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헤드라인>
· 러·일전쟁 110주년 기념 국제 심포지엄이 인천에서 개막했습니다.
· 인천시가 CCTV 71대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 제32회 인천 체육상 시상식과 체육장학생 증서 수여식이 열렸습니다.
<러·일전쟁 110주년 기념 국제 심포지엄 인천서 개막>
올해는 러·일 전쟁이 일어난지 110년째가 되는 해입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불행의 역사를 돌아보고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도모할 수 있는 국제 심포지엄을 마련했습니다.
러·일전쟁 110주년 기념 국제 심포지엄 '1904년 러·일전쟁 그리고 2014년 동아시아'가 25일 인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개막했습니다.
심포지엄은 러·일전쟁 110주년을 맞아 과거 불행의 역사를 돌아보고 동북아시아 평화·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전쟁 당사국인 러시아와 일본, 피해국인 한국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개막식을 마치고 러·일전쟁 현장인 연안부두와 팔미도, 월미도를 둘러봤습니다.
송영길 시장은 인사말에서 "인천이 불행한 역사에서 탈피해 한반도와 동북아, 세계의 경제를 이끌어갈 중심지로 거듭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 CCTV 71대 추가 설치>
인천시가 CCTV 71대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사건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인천시는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 각 군·구에 방범용 CCTV 71대를 설치할 수 있는 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방범용 CCTV는 관할 경찰서와 협의해 범죄발생이 많거나 우려되는 지역, 주민들의 설치요구가 많은 지역에 우선 설치할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방범용 CCTV와 통합관제센터가 구축되면 각종 범죄 예방효과가 극대화되고 사건·사고 및 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 시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다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체육회관 현판식 및 체육회 정기대의원 총회>
어제는 제32회 인천광역시 체육상 시상식과 체육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이 있었습니다. 또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체육회관 현판식도 열렸습니다.
인천시체육회는 25일 문학경기장에서 송영길 인천시장, 이규생 시체육회 사무처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2회 인천광역시체육상 시상식 및 2014학년도 체육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가 끝난 뒤 인천시체육회와 생활체육회, 장애인체육회는 문학경기장 서측시설 중앙계단 앞에서 최근 리모델링을 끝낸 체육회관 현판식을 가졌습니다.
체육회관으로 활용될 문학경기장 서측시설에는 앞으로 선수합숙소와 각종 부대시설 등이 만들어질 계획이며, 경기단체 사무실 등이 입주할 예정입니다.
<단신>
인천아시안게임 선수촌 인천·충주 이원 운영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선수촌이 인천과 충주에서 동시에 운영됩니다.
인천시,옥외광고업 일제조사·정비
인천시는 오는 3월부터 올해 연말까지 관내 옥외광고업체를 대상으로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집중 단속 및 정비를 추진합니다.
인천 가정지하차도 폐쇄…우회도로 개설
인천시는 오는 28일부터 경인고속도로 서인천나들목 구간 가정5거리에 설치된 가정지하차도를 폐쇄하고 서곶로 임시 우회도로를 왕복 8차로로 개설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 도서관서 다문화교육 지원·인문학 강좌 진행
인천지역 공공도서관들이 다문화교육 지원, 인문학강좌, 영화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클로징>
며칠 째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공포는 올 봄까지 계속된다고 하니까요. 피부염이나 만성 기관지염 환자분들은 특히 주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