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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세계평화행동은 4일 황선조 천지평화연합 한국회장 등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 평화행동 지도자 송년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와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는 의료사각지대에 방치돼 있는 노숙자를 대상으로 신종플루 예방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습니다.
경제자유구역청의 내년도 예산안이 시의회 상임위에서 일부 삭감돼 8천589억으로 수정가결됐습니다.
제46회 무역의 날을 맞아 인천지역 수출 증대에 기여한 '2009 무역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4일부터 13일까지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일본의 '전통화-우키요에'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올 한해 장애인체육발전과 경기력 향상에 기여한 지도자와 선수들의"2009 인천광역시 장애인체육인의 날 및 유공자 표창식"이 개최됐습니다.
바로병원 개원 기념 ‘사랑의 바로나눔’ 무료 건강검진이 4일 열렸습니다.
3일 오전 2시경 인천항 갑문 앞 해상에서 중국 상해로 출항하던 화물선과 폐기물 운반선이 충돌해 선원 1명이 실종됐습니다.
1.세계평화행동 "공생 공영 공의 사회 필요" 주장
아나운서) 세계평화행동 박태관 인천시지부장은 4일 로얄호텔 대연회장에서 황선조 천지평화연합 한국회장 등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 평화행동 지도자 송년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세미나에 앞서 황선조 회장은 "현 한국사회의 소통과 생활, 평화의 위기 등 4대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를 극복하고 화해를 이끌어 내기위해 ‘2010년 소통하는 대한민국 평화행동 전국 소통 투어식’을 가졌습니다.
황선조 회장은 특강에서 "평화행동이 생활정치 실현, 신 모성정치 실현, 도의사회구현, 통일된 조국건설을 위해 대한민국과 계약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대한민국과의 4대 약속으로 계약한다"고 선언했습니다.
김기성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인간의 도덕성과 윤리의 가치관이 상실되고 대립과 투쟁이 난무해 한국사회의 위기를 느낀다며 새로운 대안이 나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2009 평화행동 활동 경과보고 영상물 상영'과 불우이웃 돕기 '평화사랑실천 쌀' 전달식이 이어졌습니다.
2.인천지역 노숙자 신종플루 예방 접종
아나운서) 보건복지가족부와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는 4일 동인천역사에서 의료사각지대에 방치돼 있는 노숙자를 대상으로 신종플루 예방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번 의료봉사는 보건복지가족부 및 대한의사협회 인하대병원 등 14개 단체가 가입된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거리 노숙인을 위해 실시됐습니다.
이날 인하대병원은 의료 및 행정인력을 지원하고 지역의료봉사 활동에 적극참여해 급성열성호흡기 질환으로 추정되는 환자가 발생할 경우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해 감염 확산을 방지토록 했습니다.
겨울철을 맞아 의료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거리 노숙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추진되는 이번 의료봉사는 지난 11월29일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대전 등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될 예정입니다.
3.경제청 내년 예산 102억 삭감
아나운서) 경제자유구역청의 내년도 예산안이 시의회 상임위에서 일부 삭감돼 8천589억으로 수정가결됐습니다.
인천시의회 산업위원회는 3일 2010년도 경제자유구역청 예산안 심의에서 도시개발사업 특별회계 8천691억9천976만4천원 중 102억3천900만원을 삭감해 통과시켰습니다.
강창규 의원은 “경제자유구역 재정비용역이 내년 1월 이후에나 끝날 전망인데, 이후 지식경제부장관의 승인을 얻기까지 최대 6개월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며 “정비계획 승인이 된 이후에 필요한 11공구 실시설계 예산과 환경영향평가 용역비 등 10억원은 지금 불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제청 관계자는 “승인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는 지적이 맞다”며 “추후 추경예산 등을 통해 반영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산업위는 또 송도국제화복합단지 및 북측유수지 조성공사 330억원 중 30억원, 송도 5·7공구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 설치공사비 268억8천만원 중 55억원을 각각 삭감했습니다.
산업위는 삭감액을 예비비로 둘려 수정가결했으며, 경제청 예산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됩니다.
