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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 인천시 중구와 동구에 아시아 누들타운이 조성됩니다.
· 지난해 인천항의 컨테이너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인천에서 '가족사랑 북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인천시, 중구와 동구에 아시아 누들타운 조성>
인천시 중구와 동구에 아시아 누들타운이 조성됩니다. 시는 중구와 동구가 면 요리의 발상지이자 메카라는 장점을 살려 원도심을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시는 짜장면과 쫄면의 발상지이자 냉면, 칼국수거리인 중·동구 지역의 테마별 특색거리를 연계한 아시아 누들타운을 오는 2018 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시아 누들타운 조성은 음식 브랜드 산업 육성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음식 기반 문화관광 상품 개발을 목적으로 추진됩니다.
대상지는 중구와 동구로 누들타운과 연계 가능한 관광자원이 분포되어 있고 공항과 인천항 등이 인접해있어 관광자원으로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인천항 작년 ‘컨’ 물동량 9%대 고성장>
최근 전국 무역항 중 인천항의 컨테이너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실질적인 교역량을 반영하는 적컨테이너 물동량에서 괄목할 만한 실적 증가를 보였습니다.
인천항만공사의 국내 주요 항만 컨테이너 물동량 실적 비교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율은 9.0%로 우리나라 전체 컨테이너 물동량 대비 9.2%의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실질적인 교역량을 반영하는 적컨테이너 수출입 물동량에서 괄목할 실적 증가를 보였습니다. 전년 대비 증가 물량이 13만8천TEU로, 국내항 중에서 가장 많은 증가량을 나타냈습니다.
이 같은 증가세에 힘입어 국내 항만의 전체 컨테이너 물동량 중 인천항이 차지하는 비중도 2012년의 8.8%에서 2013년에는 9.2%로 상승했습니다.
<책의 수도 인천 '가족사랑 북콘서트’ 개최>
책의 수도로 선정된 인천시가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가족사랑 북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2015 세계 책의 수도'로 선정된 인천시가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북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북 콘서트 참가자들은 참가비로 도서를 한 권씩 기증했고, 문화공연과 시낭송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인천시는 북 콘서트를 시작으로 국제아동교육도서전과 문학포럼 등 세계 책의 수도 관련 사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단신>
인천, 원도심 활성화 전문가 양성 아카데미 운영
인천시가 주최하고 청운대학교 주관으로 운영되는 『원도심 활성화 전문가 양성 제2기 아카데미』가 오는 4월 개강합니다.
연수구, 매월 19일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운영
인천시 연수구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업체의 구인난 해결을 위해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을 매월 19일로 정례화한다고 밝혔습니다.
부평아트센터, 21일부터 15명 지역미술가 전시
부평아트센터의 기획전시 ‘부평작가열전’이 오는 21일부터 4월 13일까지 아트센터 갤러리 꽃누리에 마련됩니다.
녹색도시 인천, 도시농부체험교육농장 텃밭 분양
인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텃밭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시농부체험교육농장」을 운영하고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접수합니다.
<클로징>
어느새 한낮에는 나른함이 밀려오는 봄 간절기가 됐습니다. 바깥나들이와 더불어 사람들과 접촉하는 기회가 많아지면서 감염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증가하는 때이기도 합니다다. 각별히 건강관리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