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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 인천한누리학교 개교기념식이 열렸습니다.
· 인천시가 인천도시공사에 송도 6·8공구 부지를 현물 출자합니다.
· 내년 초등학교 무상급식 지원 예산으로 750억원 상당이 편성됩니다.
<인천 한누리학교 개교식>
인천한누리학교 개교기념식이 열렸습니다. 다문화학생들의 일반학교 적응을 위한 디딤돌 학교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한누리학교는 지난 1일 대강당에서 개교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기념식에는 서남수 교육부장관을 비롯해 나근형 인천교육감, 김교흥 인천시부시장, 이성만 시의회의장, 김영분 인천시의회 부의장, 다문화 관계자, 학생,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학생들의 태권무 시범과 다문화 이주여성 합창단 ‘하모니맘’의 노래 등의 축하공연이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김영분 부의장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한누리학교는 지난 3월 총 15개 학급으로 새롭게 출발했습니다. 현재 중국, 일본, 몽골, 러시아 등 15개국 출신의 다문화가정 학생 100여명이 재학하고 있습니다.
또 다문화가정의 자녀가 일반 학교 교육과정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정규 교육과정을 50%로 줄이는 대신 나머지 50%는 특성화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 송도 6·8공구 도시公에 현물출자>
인천시가 인천도시공사에 송도 6·8공구 부지를 현물 출자합니다. 그러나 내년에도 추가 출자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돼 재정난 극복까지는 험난한 길이 예상됩니다.
인천도시공사는 인천시가 송도 6·8공구 부지를 출자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감사원 지적에 따라 감자를 단행하고 있는 공사에 ‘긴급수혈’한 것입니다.
공사는 이번 출자로 전체 자본금이 늘어나면서 부채비율이 345%에서 282%로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년까지 7000억 여원의 감자가 진행되고, 2000억 여원의 추가 출자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돼 재정난 극복까지는 험난한 길이 전망됩니다.
<내년 초등생 무상급식 예산 750억으로 늘려>
내년 초등학교 무상급식 지원 예산으로 750억원 상당이 편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올해보다 5%가량 인상된 액수입니다.
인천시가 내년도 초등학교 무상급식 지원 예산으로 750억 원 상당을 편성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시는 ‘친환경 무상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초등학교 무상급식 단가를 현행 2350원에서 2470원으로 5% 인상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급식단가가 오르면 무상급식 지원 예산도 올해 717억 원 상당에서 내년 750억 원 상당으로 늘어납니다. 이와 함께 유치원, 초·중·고교 가운데 친환경 우수농산물을 사용하는 곳에는 55억 2천3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단신>
일본 전통·현대 문화 인천 상륙
2013 인천 JAPAN WEEK 행사가 오는 17일까지 제물포 구락부,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영화공간주안에서 열립니다.
인천시, '숲 가꾸기 기간' 운영
인천시가 11월 한 달을 '숲 가꾸기 기간'으로 운영합니다.
인천 ‘명품 둘레길’ 조성
특허청은 인천지역 주요 둘레길 명칭을 발표하고 지역 특산품과 연계해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서민창업 교육기관 협의회, 마지막 교육 실시
인천지역 서민창업 교육기관 협의회가 실시하는 제5기 창업교육이 오는 11월 15~16일 인천광역자활센터 교육실에서 실시됩니다.
<클로징>
인천시가 녹색기후기금 유치 도시에 걸맞은 녹색생활 실천사업을 지속적으로 벌이기로 했습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