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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의회는 지난 25일 구의장 불신임 안건문제로 산회를 한 후 파행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인천대학교는 도화캠퍼스에 대해 재산권을 행사할 권리가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계양산 골프장저지 시민위원회는 지난 25일 계양산 롯데골프장 ‘입목축적 허위조작’ 직권재조사촉구 시민촛불문화제를 개최했습니다.
인천시의 시립일랑미술관 건립계획이 관련단체들의 문제제기로 논란을 빚는 가운데 인천시 문화예술과는 시민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인천도시경영연구원 김교흥 이사장이 지난 25일 인천시장 출마를 밝힌 가운데 26일 이와 관련해 본사 IBN뉴스와 특별 대담을 가졌습니다.
인천중구새마을회는 다문화가정 주부들을 초청해 김장 담그기 체험 및 새마을 회원과의 1:1멘토링 결연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지난 26일 인천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이기문 변호사의 신호등 없이 사는 세상 출판기념회를 개최했습니다.
1.남동구 의회 의장직 놓고 진흙탕 싸움
남동구 의회는 지난 25일 구의 불신임 안건 문제로 산회를 한후 제179회 2차 정례회 3차 본회의를 27일 오전 10시에 개정하기로 돼 있으나 11시를 넘기면서도 개정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남동구 의회 현장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2.인천대 도화캠퍼스 부지에 대한 재산권리 할 수 없다.
지난 26일 열린 도화구역도시개발사업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인천대학교는 도화캠퍼스에 대해 재산권을 행사할 권리가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날 특위에서 박창규 의원은 인천대학교 전 도화캠퍼스 부지에 대한 대학의 행정재산은 전혀 없다며, 인천시의 재산을 대학의 재산인 것처럼 권리를 주장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다만 대학발전기금으로 조성된 308억원에 대해서만 인천대 재산으로 주장하고 도화캠퍼스 부지에 대해서는 시가 인천대와 전문대에게 관리권을 이관한 것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성용기 의원은 도시개발공사가 인천대에 제공할 재산내역 보고서에서 송도신캠퍼스 용지는 조성원가인 693억원으로 명시하고 도화캠퍼스 부지는 감정가로 계산하는 왜곡된 허위보고서를 제출한 것 아니냐며 질타했습니다.
한편 정종섭 위원장은 정병일 시 기획관리실장에게 인천대가 도화캠퍼스 부지에 대한 용도폐지 요청을 했으니 행정재산을 잡종재산으로 변경해 이번 정례회 기간 중 의회를 통해 관리수립 절차를 거쳐 더 이상 주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보상을 완료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3.시청 앞 ‘계양산 촛불 문화제’ 평화롭게 끝나
계양산 골프장저지 시민위원회는 지난 25일 인천시청 앞 공원광장에서 계양산 롯데골프장 ‘입목축적 허위조작’ 직권재조사촉구 시민촛불문화제를 개최했습니다.
계양산 골프장저지 시민위원회는 ‘인천시가 한강유역청, 국방부, 산림청으로 책임을 미루고 “자신들은 중립”이라고 말하는 것은 그 자체로 롯데건설 편이라는 말과 다름없다며, 계양산 골프장반대운동 시작이래 처음으로 시청 앞에서 ‘계양산 입목축적 허위조작’에 대해 정확한 인천시의 직권재조사를 촉구하고자 개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시민발언에서는 “롯데건설이 ‘입목축적 허위조작’ 한 것을 시민위가 밝혀냈는데 롯데 측이 시민위가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시민위 간부를 고소하고, 안 시장이 지난주에 계양산을 다녀갔다는데 농성하는 정상에는 가지 않았다”며 분개했습니다.
한편 이날 문화제가 한창 진행 중에 나타난 남동구 불법주차단속원들은 공원 내 주차공간이 좁아 도로에 주차시켜놓은 참가자들의 차량에 주차위반 스티커를 붙이고 차량을 견인하자 참가자들은 “합법적인 집회에 예고도 없이 스티커를 붙이고 차량을 견인해 가냐”며 항의하는 작은 소동이 일었습니다.
이들 주차단속원들이 주차위반 스티커를 붙이고 출발한지 2~3분 정도 지나 곧바로 견인차량이 스티커가 붙여진 차량을 견인하려 했으며, 실랑이 중 차주가 나타나지 않아 견인해 가는 차량이 눈에 띄었습니다.
4.인천시립일랑미술관 건립 시민전문가 토론회
인천시의 시립일랑미술관 건립계획이 관련단체들의 문제제기로 논란을 빚는 가운데 인천시 문화예술과는 시민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인천시 문화예술과는 지난 25일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시립미술관, 어떻게 건립할 것인가’ 주제의 토론회를 갖고, 인천시에서 추진하려는 시립 일랑 미술관이 개인의 호를 딴 개인미술관이라며 반대하는 지역 문화예술단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이날 기조발제는 임영방 전 국립현대미술관장의 인천시립미술관 건립에 관하여 발표와 첫 번째 발제는 최효준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구미술관장의 인천 시립미술관의 그림그려보기 두 번째 발제는 김정곤 건국대학교 건축대학장의 미술관 건축의 공간구성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이어 정종섭 인천시의회 의원의 시립미술관 건립을 준비하며, 신성희 인천발전연구원의 공공미술관의 입지와 주요 도시들의 경험들과 이슈 등 지역 문화예술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5.김교흥 이사장 IBN 특별대담
인천도시경영연구원 김교흥 이사장이 지난 25일 인천시장 출마를 밝힌 가운데 26일 이와 관련해 본사 IBN뉴스와 특별 대담을 가졌습니다.
6.중구새마을회, 다문화가정 초청 ‘김장담그기 체험행사’
인천중구새마을회는 27일 중구 답동소공원에서 다문화가정 주부들을 초청해 김장 담그기 체험 및 새마을 회원과의 1:1멘토링 결연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참석한 새마을회원 100여명과 다문화가정 주부 20명은 다문화가정 주부와 새마을부녀회원간의 1:1멘토링 결연을 하고, 김장담그기 체험을 통해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배추 약 1,500포기의 김장은 관내 장애인, 무의탁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250여 가구에 나누어 전달됐습니다.
7.이기문 변호사, 신호등 없이 사는 세상 출판기념회
지난 26일 인천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이기문 변호사의 신호등 없이 사는 세상 출판기념회를 개최했습니다.
지난 15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기문 변호사는 지난 7월부터 택시운전을 하며 시민들로부터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듣고 택시운전기사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이야기를 “이기문의 신호등 없이 사는 세상”이라는 제목으로 책을 발간해 출판기념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출판기념에서 이기문 변호사는 내년 6.2지방선거에 인천출신의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로 출마할 뜻을 밝히며 “그 동안 인천출신의 인천시장은 김정렬 전 시장 한 분 뿐이었다 인천의 자존심을 세우기 위해서라도 다음 인천시장은 인천출신의 후보가 돼야 한다”고 피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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