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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 인천도시철도 1호선 연장 계획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 인천시가 아파트 관리 실태 점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 인천시의회가 한국여성경제인협회를 방문했습니다.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 다시 흔들>
인천도시철도 1호선을 검단신도시까지 연장하려던 계획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천문학적 액수의 사업비가 발목을 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도시철도 1호선은 종착역인 계양역부터 검단신도시까지 연장하도록 돼있습니다. 하지만 토지주택공사가 최근 인천시에 사업성을 이유로 지하철 연장을 보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지하철 연장의 가장 큰 걸림돌은 사업비입니다. 1호선을 검단신도시까지 연장하려면 사업비가 1조 원가량 필요하고 예산을 절감한다고 해도 7600억 원 이상을 투입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인천시는 “단순히 초기 투자비용을 최소화하는 차원에서 검토할 사항은 아니다”라며 “1호선 연장 쪽으로 LH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천시,아파트 관리실태 점검 추진 결과 발표>
인천시가 아파트 관리실태 점검결과를 발표했습니다. 100건이 넘는 위반사항이 적발됐습니다.
인천시는 인천지역 4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실시한 관리실태 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결과 입주자대표회의 등 운영분야 17건, 관리비 및 장기수선계획 분야 31건 등이 적발됐습니다.
인천시는 적발 사항 중 위반 사안이 중대한 2건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현재 잘못 시행되고 있는 부적정 행위 42건에 대해서는 시정조치 하도록 했습니다.
<인천시의회 여성경제인 대표와 간담회 실시>
인천시의회가 한국여성경제인협회를 방문했습니다. 방문단은 여성 경제인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천광역시의회는 7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를 방문해 여성 창업자들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여성경제인들의 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이날 방문단은 “여성기업인의 섬세함과 감수성으로 창조적 경제 실천의 주도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고 시의회에서도 여성경제인들의 경영 애로점을 파악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성만 의장은 “여성들이 출산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되면 노동현장에서 많은 차별이 있다’고 말하고 여성 유망 직업교육과 창업지원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단신>
인천시 근거리 무선통신 활용한 택시 안심서비스 실시
인천시는 오는 12월부터 스마트폰의 양방향 근거리 무선통신 기능을 활용해 택시안심서비스를 실시합니다.
‘제32회 인천교육대상' 후보자 추천 접수
인천시교육청은 인천교육 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제32회 인천교육대상” 후보자 추천을 오는 22일까지 접수받습니다.
인천상의, ‘국내외 경제전망 및 기업 대응방안 설명회’
인천상공회의소는 18일 인천상의 3층 교육장에서 ‘2014 국내외 경제전망 및 우리기업의 대응방안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인천시 노인전용 극장 ‘시니어 키노 3관’ 개관
인천시는 중구 차이나타운 한중문화관에서 노인 전용 문화공간인 '시니어 키노 3관'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클로징>
연말이 다가오면서 인천지역에 고액 기부 열풍이 불고 있다고 합니다. 고액이든 소액이든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큰마음이 인천 전역에 퍼지길 바랍니다.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