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천 명물 “소래철교 존치” 최종 결정 

국내에 마지막 남은 협궤철도인 소래철교가 지난 10년간의 존치여부 논란을 빚어온 결과 보수공사를 거쳐 보존하기로 최종 결정됐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소래철교가 존치할 경우 현재 공사 중인 수인선 주경간 확장 사업비에 대해 국비 50%, 인천시25%, 남동구25%를 부담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래철교는 1995년 수인선 열차운행이 중단된 뒤 소래포구 인도교로 활용됐지만 지난 2월 안전상의 이유로 통행을 금지했습니다.

시흥시는 그동안 주민생활 불편을 이유로 철도시설공단에 철거를 요구했고, 남동구는 인천의 명물을 보존해야 한다며 맞서 논란을 빚어왔습니다.

인천시는 이번 존치 결정으로 소래포구 일대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남동구에서는 9월경 소래철교 보수․보강 공사를 시행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인천시 평생교육 참여율 24.3%로 저조 
 
인천시가 평생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평생교육의 3대 전략과 25개 추진과제를 마련했습니다.

24일 시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해 “인천시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을 심의하고 3대 전략으로 ▶통합인프라 구축 ▶컨텐츠의 고도화․특성화 ▶네트워크 및 문화 확산을 정했습니다.
 
시는 인천시 평생교육 참여율은 2009년 말 기준 24.3%로 우리나라 평균 28%, EU 평균 37.9%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평생교육의 비전을 “일과 학습이 어우러진 평생교육 으뜸도시 구현”으로 제시하고 2014년까지 393억원을 투입해 평생교육 시스템을 혁신하고 기반구축, 발전, 확산 단계로 ‘평생교육 으뜸도시’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3.교육자치의 큰 축 시교육위 역사 속으로... 
 
시․도교육위원회가 지난 2월 26일 시․도 의회 상임위원회로 교육위원회를 통합하는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인천시교육위원회는 24일 나근형 인천시교육감을 비롯한 지역교육청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위원회 폐원식을 가졌습니다.

그 동안 5대에 걸친 인천시교육위원회는 대화와 소통을 통한 합리적 의사결정으로 교육여건 개선과 학력향상에 힘써왔으며, 교육자치의 제도적 기반을 위한 노력으로 인천교육을 한단계 끌어올리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4.인천시 및 시교육청 정기인사 단행

인천시와 시교육청은 투명하고 공정한 탕평인사를 위해 정기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인천시는 “대한민국의 심장, 경제수도 인천” 건설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위해 승진, 직무대리, 전보 등 총729명에 대해 정기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시는 장기근무자에 대한 순환전보와 미취학 영유아를 둔 여성공무원, 장애인 공무원들의 잔류 및 희망부서 배치를 통해 양성평등인사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도 2010학년도 9월 1일자 초․중등 관리직 및 교육전문직 인사를 시행했습니다.

이번 인사에서는 인천교육연수원장에 백완희 생활과학고 교장이 임명되는 등 교육전문직과 관리직 247명이 각각 승진, 전직, 전보, 퇴직발령 됐습니다.

5.시의회, 백령도에서 의원 연찬회 개최 
 
인천시의회는 24일부터 26일까지 옹진군 백령도에서 '제6대 인천광역시의회 의정방향 정립을 위한 의원 연찬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연찬회는 제6대 인천시의원들의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정책구상과 함께 의정활동 전문 역량을 제고하고자 마련했습니다. 

6.송 시장, 백령·대청 초도방문 

송영길 인천시장이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백령·대청도를 초도 방문합니다.

이번 백령·대청 초도 방문은 민선5기 출범을 맞아 군·경의 사기진작과 현지 주민과의 대화를 통한 민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초도방문을 실시합니다.

[남구] 공무원 정보화능력경진대회 입상자 표창수여 
 
인천시 남구에서는 공무원 정보화능력경진대회 입상자에 대해 지난 23일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중구] 통장자율회 야간순찰 자원봉사단 발대식 
 
신흥동 통장자율회는 지난 20일 주민들의 안전한 귀가길 조성을 위한 ‘신흥동 야간순찰 자율봉사단’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연수구] 민관합동 방역소독 집중 실시 
 
연수구보건소는 지난 19일 동 자율방역단, 민간 방역소독업체와 함께 관내 방역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방역 소독을 실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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