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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 인천시의회가 오늘 신년 인사회를 열고 새 출발의 각오를 다졌습니다.
· 경인아라뱃길 발전을 위한 상생발전협의회가 구성됐습니다.
· 인천도시공사가 올해 3조원이 넘는 규모의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칩니다.
<인천시의회 2014년 신년인사회 개최>
인천시의회가 오늘 신년 인사회를 열고 새 출발의 각오를 다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성만 의장은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역동적인 의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인천시의회는 갑오년을 맞아 2014년 신년인사회를 열었습니다. 신년회에는 이성만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송영길 인천시장, 시의원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이성만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역동적인 의회’를 만들고, ‘시 재정의 건전성 확보와 효율적 재정운영’에 앞장서며 ‘시민을 위한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을 수행하겠다는 의정방향을 발표했습니다.
또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등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현장 의정활동을 강화하고 ‘선진 지방의회 정착으로 시민 중심의 사회’를 만들어나가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인천 ‘아라뱃길 발전’ 상생발전협의회 구성>
경인아라뱃길 개통 이후 공공 시설물 관리와 하천 수질 등의 문제가 계속 제기됐었는데요. 인천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이런 문제들을 풀기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인천시는 계양구, 서구, 한국수자원공사가 경인 아라뱃길사업 관련 주변지 개발 등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상생발전협의회 구성과 운영 협약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인아라뱃길 관련 공공시설물 관리, 하천 수질 개선, 주변지 활성화 등 민원사항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지자체 간 공동협력 협의회가 구성된 것입니다.
경인아라뱃길의 관련 기관인 이들은 현안사항과 주변지역 활성화 구상을 함께하고 보다 나은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협약을 추진했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협의회는 내년 12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됩니다.
<인천도시공사, 올해 3조2천억 규모 공격적 마케팅>
인천도시공사가 올해 3조원이 넘는 규모의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사업구조 개편과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도시공사에 따르면 부채비율 300%이하 달성을 위해 올해 1조7200억원의 토지분양과 1조 4800억원의 투자유치 등 총 3조2000억원 규모의 공격적인 판매 및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관광사업은 해외관광객 34만명 유치를 목표로 월미도, 차이나타운 등의 해외시장별 맞춤형 콘텐츠 발굴과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7∼9월 열리는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 확대 개최, 인천아시안게임과 연계한 인천한류관광콘서트 등의 정례 개최도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또 조직 내부적으로는 인건비 동결, 경상경비 추가 감축, 상시 예산절감 추진 등 고강도 재정통제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단신>
혜민스님과 함께하는 ‘마음치유’ 북 콘서트
인천시는 오는 8일 인천여성가족재단 대강당에서 베스트셀러 작가 혜민스님을 초청하여 ‘마음치유’ 북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김재열 「개항장 인천의 풍광」展 개최
인천 중구청과 중구시설관리공단이 개최한 ‘개항장 인천의 풍광 전’이 지역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올해 1월 26일까지 연장 개최됩니다.
인천 교동도에 '근거리 감시레이더' 연내 배치
북한 황해도와 가까운 인천시 강화군 교동도에 근거리 감시레이더가 올해 안에 배치됩니다.
인천대 발전기금 온·오프라인 모금 추진
인천대는 올해 대학발전기금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모금한다고 밝혔습니다.
<클로징>
올해부터는 도로명주소가 본격적으로 사용되는데요. 아직 홍보가 부족해 혼란을 겪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새 주소가 익숙해질 수 있도록 모두가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입니다.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