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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민주당, “반한나라당 연합전선 구축해 지방선거 승리하자”
민주당 인천시당은 21일 열린 “2010 민주당 인천시당 정책토론회”에서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인천시당 정책공약 기조수립을 위한 뜻을 모았습니다.
토론회에 앞서 유필우 시당위원장은 “이번 6.2 지방선거는 인천의 미래를 새롭게 만드는 역사적인 날이 될 것"이라며 "인천시민과 당원동지 여러분의 힘으로 민주당의 새바람을 일으켜 인천시 정권을 교체하자”고 밝혔습니다.
기조발제를 맡은 이호웅 시당 민주연대특위위원장은 “인천은 현재 시의원 33명 중 32명이 하나라당 소속으로 한나라당에 반대하는 반한나라당 연합전선을 구축해 6.2 지방선거에서 승리하자”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고용안전,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설정할 것과 추진 중인 신개발 사업 전면 재검토할 것 등 민주당의 6개 정책공약 기조를 발표했습니다.
이어 노현경 부의장 등 지정토론자들은 인천시 교육․복지․환경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현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전개하며 그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
신맹순 민주당 남동갑지역위원장은 “인천시가 교육청에 교부해야 할 법정전입금과 관련해 교육에 철학이 있는 인천시장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질문에 노현경 부의장은 “몇 천억원의 법정전입금 지연은 교육에 관심을 가진 중산층 이상의 계층이 인천을 떠나게 되고, 그 결과가 인천 지역의 성적이 전국에서 가장 나쁘게 나타나게 된 결과로 이어졌다”고 답변 했습니다.
2.인천시, "전봇대 뽑고 디딤돌 놓는 규제개혁" 사례집 발간
인천시는 활력적인 규제개혁 활동을 통해 추진한 규제개혁 추진성과를 우수사례집으로 발간해 각 부서 및 군·구에 배부해 조직내부의 규제개혁 마인드를 제고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기관별로 추진한 우수사례를 살펴보면 규제환경 변화에 맞춰 규제개혁에 대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시 법무담당관실의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규제개혁 전용사이트 개설’, 시 기업지원과의 ‘기업하기 좋은 인천 만들기 민관합동 간담회 개최’, 인천경자유구역청의 ‘규제개혁 워크숍개최’ 등 19건의 우수시책입니다.
시는 이를 계기로 시 및 군·구간 상호 벤치마킹을 통해 선진화된 우수사례를 적극 도입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 산업도시를 구현하고 시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도록 규제개혁을 추진할 것과 행정내부 개선노력에도 심혈을 기울여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신뢰를 확보하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3.인천지역 각 군.구 소식
이어서 인천지역 각 군.구 소식입니다.
[남구-보건소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남구보건소는 점포를 비우지 못해 보건소 금연클리닉 이용이 어려운 주안역 지하상가 상인들을 대상으로 6주간 이동금연 클리닉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남동구-시청입구 삼거리 자연의 모습으로 재탄생]
남동구가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도시경관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청입구 삼거리 옹벽경관 개선사업이 완료됐습니다.
지난해 11월 착공해 총 2억2천2백만원이 투입된 시청입구 삼거리 옹벽경관 개선사업은 숲과 은하수를 표현해 도심속에 자연을 담았으며, 옹벽 화단과 가림막을 설치해 도시미관을 꾸몄습니다.
[부평구-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신청안내]
부평구는 아파트 단지 내 관리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2010년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실시에 따라 오는 2월1일부터 3월5일까지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서를 접수 받습니다.
[연수구-신종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실시]
연수구보건소는 29일부터 2월 19일까지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기로 하고 만 65세 이상 노인접종을 동별,요일별로 지정한 날짜에 실시해 대상자의 편익 증진과 혼잡을 막아 안전한 접종을 유도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중구-영종,용유지역 음용수 해결 나서]
중구는 현재 운영 중인 무의도 1개소, 소무의도 1개소 등 2개소의 해수담수화 시설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여 올해에도 1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영종 하늘도시 등 개발 예정지내 음용수 확보를 위해 도시계획 도로 조기개설로 상수도 보급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4.인천중부서 윤석원 서장 취임
21일 열린 제59대 윤석원 중부경찰서장 취임식에서 윤 서장은 “항상 현장에서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 주민과 희노애락을 같이 하는 경찰상을 이루자” 고 강조했습니다.
또 22일 관내 13개 협력단체장을 초청해 기관 단체장과 간담회를 갖고
“늘 주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는 인사말과 함께 협력 단체의 관심 있는 조언과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5.십정동 주택가에 낙석 차량파손 등 피해
21일 새벽 부평구 십정동 산50번지 주택가 산에서 돌이 떨어져 이곳에 주차해 있던 차량의 전면 유리창이 깨지는 등 차량이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날 낙석 사고가 발생한 곳은 동암중학교 뒷길로 산 앞에는 주택가가 위치해 있으며 평소 차량통행이 많고 야간에는 인근 주택가 차량들이 주차를 하는 지역입니다.
이곳 주민들은 평소에도 고양이 등 들짐승들로 인해 도로에 작은 돌이 자주 떨어져 낙석방지를 위한 안전조치를 취해줄 것을 동사무소에 건의 했으나 산 소유주가 개인이라는 이유로 방치해오고 있었습니다.
이날 피해차량의 소유주는 “차량파손에 따른 물적 피해보상에 앞서 해빙기에 따른 낙석으로 더 큰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안전사고에 대비해 안전망 설치 등의 조치를 조속히 해야 할 것”이라며 관할구청의 안전 불감증에 대해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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