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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 인천항이 컨테이너 물동량 200만TEU 시대를 열었습니다.
· 웨이하이시와 인천시가 인천아시안게임 후원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 괭이부리마을에 보금자리 주택이 들어섰습니다.
<인천항 개항 130년만 ‘컨’ 물동량 200만TEU 돌파>
인천항이 컨테이너 물동량 200만TEU 시대를 열었습니다. 인천항 개항 130년만에 부산항과 광양항에 이어 3번째로 이룬 대기록입니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5일 오후 베트남으로 향한 대만 선사 ‘완하이 206호’에 200만 번째 컨테이너를 선적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항만공사의 컨테이너 물동량 200만TEU 돌파는 지난 2005년 100만TEU를 달성한 지 8년 만에 그리고 200만TEU 도전에 나선지 4년 만에 이룬 쾌거입니다.
<웨이하이(威海)시, 2014인천AG 후원협력 양해각서 체결>
중국의 웨이하이시는 인천시와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온 대표도시인데요. 이번에는 인천시와 인천아시안게임 후원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송영길 인천시장과 장후이(張惠) 웨이하이시장은 8일 중국 웨이하이시 현지에서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후원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앞으로 세부조율을 통해 구체적인 후원방식과 웨이하이시의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화봉송 참여 등이 포함된 본 계약을 체결할 계획입니다.
조직위는 이번 웨이하이시와 양해각서 체결 외에도 중국의 스포츠의류기업인 361°와 후원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다각적으로 중국기업의 후원 유치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 괭이부리마을 새단장, 보금자리주택 98가구 준공>
소설 '괭이부리말 아이들' 기억하시죠? 이곳의 배경이 된, 인천에서 가장 오래된 판자촌 괭이부리마을에 보금자리 주택이 들어섰습니다.
인천시는 기존 주택의 전면 철거 대신 마을에 보금자리주택을 건설함으로써 전국 최초로 기존 주민의 100% 재정착을 목표로 입주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괭이부리마을이 문학적 배경지라는 점을 고려해 마을 빈집에 북카페를 조성하고 공동이용시설을 확충해 주민들의 정착을 돕겠다는 방침입니다.
<인천 사랑의 온도탑 제막…39 억 모금 목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었습니다. 모금회는 모금액 39억 5천만원을 목표로 2개월간의 캠페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일 오전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었습니다. 모금회는 이날 '희망 2014 나눔캠페인' 모금 목표액을 39억 5천만 원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모금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송영길 시장과 이성만 시의회 의장, 나근형 교육감, 이인선 경찰청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시민 1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현재 모금액은 4억9천여만 원으로 사랑의 온도는 12.5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단신>
인천시, 117개 장비 갖춘 문학체력단련장 9일 개장
인천 문학월드컵경기장 서측 4층에 최신식 시설을 갖춘 '문학체력단련장'이 9일 개장합니다.
인천 택시요금 3천원으로 인상
인천시 일반 택시요금이 12월 9일부터 3천원으로 인상됩니다.
인천시립무용단 제77회 정기공연 「아라의 서」
인천시립무용단의 <아라의 서(書)>가 12월 13일~14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 오릅니다.
인천시, 겨울철 생계곤란 저소득층 긴급 지원
인천시가 70억원의 예산을 들여 저소득층 위기가정에 대해 생계·의료·주거지원 등 겨울철 복지서비스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클로징>
날씨가 추울 때, 대파의 흰 뿌리 부분을 섭취하면 몸에 들어온 한기를 몰아내고 온기를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