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인천항 '컨'물동량, 사상 최대실적 ‘순항’
인천항만공사는 지난달 인천항 물동량 처리실적을 확정지으면서 인천항의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이 7월8일자로 100만TEU를 돌파했다고 밝혀 올해도 사상 최대실적을 향해 순항하고 있습니다.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사상최대의 실적을 보인 지난해에 비해서도 일주일 앞당겼으며, 전 세계적 경기 침체전인 지난 2008년도와 비교해 18일 앞당긴 기록으로 인천항 개항 이후 가장 짧은 기간 동안 돌파했습니다.
인천항을 이용하는 교역국가도 2005년 76개국에서 2010년 123개국으로 확대됐으며, 2010년도 7월 기준 교역국가별 컨테이너 처리량은 중국 67%를 비롯해 베트남 , 홍콩, 태국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항만공사는 ‘최근 국내외 경제는 유로존 재정 위기 확산과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 하락으로 대외 경제여건이 매우 불확실하다’며, ‘현재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옹진군, 맨손 고기잡기 행사 열려
지난 8월 20일 옹진 북도면과 영흥 십리포 해수욕장에서는 관광객과 주민들을 위한 맨손 고기잡기 행사가 열려 즐거운 주말연휴를 선사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막바지 휴가철을 맞아 수도권 근교로 나들이를 계획한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특히 행사장에는 특산물 판매와 먹거리 장터를 함께 운영해 직접 잡은 물고기를 현장에서 회를 뜨거나 생선매운탕으로 끓여 먹을 수 있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북도면 신.시도의 구봉산은 많은 관광객들이 등산과 삼림욕을 즐길 수 있으며, 해수욕장 개장철에만 개방되는 십리포 해수욕장의 소사나무는 시원한 바닷바람을 만끽할 수 있어 재미와 휴식을 함께 느끼는 행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유시민 대표, 인천 방문 지역현황 챙겨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를 비롯한 주요당직자들은 참여 민주주의를 구현하고 당 정책방향 모색을 위해 19일과 오는 21일 이틀간 인천을 방문해 지역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현안과 문제점 파악을 위한 시간을 갖습니다.
유시민 대표는 민생 탐방에 앞서 19일 오전 인천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참여당 이동당사는 전국을 순회하며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담고 있다”며 “인천시 시정이 전임 시장의 방만한 투자로 재정이 어려움에 처해 있으나 송영길 시장이 위기를 잘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참여당 이동당사는 19일 저녁 7시 인천여성문화회관에서 유시민 대표와 부평지역 학부모들이 자유로운 형식으로 대화를 나누는 ‘Edu-Concert’를 진행합니다.
또 유 대표는 오는 21일 오후 5시 부평역 북 광장 역전지구대 옆 교통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마이크를 빌려드립니다’를 진행해 주요 사회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지역주민들 간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한편 이상규 부평구 지역위원장은 “시민의 참여를 중심으로 하는 이번 이동당사 사업을 통해 참여 민주주의의 장을 넓혀 살맛나는 부평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월미은하레일 조기 개통 대 토론회 열려
인천 월미은하레일이 충분한 시간을 갖고 보완과 수정을 통한 검증이 필요했으나 공기에 쫒겨 검증이 부족했으며, 몇몇 문제는 시운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초기 문제인데 침소봉대된 측면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인천시 중구의회와 생활정치텃밭포럼은 18일 오후 인천파라다이스호텔에서 안전성 문제가 불거지며 철거 논란에 휩싸여 있는 ‘월미은하레일’ 개통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토론회에서 한국철도연구원 유상환 박사는 그 동안의 진행사항을 보면 시스템 전반적으로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판단되나, 성공적인 개통을 위해서는 개통 후에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문제들에 대한 준비를 충분히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하고 ‘월미은하레일’이 하루 빨리 개통되어 이용자들에게 사랑받는 관광수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토론자로 참석할 것으로 예정됐던 박규홍 인천교통공사 사장과 박창화 시민검증위원회 위원장이 불참함에 따라 박창화 시민검증위원장 대신 토론자로 참석한 장관훈 시민검증위원은 “월미은하레일 시민검증 최종보고서를 보면 회의자료가 교통공사에서 준 서류를 중간 복사해서 끼워 맞추기 한 것으로 보이는데, 그 것을 지적하자 박창화 위원장이 일주일 후에 책자로 편집해 우편으로 송부하기로 하고 시민검증위원회의 막을 내렸다”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5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856억원이 투입된 월미은하레일의 조기 개통을 바라는 열기로 뜨거웠으나 안전성 문제로 철거를 주장하고 있는 인천교통공사 관계자와 시민검증위 관계자들이 참석하지 않아 반쪽 토론회가 됐습니다.
숭의운동장 홈플러스 입점, 상인들 ‘뿔났다’
인천시상인연합회 재래시장 상인 200여명은 19일 오전 인천시청 앞 미래광장에 모여 숭의운동장 홈플러스 입점 저지 궐기대회를 열고 송영길 인천시장의 대형마트 입점 백지화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상인연합회는 이날 경과보고를 통해 “송영길 시장은 지난 5월 7일 박우섭 남구청장이 함께한 자리에서 김성호 용현시장 회장에게 ‘홈플러스 입점 원점에서 검토’를 전달하고 백지화 요구에 그렇다고 응답한 후, 각 시장에 설치된 송 시장 퇴진 현수막 철거를 요청했으며, 이틀 후인 9일 날 송영길 시장 빙부상 조문 자리에서도 송 시장 및 신동근 정무부시장이 재차 ‘원점검토’를 확인했으나 송 시장은 이를 3개월만에 뒤집고 홈플러스를 입점하려한다”고 성토했습니다.
이들은 진정한 상생을 원한다면 대형마트는 기존 경제활동구역에 침범해 지역상권을 붕괴시키지 말고 새로운 지역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며, 홈플러스는 허울뿐인 상생계획을 철회하고 진정한 상생이 될 수 있는 진정성을 보여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이날 집회는 ‘인천시와 홈플러스’를 담은 관을 만들어 깨어 부수는 퍼포먼스에 이어 미래광장에서 구월동 홈플러스까지 거리행진을 벌였습니다.
아나운서) 치통이 심할 때 정말 고통스럽죠? 이럴때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충치로 심한 통증이 올 때는 우엉 40g을 즙을 내고 소금을 조금 넣어 볼에 걸쭉할 때까지 달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식혀 치조에 발라주면 통증이 가라앉습니다. 또한 구운 마늘을 이에 물고 있거나 무를 갈아 그 즙을 치조와 볼사이에 넣고 있어도 효과가 좋습니다. 그리고 양치질을 하실 때 감잎을 삶은 물에 소금을 조금 탄 후 물을 사용하면 통증도 곧 가시고 충치의 진행도 막아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