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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국내 최대 교량을 자랑하는 인천대교가 오는 19일부터 전면개통됩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16일 한국산업안전공단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습니다.
일부 지역에 대해 재건축 허용기간을 단축해 주는 인천시 도시주거환경 정비조례 개정안이 수정가결됐습니다.
인천시가 올해 안에 인천도시개발공사의 수권자본금을 5조원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파도TV에서는 야당 연합론을 최초로 제안한 문병호 인천시당 정책위원장을 초청해 특별대담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인천메트로는 오는 17일 인천대교 걷기대회의 원활한 행사추진을 위해 특별수송을 실시합니다.
인천상공회의소는 오는 27일 퇴직,징계,해고,근로계약 종료 등 고용조정 실무강좌를 개최합니다.
인천세계도시축전 조직위원회는 오는 25일까지 억만송이 국화축제 사진을 공모합니다.
1.국내 최장 인천대교 16일 개통
아나운서) 인천 송도와 영종도를 잇는 총 길이 21.38km의 국내 최대 교량인 인천대교가 19일 자정부터 개통됩니다.
인천대교는 왕복 6차로에 총연장 21.38km로 18km의 국내 최장교량이며, 사장교기술에서 핵심적인 것으로 평가되는 중앙 경간장은 세계5위를 자랑하고 10만톤급 대형선박이 동시에 교행할 수 있습니다.
지난 2005년 7월 공사를 시작해 총 2조4천566억원의 사업비와 4년 4개월간의 공사 기간동안 총 145만명 이상의 인원이 동원됐습니다.
또한 교량 안전측면에서도 세계 최고수준으로, 진도 7의 지진, 초속 72m의 강풍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각주위 충돌방지 시설을 설치하는 등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했습니다.
인천대교 개통으로 인천 송도지역 및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까지 약 40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며 연간 약 4,800억원의 물류비 절감효과도 예상되 영종도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경제 활성화 및 인천국제공항의 동북아 물류중심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인천대교 통행료는 해상교량건설 등에 소요된 공사비와 장래 유지관리 비용 등을 합산한 총 비용을 기초로 산정해 승용차 기준 5,50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2.한국산업안전공단 국정감사
아나운서) 이어서 국정감사 현장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3.도시주거환경 조례안 수정가결
아나운서) 일부지역에 대해 재건축 허용 기간을 단축해 주는 인천시 도시주거환경 정비조례 개정안이 인천시의회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4일 항만지역 안에 준공된 지 20년 이상 공동주택을 노후 불량건축물로 보는 내용의 인천시 도시주거환경 정비조례 개정안을 심의해 항만지역 뿐 아니라 공업지역과 폐기물처리시설 인근 등을 추가해 수정가결했습니다.
준공연도에 따라 20년~40년으로 규정된 공동주택 재건축 허용기간에 예외를 두고 공업지역이나 항만, 폐기물 처리시설에 인접하면서 소음, 진동, 악취, 분진, 안전문제 등이 법적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최소 기준인 20년만 지나면 재건축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있습니다.
노경수 시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지난 5월 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됐으나 시의 재의결요구를 시의회가 받아들여 부결시킨 바 있으며 이후 내용에 대한 조율을 거쳐 다시 상정했습니다.
일부에서는 이 조례가 재건축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 추진과 관련된 것으로 노후 불량건물 인적여부가 집단이주의 전제조건은 아니며 주거환경이 극히 불량한 곳에 재건축을 추진하는 것도 맞지 않는다는 지적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4.인천도개공 수권자본금 5조원 늘리나
아나운서) 인천시가 올해 안에 인천도시개발공사의 수권자본금을 2조5천억원에서 5조원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인천시는 수권자본금 증액 등이 담긴 인천도시개발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입법예고한 상태로 조례규칙 심의회 심의를 거친 뒤 다음달 열리는 인천시의회 본회의에 상정할 방침입니다.
지난 8월말 현재 인천도개공의 납입자본금은 1조8천232억원으로 이 조례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면 최대 5조원까지 자본금을 늘릴 수 있게 됩니다.
인천도개공은 택지개발사업과 도시재생사업, 2014 인천아시안게임 경기장 건설 등 66개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수권자본금 증액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13일 공유재산관리계획 제3차 변경계획안을 심의하면서 인천도시개발공사 현물출자 계획을 제외시키는 등 인천도개공의 발행규모가 커지는 것을 경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문병호, 내년 지방선거 연합 최초제안
아나운서) 문병호 민주당 인천시당 정책위원장은 시민사회와 각 정당이 연합해 내년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자는 야당 연합론을 최초로 제안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파도TV에서는 문병호 민주당 인천시당 정책위원장을 초청해 특별대담자리를 마련했습니다.
6.인천메트로 '인천대교 걷기대회' 특별수송
아나운서) 인천메트로는 오는 17일 개최되는 인천대교 개통기념 걷기대회의 원활한 행사추진을 위한 특별수송을 실시합니다.
인천메트로는 인천대교 걷기대회 행사장 주변에 일반 승용차를 통제하기 때문에 참가자 대부분이 인천메트로 동막역을 이용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6시30분부터 11시까지 2편성, 15시부터 18시까지 2편성 등 총 4편성의 비상열차를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또 행사장까지 참가자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인천시에서는 동막역에서 행사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 60대를 운행하고 계양, 부평, 동막역에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계도 및 행사 안내 등을 도울 계획입니다.
7.인천상의, 고용조정 실무강좌 개최
아나운서) 인천상공회의소는 오는 27일 퇴직, 징계, 해고, 근로계약 종료 등 고용조정 실무강좌를 개최합니다.
전근호 노무사가 강사로 나선 강좌에서는 인사 담당 노무자들이 퇴직, 징계, 해고, 근로계약 종료 등 고용조정과 관련된 실무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교육내용과 참가신청서는 인천상고회의소 홈페이지에 교육훈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8.도시축전 국화축제 사진공모
아나운서) 인천세계도시축전 조직위원회는 도시축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5일까지 억만송이 국화축제 사진을 공모합니다.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공모전에는 이번 국화축제와 관련한 사진을 촬영해 도시축전 조직위 홈페이지 국화축제 포토존에 올려놓으면 25일까지 접수한 사진 중 심사를 통해 당첨자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28일 도시축전 홈페이지 등을 통해 당첨자가 발표되며 당첨자에게는 디지털 카메라와 넷북, 상품권, 가구세트 등이 경품으로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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