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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최근 국회 각 상임위원회의 내년 정부예산 심의에서 인천시의 국고보조금이 당초 정부 제출안보다 1천400억원 가량 증액됐습니다.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제한·금지되는 선거법 규정에 대해 감시․단속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종합문예회관 내 별도 수입 근거 마련 등 내규 재정비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천중부소방서는 지난 4~5일까지 중부․공단․남부소방서 합동으로 인천대교 가상화재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인천항만공사는 중국 청도 보세항구 관리위원회와 "인천항과 청도보세항구"간 공동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부평구는 12월부터 원활한 교통흐름 유지를 위한 "불법 주정차 단속" 사전예고제를 실시합니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실시한 2009년도 한국지방자치경쟁력평가에서 남동구가 한‘경영활동부문’ 전국 3위를 차지했습니다.
심형래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장과 김형열 신세계백화점인천지점 지원팀장 일행은 7일 박승숙 구청장에게 환아 지원금을 전달했습니다.
1.시 내년 국고보조금 증액
아나운서) 최근 국회 각 상임위원회의 내년 정부예산 심의에서 인천시의 국고보조금이 당초 정부 제출안보다 1천400억원 가까이 증액돼 내년 사업이 순조로울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 제출안 상 1조5천338억원이 1조6천732억원으로 1천394억원이 늘어나면서 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에서 이 금액이 그대로 확정되면 올해 국고보조금 확보액보다 34.2%인 4천269억원이 증액됩니다.
이는 내년 인천시 전체 예산안 7조1천310억원에서 23.5%를 차지합니다.
사업별로 보면 인천지하철 2호선에 대한 내년 국고보조금 지원이 당초 1천200억원에서 1천780억원으로 580억원 증액됐습니다.
이 밖에 인천아시안게임 시설건립은 678억원에서 1천33억원으로, '강화 초지대교~인천' 간 도로공사는 80억원에서 400억원으로 국고보조금이 늘었고, 사업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 조성사업에는 100억원이, '초지대교~온수' 간 도로공사에는 39억원이 추가 배정됐습니다.
2.선관위, 사전선거운동 단속 강화
아나운서)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선거일전 180일에 해당하는 지난 4일부터 제한·금지되는 선거법 규정에 대해 감시․단속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시 선관위는 내년 6월2일 실시하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6개월여 앞두고 일부 입후보예정자들이 지지기반 확대를 위한 팬클럽, 포럼 등을 설립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선거구민의 모임이나 행사에 금품․음식물을 제공하거나 행사 장소를 찾아다니며 사전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어 감시·단속에 철저를 기하도록 각 급위원회에 지시했습니다.
시 선관위는 지난 18대 총선에서 조성된 공명선거분위기가 계속 유지되기 위해서는 입후보예정자의 준법의식과 위법행위에 대한 유권자의 신고정신이 매우 중요하다며 선거법 위반행위가 발생할 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3.문예회관 대관료 외 수입 규정 필요
아나운서) 인천종합문예회관 조명·음향·무대디자인 관계자들의 뇌물수수 사건을 계기로 회관 내 별도 수입 근거 마련 등 내규 재정비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천남동경찰서는 지난 1일 문화예술단체들로부터 대관료 이외 돈을 받아 챙긴 혐의로 인천종합문예회관 직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5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최근 공연관계자들 사이에서는 공연단체들이 원할 경우 전문 스태프들에 대한 별도 수수료를 인정하는 방안이 추진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역 공연단체들은 실제로 인천종합문예회관에 작품을 올리는 과정에서
조명·무대·음향과 관련한 스태프를 외부에서 데려올 경우 시스템 숙지도 어려운 데다 비용도 많이 들기 때문에 회관 직원들에게 일정 금액을 지급하고 이들 인력을 활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때가 많다는 설명입니다.
이에 대해 인천종합문예회관 관계자는 “대관 외 수입을 스태프가 아닌 회관이 투명하게 관리한다면 충분히 고려할만하다”며 “그러나 재단법인이 아닌 시 산하 단체 입장에서는 곤란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4.인천대교 재난사고 예방 "불시출동훈련"
아나운서) 인천중부소방서는 지난 4~5일까지 4회에 걸쳐 중부․공단․남부소방서 합동으로 인천대교 재난사고발생에 따른 가상화재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날 훈련은 인천대교에 인접한 3개 소방관서 9개부서 30명이 동원돼 인천대교 중간지점인 주탑 사이를 기점으로 영종과 송도 양방향에서 불시에 출동해 소방관서의 신속한 현장출동체계를 확립하고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실시됐습니다.
5.인천항, 중국 청도항과 공동발전 협력 개시
아나운서) 인천항만공사는 7일 중국 청도보세항구관리위원회와 "인천항과 청도보세항구"간 공동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항만공사에 따르면 양 항은 물류합작, 벤치마킹, 학습교류 등을 진행하며 향후 물류비절감을 위해 청도 보세항구 내에 공동물류센터 건립 추진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6."불법 주정차 단속" 사전 예고 문자 발송
부평구는 12월부터 "불법 주정차 단속" 사전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교통안전사고 예방 및 원활한 교통흐름 유지를 위한 사전예고제를 실시합니다.
발송 대상차량은 시장주변, 공사장 주변차량, 장애인차량, 택배 등 물건 하역차량, 공공행사에 참여하거나 관람을 위해 행사장 주변에 정차한 차량 위주로 실시될 예정입니다.
7.남동구, ‘경영활동 부문’ 전국 3위
아나운서) 남동구가 지난 4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실시한 2009년도 한국지방자치경쟁력평가에서 ‘경영활동부문’ 전국 3위를 차지해 인증서를 받았습니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평가는 국내의 230개 기초지방자치단체들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남동구는 행정운용•재정운용•산업경영 효율, 세계화•국제화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지자체로 선정됐습니다.
8.어린이재단 “턱관절 장애아” 수술비 지원
아나운서) 심형래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장과 김형열 신세계백화점인천지점 지원팀장 일행은 7일 중구청을 방문해 가정 형편이 어려워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어린이에게 써달라며 박승숙 구청장에게 환아 지원금을 전달했습니다.
전달된 환아 지원금은 턱관절 장애를 앓고 있는 학생의 수술비에 지원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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