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헤드라인>
· 인천시의회가 특성화고 활성화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 인천시교육청이 3년 연속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습니다.
· 나근형 교육감이 뇌물수수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시의회, 특성화고 활성화 방안 위한 간담회 개최>
인천시의회가 특성화고 활성화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성만 의장은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특성화고 지원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천광역시의회는 지난 27일 특성화고등학교의 활성화 방안 마련과 현안사항을 수렴하기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실시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특성화고등학교 취업현황과 지원사업 등을 살피고 인평자동차정보고등학교 현안사항인 특별실, 급식실 설치에 대한 관계기관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이성만 의장은 “급변하는 산업기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수요자인 산업계의 니즈에 부응하는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학생들이 보다 좋은 여건에서 실습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인평자동차 정보고 현안사항에 대해서는 시 교육청 관계부서에 지원방안을 전향적으로 검토해줄 것을 요청하고 시의회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천교육청, 3년 연속 우수청 선정>
인천시교육청이 3년 연속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습니다. 특별교부금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부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을 평가한 결과 인천시교육청이 종합 2위를 차지해 3년 연속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시·도교육청 평가는 지난해 평가를 토대로 순위를 정한 것으로 인천은 ▲학생역량강화 ▲교원 및 단위학교 역량강화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또 ▲인성 및 학생복지 증진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노력 ▲교육만족도 제고 등 3개 부문에서 상위권에 들었습니다. 교육부는 평가결과에 따라 특별교부금을 우수교육청에 차등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인천교육감 첫 공판...뇌물수수 전면 부인>
지난 26일 나근형 교육감의 첫 공판이 열렸습니다. 뇌물을 받았다는 검찰의 공소 사실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부하 직원들로부터 대가성 금품을 수수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나근형 인천시교육감이 26일 열린 첫 공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이날 인천지법 형사12부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나 교육감의 변호인은 "피고인이 한 차례 정도 봉투를 받은 사실은 기억하지만 나머지 수수 사실은 기억하지 못한다"며 "뇌물을 받았다는 검찰의 공소 사실을 모두 부인한다"고 밝혔습니다.
나 교육감은 2011년 2월부터 2012년 1월까지 시교육청 직원 5명으로부터 휴가비 등의 명목으로 1천926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나 교육감에 대한 다음 공판은 9월 10일 열릴 예정입니다.
<단신>
‘일·가정 양립’ 기업만들기 CEO 포럼
인천시가 오는 29일 인천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제3회 일·가정 균형 기업문화 조성 인천 CEO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검단선사박물관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
인천시 검단선사박물관이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제4회 얼니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를 개최합니다.
인천신항 임시 크루즈부두로 활용
인천신항이 내년 말 정식 개장 전까지 임시 크루즈부두로 사용됩니다.
옹진군 서해5도 귀성객 여객운임 할인 서비스
옹진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서해5도를 방문하는 타지역 귀성객들을 위해 오는 9월 14일부터 22일까지 여객운임이 최대 30%까지 할인된다고 밝혔습니다.
<클로징>
인천시가 인구수 300만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서울과 부산에 이어 3번째로 인구경쟁력이 큰 도시가 됐습니다.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