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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 2014 인천아시안게임이 친환경 대회로 치러집니다.
· 아암물류2단지 개발사업이 본격화됩니다.
· 인천시가 동인천역 주변 북광장 일부를 선도사업으로 추진합니다.
<'2014인천AG' 저탄소 친환경 대회로>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친환경 도시 인천에 걸맞게 이번 대회를 친환경 대회로 치르기로 하고 실행계획안을 내놨습니다.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개막하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을 탄소배출을 최소화한 친환경 대회로 치르기 위한 실행계획안을 내놨습니다.
계획안에 따르면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배출될 것으로 예상되는 총 13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해 친환경 건물인증제를 시행하고 차량 2부제와 탄소 배출량 표시제품 사용 권장 등 다양한 방안이 추진됩니다.
조직위는 아울러 기업들의 후원 등을 통해 대회 기간 배출된 양 만큼 탄소배출권도 매입할 계획입니다.
<인천 송도 아암물류2단지 개발 청신호>
8년 동안 표류하던 아암물류2단지 개발사업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인천항만공사는 새국제여객터미널 공사와 연계해 아암물류2단지 개발을 예고하고 나섰습니다.
인천항만공사는 24일 송도9공구인 아암물류2단지를 개발하기 위한 ‘실시계획 승인 신청서’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제출했습니다.
항만공사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의 배후부지 개발과 기업유치 등을 위해 아암물류2단지 개발을 더 이상 방치 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항만공사는 우선 상업업무시설용지에 포함돼 있는 연안·항운아파트 예정부지를 뺀 257만1180㎡의 터를 개발합니다.
항만공사는 인천경제청과 인천지방해양항만청등에서 실시계획의 승인이 떨어지면 곧바로 시공업체를 선정하는 등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동인천역 재정비 선도사업, 문제는 '자금조달'>
인천시가 동인천역 주변 재정비촉진사업과 관련해 북광장 일부를 선도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는데요. 자금확보와 사업방식 등이 정해지지 않아 실제 사업 착수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시는 동인천역 주변 재정비촉진사업 용역보고회를 갖고 동인천역 주변 북광장 일부에 인천 대표음식인 면요리를 주제로 한 대규모 복합 건축물 건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명 ‘누들타운’으로 불리는 이 시설은 지하2층, 지상 4층 규모이며, 연간 총수요는 51만명을 넘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생산, 소득, 유발효과 약 810억원을 포함해 부가가치유발효과 약 28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전체 사업비는 495억원 정도가 필요할 전망입니다. 그러나 지난해 국회에서 새누리당 박상은 의원을 통해 확보될 것으로 봤던 국비 86억원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난색을 표하면서 자금조달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한편 인천시는 답보상태에 빠져있는 재정비촉진사업 활성화를 위해 시가 선도사업 방향을 정하면 민간자본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단신>
설 명절 연휴기간에도 클린 인천
인천시는 고유 명절 설을 맞아 설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해 다음달 3일까지 집중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천 지하도상가 중국 은련카드 사용 가능
인천시가 BC카드㈜와 '인천 지하도상가 활성화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앞으로 인천지역 지하도상가에서도 중국 은련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인천시 설 연휴기간 비상진료대책 운영
인천시는 설 연휴기간 환자들의 진료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설 명절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해 내달 2일까지 운영할 계획입니다.
뮤지컬 ‘아리동동 시장 가는 길’ 인천문화예술회관 공연
인천시립극단이 어린이 창작뮤지컬 ‘아리동동 시장 가는 길’을 2월부터 정기공연작으로 무대에 올립니다.
<클로징>
당분간 큰 추위 없이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다고 합니다. 이번 주말에는 나들이 계획 세워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