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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인천시는 자전거 이용의 활성화를 위해 접이식 자전거를 이용한 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환승요금의 50%를 할인키로 했습니다.
19일 열린 제69회 통일포럼에서 김흥관 NK지식인 연대 대표는 ‘남한이 갖는 북한에 대한 관심과 방향성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인천메트로는 에너지 절약 생활화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매주 수요일을 ‘녹색생활 실천의 날’로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8일 19시 40분 인천국제여객터미널에서 승객 341명을 태우고 출항한 한중 여객선이 18일 22시경 덕적도 부근 5마일 해상에서 항로를 이탈해 좌초됐습니다.
인천상공회의소는 오는 28일 정호열 공정거래위원장을 초청해 지역내 관련 업계의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인천지역의 각 군.구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1.인천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위해 올해 50억 구입비 지원
아나운서) 인천시는 자전거 이용의 활성화를 위해 접이식 자전거를 이용한 뒤 자전거를 가지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환승요금의 50%를 할인키로 했습니다.
인천시는 올해부터 보급하는 접이식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14년까지 총 사업비 150억원을 들여 접이식 자전거 15만대를 보급할 계획입니다.
우선 50억원을 들여 5만대의 접이식 자전거 개발 및 보급사업을 벌이고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연평균 20억~30억원씩을 들여 10만대를 추가로 보급할 예정입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시판되고 있는 수입용 도심형 접이식 자전거는 1대당 평균 70만원 선으로 시민들이 구입해 이용하기에는 부담이 많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인천지역에서 자전거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 지역업체를 선정해 1대당 평균 1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접이식 자전거를 국내 기술로 개발해 시판할 경우 1대당 평균 40만원선에서 판매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 시민들은 저렴한 값으로 접이식 자전거를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통일포럼, ‘북한에 대한 관심과 방향성 없다’
아나운서) 19일 열린 통일민주협의회의 제69회 통일포럼에서 김흥관 NK지식인 연대 대표는 ‘남한이 갖는 북한에 대한 관심과 방향성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김흥관 NK지식인연대 대표는 ‘최근 북한내부정세변화와 향후 전망’에 대해 강연을 실시해 ‘최근 북한은 제2차 핵실험, 대륙간탄도미사일 개발 등 남한과 국제사회에 대한 도발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북한 정세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남한은 북한에 대한 관심과 방향성이 없고 지나치게 감성적이라며 북한의 핵의 존재유무와 통치주체 등 문제에 대한 관심을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러한 문제는 북한의 광범위한 주민층의 의식발전과 그들만의 삶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 화두로 제기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신맹순 인천연구소 소장은 ‘북한이 그랜드바겐 혹은 미국의 비핵 등의 정책을 수용할 지’에 대한 질문에 김 교수는 ‘지난 10년간 남한의 대북정책에 내성이 생겨 다른 처방이 필요하다’고 답하자 신 소장이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의 대북정책을 폄훼한다’는 이의를 제기하는 논란이 일었습니다.
3.메트로, 매주 수요일 '녹색생활 실천의 날'지정
아나운서) 인천메트로는 매주 수요일을 ‘녹색생활 실천의 날’로 지정 운영해 저탄소 녹색성장 및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 생활화 실천에 앞장서기로 했습니다.
인천메트로는 이를 위해 부서별 최종 퇴청시 사무기기 전원 뽑기, 엘리베이터 4층 이하 운행 제한, 사무실 실내 적정온도 유지,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로 하고 이와 함께 정비운행사업소에서는 매월 22일을 ‘차 없는 날’로 지정해 사원은 물론 공사방문객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유도해 나기로 했습니다.
4.중국 석도행 국제여객선 좌초 사고 발생
아나운서)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19시 40분 인천국제여객터미널에서 승객 341명을 태우고 출항한 한중 여객선 2만 톤급 화동명주6호가 18일 22시경 덕적도 부근 5마일 해상에서 항로를 이탈, 좌초됐습니다.
인천해경은 인근에서 경비 중인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구조 활동에 나섰고 사고선박은 19일 아침 05시 50분경 만조 때가 되면서 자연적으로 부상해 인근 안전지역으로 이동했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5.인천상의, 공정거래 정착 위한 간담회
아나운서) 인천상공회의소는 오는 28일 정호열 공정거래위원장을 초청해 공정거래분위기 조성을 위한 지역내 관련 업계의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장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정거래정책 방향에 대해 공정거래위원장이 직접 설명하고 참가한 업체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할 예정이며, 남동공단에 위치한 대기업의 협력사를 방문해 단계별 하도급거래 과정에서의 다양한 피해사례 및 문제점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도 들을 예정입니다.
6.인천지역 각 군.구 소식
아나운서) 이어서 인천지역 각 군.구 소식입니다.
[남동구-올해 금연클리닉 상담 220명]
남동구에 따르면 구 보건소에 마련된 금연클리닉 상담실에 올해 들어 220명의 금연희망자가 등록하고 기업체에서는 ‘담배 연기없는 사업장 만들기’에 동참하고 나서는 등 금연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동구-2010년 주차헬퍼 모집]
동구는 불법 주․정차 감시와 계도활동을 위해 주차헬퍼 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청자격은 동구에 거주하고 현장 계도 및 감시활동이 가능한 신체 건강한 60세~70세의 어르신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다음달 2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부평구-'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 운영]
부평구는 민원처리기간 단축을 위해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를 연중 지속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구에 따르면 민원처리기간 단축 정도에 따라 유기한 민원처리 담당자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점수가 높은 우수부서 포상을 통해 성실히 일하는 분위기 조성과 신속한 민원처리로 고객만족 민원행정 서비스 구현에 만전을 기할 계획입니다.
[옹진군-백령, 대․소청도 주변어장 확장]
서해5도서 어업인들의 오랜 숙원이던 백령, 대,소청도 주변어장이 총 96㎢ 확장됐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백령도 서단 C어장이 현재 57㎢에서 102㎢로, 소청도 B어장이 82㎢에서 133㎢로 확장됐음을 고시하고 이번 어장확장으로 인해 중국어선 퇴치는 물론 어장확장 효과 등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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