4.46회 무역의 날 1억불 수출탑 "쿠스코 엘비이"수상
아나운서) 인천시와 한국무역협회 인천지부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6회 무역의 날을 맞아 인천지역 수출 증대에 기여한 '2009 무역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시상식은 안상수 시장, 문희출 시의회 의장, 송호근 인천무역상사협의회장, 정성모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 본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영예의 1억불탑 수상은 (주)쿠스코 엘비이, 개인 대통령 표창은 (주)레어메탈 코리아, 무역유공기업은 (주)그로메탈 외 13개사와 무역유공자로는 동양다이캐스팅(주)의 이신애 외 4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안상수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인한 대내외 수출환경 악화로 어느해 보다 치열했던 국제무역 정세 속에서 끊임없는 해외시장 개척과 기술개발을 통해 수출 증진과 지역경제 성장을 이끄는데 기여한 무역인들의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5.인천아트플랫폼 "일본 전통회화 우키요에" 전시회
아나운서) 주한일본대사관,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인천아트플랫폼 공동주최로 4일부터 13일까지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일본의 '전통화-우키요에'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당대 최고의 우키요에 작가로 추앙 받고 있는 가츠시카 호쿠사이와 우타가와 히로시게 두 거장의 작품들을 현존 최고 장인들이 그 시대의 기술, 재료를 그대로 이용해 복각화로 재현해낸 작품들입니다.
주한 일본대사관은 일본문화 소개와 지방도시와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1998년부터 매년 1주일 간 일본문화를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일본주간 행사를 부산, 광주, 제주도를 비롯한 주요도시에서 개최하고 있으며 각 대학을 중심으로 ‘일본의 날’이라는 행사를 별도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일본의 날 행사는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진행했고 4일부터는 인하대학교에서 시게이에 도시노리 주 대한민국 일본국특명전권대사의 강연회와 일본 공연, 학생들을 위한 일본유학, JET프로그램, 워킹홀리데이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6.'2009 장애인체육인의 날' 유공자 표창
아나운서) 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4일 올 한해 동안 장애인체육발전과 경기력 향상에 기여한 지도자와 선수들 및 인천관내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 인천광역시 장애인체육인의 날 및 유공자 표창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안상수 시장, 고진섭 시의회 의장과 권진수 교육감권한대행이 각 각 체육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을 했으며, 이어 참석자 전원이 참가한 가운데 '장애인 체육인의 밤'이 진행됐습니다.
7.바로병원, 개원기념 ‘사랑의 바로 나눔’행사
아나운서) 바로병원은 병원개원을 기념해 지난 4일 바로병원 1층 대회의실에서 250여명에게 ‘사랑의 바로나눔’ 무료 건강검진을 펼쳤습니다.
12월5일 개원하는 바로병원은 관절, 척추 질환이 있어도 치료비 부담 때문에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독거노인을 위해 ‘사랑의 바로나눔’ 행사를 무료로 실시했습니다.
이날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관절검사 및 척추검사, X-ray 촬영, 골다공증검사, 혈액검사 등을 진단하고 검사결과에 따라 각 전문의가 직점 상담도 해줬습니다.
관절척추 전문인 바로병원 이철우 원장은 ‘이번 무료검진 행사로 관절척추 질환으로 고생하는 지역주민들이 인공관절수술, 퇴행성관절염, 골다공증, 척추비수술요법 등을 잘 알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바로병원은 병원 내에 사회사업실을 신설해 지속적으로 의료취약 거주자에게 의료혜택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해 진료비 및 의료서비스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8.인천항 앞 해상 화물선 충돌 침몰, 선원 1명 실종
아나운서)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3일 오전 2시경 인천항 갑문 앞 해상에서 중국 상해로 출항하던 화물선 싱광7호와 서해 병해역에서 북항으로 입항 중이던 폐기물 운반선 네오블루호가 서로 충돌해 화물선 싱광7호가 침몰됐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선 싱광7호 승선원 11명 중 10명은 인근해역을 항해 중이던 예인선에 의해 구조됐으나 선원 1명이 실종돼 사고해역에서 실종자 수색 및 해양오염 방지를 위한 조취를 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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