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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민주당 인천시당이 지방선거를 170일 남겨 두고 민주개혁진영 대연합을 추진하기 위해 “민주연대 특별위원회”를 공식 발족했습니다.
‘인천시도시재생사업지구 주민공동대책위원회’는 인천시 개발 관련 시민모임 ‘삶의 자리’로 새롭게 출범하며 시의 재생사업 전수조사 실태보고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인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내년도 인천시 예산을 7조1천76억4천512만8천원으로 수정 가결했습니다.
안상수 인천시장이 인천을 환경도시로 탈바꿈하는데 노력을 기울였다는 평가를 인정받아 올해의 조경인으로 선정됐습니다.
올해 '어린이·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부평구가 선정됐습니다.
2009년도 청렴도 평가에서 강화군이 10점 만점에 8.86점의 점수를 받아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주변에 소재한 지역업체 우선 구매제도를 도입해 1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1.민주당, 지방선거 겨냥 ‘민주개혁진영 대연합’ 본격 추진
아나운서) 민주당 인천시당이 지방선거를 170일 남겨 두고 민주개혁진영 대연합을 추진하기 위해 “민주연대 특별위원회”를 공식 발족했습니다.
민주당 인천시당은 1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연대 특별위원회” 출범을 알리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민주개혁진영이 대연합을 통해 인천시 정부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호웅 민주연대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그동안 운영위원회와 지역위원장 회의에서 제기돼 온 민주대연합에 대해 논의 끝에 시당 공식기구로 발족했다”며 배경을 설명하고 민주연대 특위의 활동 원칙 등에 대해 밝혔습니다.
아나운서) 이어 민주대연합의 토대이자 핵심은 정책연합이라며 “이를 이루기 위해서는 지난 8년간 한나라당과 안상수 시장이 저지른 실정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인천시의 재생사업 전수조사, 주민투표로” 해야
아나운서) ‘인천시도시재생사업지구 주민공동대책위원회’는 14일 인천시청에서 인천시 개발 관련 시민모임 ‘삶의 자리’로 새롭게 출범하며 인천시의 재생사업 전수조사 실태보고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인천시는 지난달 3일 전면 수용방식의 공영개발로 추진되는 제물포역세권과 가좌IC 주변, 인천역 주변, 동인천역 주변 등 4개 도시재생사업지구를 대상으로 주민 전수조사를 벌여 개발에 반대하는 의견이 많을 경우 사업을 전면 재수정하거나 포기할 방침을 밝혔습니다.
‘삶의 자리’에 따르면 안 시장이 제시한 ‘보상 및 이주 생활대책’ 가이드 라인에서 ‘공청회가 일부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 되는 등 사업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라고 기재돼 공영개발의 명분을 강조하는 내용의 서한이 담겨있었다며, 설문조사로서의 최소한의 객관성을 상실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삶의 자리’는 “주민들의 제보에 의하면 시 관계자들은 사업지구의 현장을 돌아다니며 빨리 제출해라고 독려했을 뿐 아니라 반대가 많이 나와도 결국 사업은 추진한다며 찬성표시를 하라는 말을 서슴없이 하고 다녔다”고 분개했습니다.
이들은 전국의 공조 시민사회단체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인천시 재정비촉진사업 및 도시개발공사의 개발사업 전반에 대한 대시민 공개토론회 개최 및 바람직한 인천의 도시개발정책에 대해 대안을 모색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3.내년 시 예산 233억 삭감
아나운서) 인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내년도 인천시 예산을 7조1천76억4천512만8천원으로 수정 가결했습니다.
지난 11일 시의회 예결특위는 내년도 인천시 예산안을 당초 시의 요구액보다 233억2천174만7천원을 삭감한 7조1천76억4천512만8천원으로 수정 가결해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세입의 경우 일반회계 분야에서 어업지도선 신규건조비 등 180억2천970만원을, 특별회계 분야에서는 인천전문대 입학금과 입시전형료, 1학년 수업료 등 52억9천만원을 삭감했습니다.
세출에서는 상임위에서 삭감된 494억566만7천원 중 연희공원 조성과 환경공단 운영 등 136억440만원이 부활됐고, 학교 생태숲 조성, 검단~장수 간 민자도로건설 등 15억1천370만원은 추가 삭감됐습니다.
에결위는 시의 동의를 받아 갈산공원 조성과 신문매체를 통한 시정광고 등 26억4천640만원을 증액했습니다.
세출분야에서의 순 삭감액은 예비비로 조정됐습니다.
4.안상수 인천시장 올해의 조경인상
아나운서) 안상수 인천시장이 인천의 도시이미지를 환경도시, 녹색도시로 탈바꿈하는데 노력을 기울였다는 평가를 인정받아 올해의 조경인상을 수상했습니다.
안상수 시장은 ‘그린 인천 3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해 757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하는 것은 물론, ‘도심 속 생명의 숲 1천만㎡ 늘리기’ 사업과 공해도시 인천의 이미지를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인천세계도시축전 기간 한국조경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2009인천 세계조경가협회 아·태지역 총회’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습니다.
5.부평구 '어린이·노인보호구역 개선' 최우수
아나운서) 올해 '어린이·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부평구가 선정됐습니다.
‘어린이·노인보호 사업’은 어린이와 노인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일정한 구역을 설정하거나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하는 것으로, 구는 사업 예산을 조기 집행하고 시와 긴밀히 협조해 사업을 추진한 점이 높게 평가됐습니다.
구는 약 1억3천만 원의 예산을 추가로 배정받아 내년 초까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유치원 등지에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6.강화군, 청렴도 평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아나운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47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9년도 청렴도 평가에서 강화군이 10점 만점에 8.86점의 점수를 받아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7.인천항만공사, 인천지역 경제 활성화 '두팔걷어'
아나운서) 인천항만공사는 지난11일 수의계약 업무 혁신방안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항 주변에 소재한 지역업체 우선 구매제도를 도입해 1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구매제도는 1천만원 미만의 공사와 용역, 물품 구매를 인천항 주변지역에 소재한 업체에 우선적으로 맡기는 제도로써 항만주변에 위치하면서 상대적으로 소외받았던 지역업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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