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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 지난해 인천지역 사교육비가 전년보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인천시 중구가 2014년 관광두레 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발됐습니다.
· 인천시가 제95회 3·1절을 맞아 기념행사를 거행했습니다.
<인천 지난해 사교육비·사교육참가율 떨어져>
지난해 인천지역 사교육비가 전년보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차츰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7일 교육부가 발표한 시·도별 사교육현황에 따르면 인천지역의 지난해 총 사교육비는 9천102억원이다. 2012년보다 0.6% 낮아진 수치입니다. 사교육 참여율도 지난해 65.3%로 전년보다 1%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이는 방과후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대학입시 문제의 공교육 범위 내 출제, 경제 침체에 따른 교육비 축소 등이 주원인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들에 맞는 교과학습과 체육·문화예술 등 적성에 맞는 방과후 학교를 운영하고 공교육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면서 사교육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습니다.
<인천 중구, 2014년 관광두레 사업 선정>
인천시 중구가 2014년 관광두레 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발됐습니다. 차이나타운과 해수욕장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가진 중구의 경쟁력이 인정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 중구는 27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선정한 ‘2014년 관광두레 사업’ 기초자치단체 20곳으로 최종 선발됐다고 밝혔습니다.
관광두레사업은 지역 기반형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것으로 3년 동안 창업상담,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인천 중구는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이 모두 있는 지리적인 이점과 근대역사문화유산, 차이나타운, 영종·용유·무의지역 해수욕장 등의 관광상품을 앞세워 관광 두레 사업지로 뽑혔습니다. 이에 따라 중구가 풍부한 광광자원의 면모를 선보이며 새로운 형태의 관광두레 모델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인천시, 3.1절 기념행사 거행>
지난 토요일은 3·1절이었죠? 인천시는 제95회 3·1절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 3·1 만세운동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인천시는 제95주년 3.1절을 맞아 수봉공원 현충탑에서 참배행사를 거행했습니다. 이날 참배행사는 순국선열들의 위업을 되새기고,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위로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이날 참배행사에는 송영길 인천시장, 이성만 시의회 의장, 홍미영 인천시 군·구 협의회장을 비롯해 박노진 인천보훈지청장이 참석했습니다.
또 지역내 14개 보훈단체 지부장 및 지회장, 고등학교 학생대표 등 220여명이 참석해 태극기를 두르고 시가행진을 벌이며 '3.1 만세 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배행사가 끝난 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는 3·1운동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경축식이 열렸습니다. 송영길 시장은 기념사에서 “동북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일본의 행보에 대해 일침을 가하고 평화와 번영의 길을 함께 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단신>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가온갤러리 박성환 화백 기획展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은 박성환 화백의 ‘영적-실재 그 자체의 세계 우주최초 창시전’을 3월 5일부터 16일까지 연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 내달 신학기 청소년 유해업소 합동 점검
인천시는 3월 3일~28일까지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합동 지도·점검을 벌입니다.
동유럽 영화제‘영화로 만나는 동유럽’ 개최
(재)인천국제교류재단은 3월 3일부터 4월 28일까지 매주 월요일 신세계백화점에서 동유럽 영화제 ‘영화로 만나는 동유럽’을 개최합니다.
인천지검, '아시안게임 지원단' 발족
인천지검이 인천 아시안게임 지원단을 발족하고 테러와 돌발사고 등에 대비한 정보수집과 예방활동을 실시합니다.
<클로징>
최근 논이나 밭두렁 소각으로 인한 화재로 잇따른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인천소방본부가 논과 밭두렁 소각을 전면 금지했으니까요.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