신, 현재의 인천시정, 인천의 미래로 집약됐으며, 현재 인천을 위기로 규정하고, 한나라당 안상수시장의 시정을 비판하는 동시에 인천 살리기 4대 목표론과 3대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사회복지기금과 관련해선 도시축전 등 전시성 행사의 시 예산을 절감해 임기 4년 동안 약 2조원의 사회복지기금을 마련하겠다고 밝혀 인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으로서 사회안전망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보여줬습니다.
또 “공직생활 동안 특권과 반칙에 물들지 않고 청렴하게 살며 시민들과 함께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3.중구농협, 상임이사 선임 및 비상임이사 선거
인천중구농협은 29일 본점 대강당에서 전체대의원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총회를 개최하고 상임이사와 비상임이사를 선출하는 투표를 실시해 총 8명의 이사를 선임했습니다.
이에 앞서 인천최초의 4선 농협조합장인 김홍복 조합장은 “1994년 제3대 조합장으로 선임된 후 전국 최하위 농협을 2001년 종합경영평가 1등급 조합으로 끌어올려 지난해에는 종합업적평가 전국4위, 상호금융대상 전국 6위, 실버클린뱅크 6년 연속달성을 이뤘다”며 소회를 말했습니다.
이날 상임이사로 선임된 장문본 상임이사는 1978년부터 2007년 1월까지 농협중앙회에 근무했으며, “전국 농협상위권에 드는 우수농협으로 발전한 중구농협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 5개 년 발전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비상임이사 선거에서 각 지역별로 당선된 이사는 중산동 추형길, 운남동 송인억, 운서동 홍성민, 운복동 장석주, 을왕동 문수원, 남북동 김명철 , 무의동 이윤근입니다.
4.인발연, “대중교통 지구 도입, 송도 외자유치” 연구 보고서 발표
'대중교통 전용지구 도입' 주민참여하에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주장과 '송도 혁신쿨러스터 조성 정책'은 개선이 필요하다는 연구 보고서가 27일 나와 인천시정의 추진 방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인천발전연구원이 발표한 ‘인천시 대중교통 전용 지구 도입’ 전략에 대해 석종수 연구위원은 ‘대중교통 전용 지구 도입’은 우선 주민협력체를 구성하고 교육,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발연은 “인천시는 현재 시내 여러 곳을 대중교통 전용지구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국내에 아직 대구광역시만 대중교통 전용 지구 제도를 시행하고 있지만, 해외에서는 여러 도시가 이 제도를 도입해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날 허동훈 연구위원은 ‘송도 혁신클러스터 투자유치 정책 개선방안’을 연구한 결과 ‘송도 혁신클러스터 조성 정책에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인천발전연구원은 “각종 특례를 적용하는 선진국의 경제특구와 기업활동의 자유가 폭 넓게 보장되는 지역의 사례를 보면 국내외 기업의 동등대우를 원칙으로 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 투자기업에게만 특례를 제공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5.공정위,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공정 거래 선진화에 중점” 둔다
인천상공회의소는 28일 정호열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해 공정거래정책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호열 위원장은 “2010년도 공정거래정책 방향” 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고 남동공단 내 중소기업인 세일전자(주)를 현장방문 해 기업 애로를 청취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정책추진 ▲대리점 역할을 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대기업의 불공정거래 문제 등을 해결해 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6.항만공사, "항만시설물 안전관리 실태점검"
인천항만공사는 항만시설 기능성 향상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2010년도 인천항 항만시설 안전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2월중 해빙기에 대비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항만공사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평소 시설물 이용에 따른 애로와 문제점을 사전 도출하고, 이용자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해 고객입장에서 시설물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안전관리 활동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7.'태평양 8호', 서해 바다 해양주권수호 첨병된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26일 최신예 대형경비함정인 '태평양 8호'를 목포해양경찰서로부터 전환 배치 받아 28일까지 자체 취항 직무훈련을 실시 한 뒤 서해바다에서의 해양주권수호 임무에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3천톤급 경비함인 '태평양 8호'는 지난 2008년 1월 한진 중공업에서 건조된 최신예 대형경비함정으로 주요 제원은 전장 110.8m, 전폭 15.8m, 최대 항속거리 8천5백해리, 최대 21노트의 속력을 낼 수 있으며 40mm 자동 포와 20mm 발칸포가 탑재돼 해양주권수호 임무에 강력 대처 할 수 있도록 설계된 최첨단 경비함정입니다.
8.인천지역 군.구소식
[남동구-명절 대비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단속]
남동구는 다가오는 설날을 맞아 2월 12일까지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단속은 소비자가 제수.선물용 수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설날 제수용 및 선물용 농수산물 제조, 가공업소, 백화점, 대형 할인매장, 재래시장 등을 단속합니다.
구에서는 단속 중 농수산물 원산지 미표시로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하고 원산지 허위표시로 적발 시에는 고발조치할 방침입니다.
[부평구-평생교육협 컨설팅사업 학술용역 착수]
부평구는 27일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고 제2기 중장기 계획수립을 위해 “2010년 부평구평생교육협의회 정기회의” 및 “컨설팅사업 학술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평생교육협의회는 위원 위촉, 부의장 선출, 평생학습 컨설팅사업 학술용역 착수보고 등을 진행했으며, 참석한 위원들은 부평구만의 특화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도출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습니다.
[중구] 중구 관내 어려운 세대 무료이사 지원
중구는 지난 26일 민.관 협력 추진 사업 일환으로 토탈익스프레스 와 "저소득층 무료이사 서비스 협약"을 맺었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저소득층 주민에게 이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주거안정 지원을 통한 신체적,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구민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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