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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지난 2년여간 진행되 온 인천대학교와 인천전문대의 통합이 확정됐습니다.
인천지역연대준비위원회는 19일 ‘공무원노조 탄압 중단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공무원노조 탄압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당 인천시당은 18일 시 당사에서 2010년 6월 지방선거를 겨냥한 핵심당원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인천세계도시축전 조직위원회는 도시축전 성과보고회를 갖고 인천의 힘을 보여줬다며 자평했습니다.
인천지체장애인협회는 20일 어려운 삶을 살아온 50대 이상의 8쌍 장애인 부부의 결혼식을 열었습니다.
인천상공회의소는 17일 한강유역환경청과 공동으로 '2009년 하반기 인천지역 기업환경정책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
19일 평택항 항만종합업무 지원시설인 마린센터에서 ‘평택수입식품검사소 이전 개소 현판식’을 개최했습니다.
인천항만공사는 18일 한국무역협회, 인천항공동물류(주)와 중국 천진하베스트국제물류간 업무제휴계약을 체결했습니다.
1.인천대-전문대 통합 확정
아나운서) 국토해양부는 19일 수도권정비위원회 2차 실무위원회에서 인천대학교와 인천전문대가 제출한 통합신청서를 원안승인했습니다.
국토부는 곧 본회의를 열어 공식결정을 내리고 교육과학기술부에 결과를 통보하게 되면, 다음달 중으로 두 대학의 통합절차가 마무리됩니다.
통합 인천대는 내년 3월 출범할 예정으로 입학정원은 기존 인천대 정원 1천680명에 인천전문대 정원의 60%인 1천59명과 추가정원을 더한 2천880명이다.
인천대는 이를 위해 최근 수학능력시험을 치른 학생들을 대상으로 입학전형을 준비하지만 인천전문대는 내년부터 신입생을 받지 않습니다.
또 캠퍼스는 기존 인천대 송도캠퍼스와 인천전문대 도화 캠퍼스를 동시에 운영하다가 인천전문대의 기존 재학생들이 전문대 교과과정 이수를 마치는 2012년 최종적으로 해제됩니다.
두 대학의 기존 학제는 과감히 통·폐합되고 새로운 전공이 추가돼 인천대 34개, 인천전문대 27개 학과가 조정,통합되면서 59개 학과와 학부를 갖춘 새로운 학제가 운영됩니다.
2.인천연대, ‘정부 공무원노조 탄압 폭거수준” 우려
아나운서)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등 40여 개의 시민단체와 노동단체가 참여한 인천지역연대준비위원회는 19일 ‘공무원노조 탄압 중단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공무원노조 탄압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지난 10월20일 노동부는 전국공무원노조에 ‘공무원노조법에 의한 노동조합으로 보지 아니 한다’는 통지를 하고, 행안부는 각 기관에 11월20일까지 노조사무실 회수 및 현판제거, 단체협약 이행 중단 및 교섭중지, 노조활동 협의 및 요청에 대한 거부, 전임자 업무복귀 조치 등을 취할 것을 지침화 했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시청과 5개 구 자치단체는 지난 10월26일 전공노 인천본부에 불법단체 전환에 따른 단체교섭 참여대상 변경 통보를 보내 교섭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인천지역연대는 “행안부와 인천시는 오는 20일까지 노조사무실 폐쇄 및 모든 노조 권한을 박탈하지 않는 지자체에 대해 행•재정적 불이익을 주겠다며 으름장을 놓고 있다”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이날을 기점으로 “공무원노조의 어떤 상황에도 적극 연대해 공무원노조와 공동 행보를 취할 것이며 공무원노조를 탄압하는 인천지역 자치단체장에 대해 내년 지방선거 과정을 통한 심판 등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3.송영길 "MB정권은 법 안지키고 우리는 지켜야 한다!"
