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헤드라인>
· 인천시가 실내무도아시안게임을 통해 47억원의 재정 효과를 거뒀습니다.
· 인천도시공사가 2000억원이 넘는 공사채를 발행합니다.
<인천시 '실내무도아시안게임' 47억 재정 효과 거둬>
인천시가 실내무도아시안게임을 통해 47억 원의 재정 효과를 거뒀습니다. 예산운영 면에서 어느 대회 보다 경제적으로 치렀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원위에 따르면 인천실내무도아시안게임에서 마케팅 수익 증가 등을 통해 발생한 37억원의 잉여금 중 출연 비율에 따라 18억원을 인천시에 돌려준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미출연한 29억원을 포함해 47억원의 재정 효과를 보게 됐습니다.
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 관계자는 "내년에 개최되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실내·무도아시아대회의 노하우를 잘 반영해 성공 대회의 밑거름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조직위는 인천실내무도아시안게임에 사용됐던 경기용 기구 등 대회물자를 오는 10월 인천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과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재활용한다는 방침입니다.
<인천도시공사 2443억원 공사채 발행>
인천도시공사가 2000억원이 넘는 공사채를 발행합니다. 이를 통해 올 하반기부터는 검단신도시를 본격적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입니다.
인천도시공사는 검단신도시 지장물 보상 등을 위해 올 하반기 2443억원의 공사채를 발행하기로 하고 인천시의회에 승인신청계획을 보고했습니다.
인천도시공사는 올해부터 2015년까지 채권발행과 금융기관차입 등을 통해 2443억원을 조달할 계획입니다. 공사채는 검단신도시 건설사업 추진과 송도 국제업무지구 B1 부지의 자산 유동화 예비비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번 공사채 발행은 도시공사가 시에 발행승인을 신청하면 인천시가 안전행정부에 다시 사전승인을 신청하고 안전행정부가 인천시의 지방채 상환 여력 등을 고려해 최종 발행액을 결정하게 됩니다.
<인천시의회 시민문화예술센터 ‘문화바람’ 방문>
인천시의회가 시민문화예술센터 문화바람을 방문했습니다. 이성만 의장은 시민들의 생활예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지난 20일 있었던 현장방문에는 이성만 이장과 이수영 의원, 시 문화 혜술과 관계자가 참여해 ‘문화바람’의 현안사항을 청취했습니다.
시의회 방문단은 문화바람 임승관 대표로부터 ‘인천지역의 생활 예술 동아리 활동과 전망’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시의회에서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문화예술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이성만 의장은 문화센터 스튜디오, 전람회 시설 등을 둘러보고 ‘현대사회는 자생적인 생활예술동아리가 증가하고 활성화됨에 따라 공공영역에서 기존의 자발성을 훼손하지 않고 성장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서에서 최선의 정책을 개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인천, '8·15 광복' 경축행사 열려>
지난 15일에는 제68회 광복절 경축식이 열렸습니다.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이 마련돼 시민 모두가 즐기며 축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인천시는 지난 15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송영길 시장, 이성만 시의회 의장, 나근형 교육감과 사할린동포 25명, 독립유공자 유가족, 시민·학생 등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8회 광복절 경축식을 열었습니다.
행사는 인천시립무용단의 사랑가부채춤 공연을 시작으로 임병호 광복회 인천지부장의 기념사, 송영길 인천시장의 경축사, 광복절 노래,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행사장 밖에서는 태극기전시회, 무궁화나무 전시회, 인천 국학운동시민연합의 독립군체험 행사,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를 위한 시민모금운동, 일본 헌병에 물풍선던지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습니다.
<단신>
어린이 보호구역 ‘특별교통안전 대책’
경찰청은 개학철을 맞아 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교통법규 위반 단속을 강화하는 등 오는 9월 말까지 특별 교통안전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공항 내달 ‘스카이 페스티벌’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국내 대표 음악인들이 참여하는 종합음악축제인 ‘2013 인천공항 스카이페스티벌’을 다음달 13일~14일까지 선보입니다.
‘폐허 속에서 발견된 오브제’展 개최
재개발로 인해 사라져가는 배다리의 모습을 회상하는 사진전, ‘폐허 속에서 발견된 오브제’전이 28일까지 배다리에서 열립니다.
인천시, 투자에 불합리 규제 개선 아이디어 공모
인천시는 9월부터 10월말까지 시민생활에 불편을 주고 기업의 투자·경제활동에 부담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에 대한 개선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합니다.
<클로징>
막바지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23일 이후에는 기온이 낮아져 더위가 한풀 꺾인다고 합니다.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