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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 인천시는 내년 상반기에 책의수도 비전전략 수립 용역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 인천 특성화고 취업박람회를 통해 4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 정부가 인천대학교에 국비 32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시 내년 ‘책의 수도’ 용역 착수>
인천시의 책의 수도 사업 계획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내년 상반기에 책의 수도 비전전략 수립 용역을 벌인다는 계획입니다.
인천시는 내년 상반기 2억원을 들여 세계 책의 수도 비전전략 수립 용역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용역을 통해 세부 추진 사업과 정책 등을 짜기 위해서입니다.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도서 관련 사업을 확정할 방침으로 우선 각 군·구 도서관별로 프로그램을 정하고 중점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세계 책의 수도로 선정된 인천시는 2015년 세계 책의 날인 4월23일부터 1년간 저작권과 출판, 문학작품과 관련된 국내·외 교류와 독서문화 행사의 중심도시로서의 역할을 펼칩니다.
<인천 특성화고 462명 박람회 통해 취업>
얼마 전 인천에서 처음으로 특성화고 취업박람회가 열렸는데요. 인천지역 특성화고 학생 462명이 이 행사를 통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제1회 특성화고 취업박람회에서 28개 특성화고 고3생 1427명이 면접에 응시해 이 가운데 462명이 채용됐습니다.
지역의 중견·강소기업 200곳이 미리 채용 분야와 규모를 알려주고 면접을 하는 사전 매칭시스템을 도입해 많은 학생이 조기에 직장을 갖게 된 것으로 시교육청은 분석했습니다.
채용 기업도 179개에 달했습니다. 행사 뒤 인력을 추가로 뽑겠다고 밝힌 업체가 20여개에 달해 취업 학생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정부 인천대 법인화 32억 지원 ‘물꼬’>
인천대가 안정적인 재정운영의 기반을 갖게 됐습니다. 정부가 국립 법인화로 전환된 인천대학교에 국비 32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정부가 국립 법인화로 전환된 인천대학교에 대해 정부지원금 등 총 32억원의 국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예산은 사실상 국립대 법인화 전환이후 처음으로 배정되는 만큼 출연지원금의 성격으로 지원됩니다.
이 같은 정부안은 내달 2일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며, 국회에서도 큰 무리 없이 통과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정부는 그동안 인천대가 요청한 60억원의 정부 출연금 등의 지원에 대해 전임 인천시장과 정부 간 맺은 MOU를 근거로 거부해 왔습니다.
<인천, 전국체전 종합2위 목표>
다음달 18일부터는 인천에서 전국체전이 열립니다. 인천시는 종합 2위 달성을 목표로 삼고 대회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가 다음달 18일부터 7일간 치러지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 2위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이를 위해 전국체전에 선수 1314명과 임원 185명 등 총 1499명의 선수단을 내보낼 예정입니다.
시는 이와 함께 대회 행사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개·폐회식은 특성화된 연출로 하나된 축제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입니다.
<단신>
‘2013 플랫폼 초이스’ 개최
인천아트플랫폼이 2013년 공동기획 프로젝트 ‘2013 플랫폼 초이스’ 12번째 작품 극단 마루한의 놀이 마당극 ‘훨훨간다’를 오는 25일부터 선보입니다.
2013 바이크 페스티벌 개최
오는 10월 13일 인천공항철도 운서역 광장에서 2013 바이크 페스티벌이 열립니다.
인천시, ‘공예 명장’ 선정
인천시가 전통 공예 기술 계승과 발전을 위해 ‘제1회 인천시 공예명장’을 선정하기로 하고 10월 18일까지 대상자 신청을 받습니다.
인천e스포츠대회 28일 개최
한국e스포츠협회 인천지회는 오는 28일 2013인천e스포츠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습니다.
<클로징>
명절 후유증 겪는 분들 많으시죠? 후유증을 빨리 극복하기 위해서는 평소보다 한 두시간 일찍 잠자리에 들고 물도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