아나운서) 민주당 인천시당은 18일 시 당사에서 100여명의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6월 지방선거를 겨냥한 핵심당원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날 민주당 송영길 최고위원은 ‘2010 지방선거와 당원의 역할’주제 강연에서“MB정권은 자신들은 법을 지키지 않으면서 우리는 지켜야 한다고 말하고, 삼권분립은 행정, 입법, 사법부가 서로견제하며 균형을 유지해야 하는데 여당이 독주하며 법을 무시하고 있어 법치주의가 극치에 다다르는 위기에 처해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어 정세균 대표와 일본 방문한 것을 소개하며 “잃어버린 10년을 외치며 집권한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이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을 답습하기 위해 토건국가로 진입하면서 재정적자와 국가부채증가를 초래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신맹순 남동갑 지역위원장은 ‘북극해 항로와 대 인천설계’주제 강연에서 “인천항은 우리나라와 중국의 경제성장에 따른 물동량 증가를 수용하기에는 도크의 규모가 5만톤급에 불과해 시설의 구조적 한계로 체선과 체화의 문제점을 안고 있고, 왜곡된 물류현상은 기업의 물류비 증가로 국제경쟁력을 크게 떨어뜨리고 있다”며 인천항의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신 위원장은 자신의 정책자료 ‘북극해항로와 한반도 물류 혁신방안’ 자료집이 2010년 지방선거에서 정책자료로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송영길 최고위원에게 자료집을 전달했습니다.
4.도시축전 성과보고 '인천의 힘 보여줬다' 자평
아나운서) 인천세계도시축전 조직위원회는 19일 송도컨벤시아에서 도시축전 성과보고회를 갖고 인천의 힘을 보여줬다며 자평했습니다.
이날 도시축전 성과보고회에는 안상수 인천광역시장, 진대제 도시축전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도시축전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성과 보고와 운영, 자원봉사, 마케팅, 교통, 기타 모범 및 수범사례 발표 등이 있었으며 도시축전을 성공적으로 이끈 유공자와 자원봉사자, 시민단체, 기업, 대행사 등 관계자에 대해 표창 수여가 이어졌습니다.
안상수 인천시장은 격려사에서 “80일간의 도시축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한 분들이 있어 가능했으며 도시축전의 성공은 인천시민의 축복이자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할 인천의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자평했습니다.
진대제 조직위원장은 “도시축전의 성공으로 ‘인천의 힘’을 보여줬고, 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거둔 도시축전의 성공을 계승해 인천이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하길 기원한다”며 도시축전이 성공했음을 피력했습니다.
5.지체장애인 부부 8쌍 합동결혼식
그동안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50대 이상의 8쌍 장애인 부부의 결혼식이 20일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인천사회복지 공동모금회 김정치 회장은 어려운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립통장을 전달했습니다.
6.인천상의-한강유역환경청 “정책협의회” 가져
아나운서) 인천상공회의소는 17일 한강유역환경청과 공동으로 '2009년 하반기 인천지역 기업환경정책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2009년 상반기 주요 건의안건에 대한 조치결과 보고와 한강청의 주요환경정책인 한강 살리기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사업소개 및 추진경과를 소개하고 수도권대기환경청에서는 공해차량제한지역 지정 및 시행 사업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7.수입식품 신고업무 ‘마린센터’에서 한번에 처리
아나운서)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19일 평택항 항만종합업무 지원시설인 마린센터에서 ‘평택수입식품검사소 이전 개소 현판식’을 개최했습니다.
경인식약청에 따르면 ‘평택수입식품검사소’ 이전을 통해 항만기관과 식품검사소를 따로 방문해야 했던 민원인이 마린센터에서 한번에 식품 수입 민원을 해결할 수 있게 됐으며 ‘수입식품 One-stop 서비스’가 가능한 민원실이 설치되고, 관능검사실, 검체보관실 등 시설이 확충돼 보다 신속하고 과학적인 수입식품 신고 처리가 가능해졌습니다.
8.인천항, 중국 천진항과 소량콘테이너화물 물동량 활성화 '맞손'
아나운서) 인천항만공사는 18일 인천항과 중국 천진항간 공동물류센터의 구축을 통한 소량콘테이너 화물 활성화를 위해 한국무역협회, 인천항공동물류(주)와 중국 천진하베스트국제물류간 업무제휴계약을 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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