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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 송도에 세계은행그룹 한국사무소 설립이 확정됐습니다.
· 인천시의회가 국회 국정감사를 재검토 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 소래습지공원 조성을 두고 찬반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세계은행 한국사무소 송도 유치 확정>
송도에 세계은행그룹 한국사무소 설립이 확정됐습니다. 인천시가 국제금융도시의 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는 상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에 세계은행그룹 한국사무소 설립이 확정됐습니다. 이번 쾌거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5월까지 네 차례의 송도 실사를 거치며 서울과의 경쟁을 통해 결정됐습니다. 사무소는 이달 중 국회 본회의 심의·의결 후 12월 개소할 예정입니다.
세계은행그룹의 송도입주는 사무소 주재원, 가족, 지역고용, 국제회의 참가자, 관광객 등의 소비지출과 연간 약 40회 정도의 국제회의, 워크숍, 컨벤션 개최로 상당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됩니다.
<인천시의회, 국회 국정감사 재검토 촉구>
인천시의회가 국회 국정감사를 재검토 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전국체전 지원으로 국정감사 준비가 무리라는 입장입니다.
인천시의회가 다음주 전국체전을 여는 인천시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 일정을 연기 또는 재검토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인천시의회 이성만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전국체전 개최 도시에 대해 국정감사를 면제해주던 관례를 깨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인천시를 국정감사 대상으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인천시의회는 인천시 공무원의 절반 가량이 전국체전 지원에 투입되고 있다며 전국체전 폐막 후 불과 일주일 뒤에 국정감사를 실시할 경우 시정에 막대한 지장이 예상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소래 습지보호지역 지정 ‘갑론을박’>
인천시의회가 소래습지생태공원 관련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습지보호지역 지정 여부에 대한 찬반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천시의회가 주최한 ‘소래습지 생태공원 발전방안 및 주변 갯골습지 관리방안을 위한 토론회’가 지난 10일 소래습지생태공원 영상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습지보호지역 지정 범위를 인근 시흥습지와 연계해 추진하는 방안, 기존 소래포구 활성화 및 지역 어민 어업 활동 지원과 연계된 소래습지생태공원 조성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습니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서 김영분 인천시의회 제1부의장은 인천시 관계자에게 습지보호지역 지정이 어업 활동과 소래포구 발전에 저해되지 않도록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단신>
147개 전통시장 참여 ‘우수 상품전’
시장경영진흥원은 오는 18일부터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13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를 개최합니다.
‘비르투오소 러시아 챔버 오케스트라’ 송도 공연
인천문화재단은 오는 24일 송도 트라이볼에서 ‘비르투오소 러시아 챔버 오케스트라’ 공연을 올립니다.
부평아트센터 ‘사랑의 묘약’ 무대
2013 부평아트센터 최고 히트 프로그램인 브런치 오페라의 마지막 이야기, ‘사랑의 묘약’이 오는 24일 부평아트센터 무대에 오릅니다.
2013 청소년 문화대축제 개최
오는 19일 올림픽기념공원에서 청소년 문화대축제 청소년 락페스티벌이 열립니다.
<클로징>
어제 연희동 들판에서 인천시 무형문화재 제18호 서곶들노래보존회와 함께하는 풍년맞이 벼베기 체험 행사가 열렸습니다. 영상 보시면서 뉴스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