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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민주당·민주노동당·창조한국당·진보신당 등 야 4당과 전국언론노동조합 ‘언론악법 원천무효 100일 행동’, ‘미디어행동’ 등 시민단체는 5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미디어법 재개정을 촉구하는 규탄집회를 열었습니다.
경제자유구역의 공동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3회 전국경제자유구역청장협의회”가 5일 광양만권경제청에서 개최됐습니다.
인천시민 대부분은 현재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신종플루 대책에 대해 불만족 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민족통일 인천시협의회는 5일 학생문화회관에서 “2009민족통일 강연 및 제40회 한민족 통일문예제전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인천지역의 화물차 운전자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도심 주차난을 해소키 위해 2012년까지 화물차 전용주차장 3곳이 추가로 조성됩니다.
1. 민주당·민주노동당·창조한국당·진보신당 등 야 4당과 전국언론노동조합 ‘언론악법 원천무효 100일 행동’, ‘미디어행동’ 등 시민단체는 5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미디어법 재개정을 촉구하는 규탄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첫 발언에 나선 미디어행동 김영호 대표는 “방법과 수단이 정당하지 않으면 목적도 정당하지 않다”며 “헌재의 해괴한 논리가 이 나라 정국을 소용돌이로 몰아치고 국민의 분노를 일으키고 있다”고 목청을 높였습니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김형오 의장이 만약 단상을 점거하는 정치세력이 있다면 불이익을 주고, 대리투표나 불법적인 행위가 있다면 책임지겠다.”고 말한 것에 대해 책임을 질 것과,
책임지는 방법으로 “신문법과 방송법의 재논의를 시작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김형오 국회의장의 약속대로 이에 대한 잘못된 부분을 치유하는 일에 즉시 착수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민주노동당 이정희 의원은 “민주주의의 유린사태, 헌법재판소는 야당의원들의 심의의결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그것은 국민들의 권리가 침해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는 “김 의장이 할 일은 국민에게 사과하고 국회 재논의에 들어가는 것이며, 재논의 하지 않으면 즉각 국회의장을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야 4당과 시민단체는 결의문에서 “국민의 뜻을 외면하고 방송장악을 통해 장기집권을 획책하려했던 한나라당과 김형오 의장은 국민 앞에 무릎 꿇고 사과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날 행사에 앞서 국회 순찰차를 탄 사무처 직원이 ‘국회의원을 제외한 일반인들은 불법집회를 하고 있으니 해산하라’는 경고방송을 하며 경찰병력을 배치하자 야당의원들과 참석자들이 항의 하는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민주당은 “국회 사무총장이 무슨 권한으로 국회의원의 정당한 활동을 제한하는 것인지 해명하라”고 다그치며 “이러다 ‘계엄령’을 선포하고 ‘국회 해산’으로 국정을 농단했던 박정희 독재시절의 유물이 현실로 재현되는 것은 아닌지 심히 걱정스럽다”고 개탄했습니다.
2.전국 경제청장 제도개선 공동건의문 발표
경제자유구역의 공동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3회 전국경제자유구역청장협의회”가 5일 광양만권경제청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날 6개지역 경제청장들은 경제자유구역이 선진국의 전진기지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경제자유구역의 활성화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7개항의 건의문을 채택해 발표했습니다.
건의문에는 외국교육기관 설립주체 완화 및 외국학교법인의 결산잉여금송금 허용, 외국의료기관 설립특별법 조속제정, 경제자유구역 기반시설 지원사업을 지식경제부로 일원화 할 것 등이 포함됐습니다.
협의회는 공동건의문 발표에 앞서 세계경제 질서가 급변하고 경제블럭화에 이어 FTA가 국가나 지역단위로 체결되면서 국경을 초월하는 글로벌 경제시대로 변하고 세계경제의 중심이 동북아시아로 급격히 이동해 머지않아 우리나라는 동북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경제시대를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협의회는 이러한 커다란 흐름의 중심에 경제자유구역이 있으나 세계 유수의 경제특구와 당당히 경쟁해 우위를 점해야 하나 현실은 내부적인 법적·제도적 한계로 경제자유구역의 국제경쟁력 확보가 저해되고 있어 아직 가야할 길이 멀 다고 했습니다.
3.시민 64% "시 신종플루 대책 불만족"
인천시민 대부분은 현재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신종플루 대책에 대해 불만족 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인천도시경영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3일 한국인텔리서치에 의뢰해 인천시민 19세 이상 성인 남·녀 1천54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여론 조사에서 신종플루 확산 예방을 위한 인천시 대책과 관련해 64.1%가 불만스족하는 반면 14.5%는 만족스럽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는 최근 폐막된 인천세계도시축전에 집단방문하면서 파생된 불안감 때문인 것으로 인천도시경영연구원은 분석했습니다.
자녀 학년별로는 초등학생, 고등학생, 중학생 자녀를 둔 순으로 불안감이 컸고 연령별로는 유·초등 자녀를 둔 30대가 79.5%로 가장 높았습니다.
학교 휴업 또는 휴업에 관해서는 일시 휴교 또는 휴업, 학교장 재량휴업 등의 순으로 필요하다고 답변했습니다.
또 응답자 74.6%는 신종플루 예방접종을 받겠다고 답변했으며,
특히 신종플루 예방접종비의 일부를 정부나 지자체에서 무료접종이 이뤄져야 한다는 응답은 34.1%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민족통일 인천협 “민족통일 강연 및 통일문예 시상식”개최
민족통일 인천시협의회는 5일 학생문화회관에서 “2009민족통일 강연 및 제40회 한민족 통일문예제전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학생 및 시민들에게 남북화해와 협력에 대한 인식의 제고와 통일의지 확산을 위해 개최된 이날 강연회에는 서울대학교 김기철 교수가 “21세기 동북아 안보환경 변화와 한반도 통일안보문제“를 주제로 안보에 관한 강연을 했습니다.
이날 “제40회 한민족 통일문예작품 시상식”에는 총176개 학교에서 응모한 1,293점의 작품을 심사한 결과 외교통상부장관상 1명 외 101명의 입상작을 선정해 시상했습니다.
민족통일 협의회는 민족의 평화통일을 위해 민간운동을 주도하는 초당적인 범국민적 조직으로 민족의 염원인 조국의 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민족 역량을 배양하는 대북한 민간대표기구입니다.
5.화물차 전용주차장 3곳 추가 조성
인천지역의 화물차 운전자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도심 주차난을 해소키 위해 2012년까지 화물차 전용주차장 3곳이 추가로 조성됩니다.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 남항 9만6천200㎡, 인천 북항 4만3천㎡, 계양구 용종동 개발제한구역 2만㎡에 화물차 전용 주차장을 짓기로 했습니다.
인천 남항과 북항의 경우 지난 7월 국토해양부의 '화물차 휴게시설 중장기 확충계획'에 반영돼 휴식을 위한 복합휴게소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용종동 개발제한구역은 지난달 국토부로부터 주변 교통문제를 해결한 뒤 건립하는 조건으로 승인을 받았습니다.
시 관계자는 "국토부, 인천항만공사 등 유관기관과 사업추진방식 등을 최종 협의해 이들 주차장 조성을 끝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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