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한나라당 인천시당 1차 공천자 확정 
 
한나라당은 현 안상수 시장을 6.2선거 인천시장 후보로 내정한 가운데 제2차 운영위원회에서 추천된 공천신청자를 의결하고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당은 10일 운영위원회를 통해 추천된 공천신청자는 기초단체장 3명, 광역의원 15명, 기초의원 24개 선거구 54명으로 전체 선거구 중 약 절반이 추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추천된 공천신청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2.민주당 송영길 인천시장 출마 선언

민주당 인천시장 예비후보들의 반발을 불러왔던 송영길 민주당 최고위원이 인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민주당 송영길 의원은 12일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무엇보다 책임, 승리, 미래라는 최고위원 당시 공약을 되새겨 당의 미래가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인천시장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그동안 민주당 인천시장 예비후보들의 활동에 대해서도 “서로 비난하지 않고 격려하면서 민주당 경선 흥행을 위해 스스로를 양보한 후보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보낸다”며 “유필우 후보와 성실하게 경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한민국은 서민경제와 민주주의, 남북관계, 법치주의, 안보 등 5대위기 속에 처했다”며 이명박 정부 심판론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전국 최하위의 복지, 교육, 환경수준을 대폭 향상시켜 인천을 대한민국 심장으로 만들겠다며 파산위기에 빠진 인천을 구해내기 위해 송영길의 손을 잡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3.민주 시장후보들 '유필우' 합의추대, '송영길'과 맞대결 구도 
 
민주당 인천시장 예비후보들은 6.2선거 인천시장 후보로 유필우 후보를 합의 후보로 추대해 민주당 최고위원인 송영길 의원과 양자 경선구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유필우, 김교흥, 문명호, 이기문 민주당 인천시장 예비후보들은 1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유필우 후보와 송영길 최고위원과의 경선 양자구도를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기자회견에 앞서 이기문 후보는 심경 변화를 일으켜 합의추대 할 뜻이 없으며, 경선에도 서지 않겠다고 밝혔으나 동참하는 것으로 발표가 되자 같은 날 오후 경선 후보등록을 포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24일로 예정된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경선에서 송영길 의원과 맞대결 구도를 형성한 유필우 후보의 지지세력에 변화가 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지난 10일에는 민주당 인천시당 밀실야합비대위는 회의를 개최하고 열흘간 진행해 온 철야농성을 해제하고 이호웅 위원장의 사퇴요구 운동은 계속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4.시교육청, 상시감사제도 운영 

인천시교육청은 9일 3년마다 실시하는 정기 종합감사를 무기한 중단하고 감찰활동과 제보에 의한 특정분야 감사를 통해 투명하고 깨끗한 교직풍토를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 실시해 온 정기 종합감사는 3~4일간의 짧은 기간 동안 학사분야, 급식, 회계, 시설분야, 복무 등 기관운영 전반에 대한 감사로 교육비리 근절과 예방에는 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인천교육청에서는 이달부터 감사인력을 총 동원해 감사역량을 크게 강화한 새로운 감사제도를 도입 및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감사제도는 감찰활동과 제보를 통한 특정분야를 시기와 종전의 감사실시여부와 관계없이 상시 집중 감사함으로써 관행적이고 일반화된 교육비리를 끝까지 추적해 척결할 방침입니다.

특히 학교급식 비리와 관련해 경찰에서 통보된 사항 이외에 식재료 납품업체 선정 방법 및 과정, 법규에 위반되는 계약방법과 부적정한 사례가 있는지 여부 등 학교급식 전반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결과에 따라 위반 사실이 발견되면 관련자에 대해 엄중 처벌할 계획입니다.

5.장애인복지관, 새로운 법인과 간담회 

인천시는 8일 인천시장애인복지관의 새로운 위탁법인 임원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복지관 운영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안상수 시장은 간담회장을 방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애인 보호작업장에서 재활의 꿈을 실현하고 있는 40여명의 근로장애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희망 메시지를 전해 격려했습니다.

시립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1994년 4월 처음 위탁 운영이 시작돼 이번이다섯 번째로, 사회복지법인 한울정신건강복지재단이 앞으로 5년간 위탁을 맡아 운영하게 됩니다.

6.한빛케어, 휠체어농구팀에 휠체어 기증 
 
한빛케어 보조기 상사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9일 인천장애인체육회를 방문해 우호석 인천장애인농구협회장에게 경기용 휠체어를 전달했습니다.

한빛케어에 따르면 이번 경기용 휠체어 기증은 인천 장애인체육을 활성화하고 사회 소외계층인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재활의지를 북돋워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7.인천지역 군.구소식

계양구-동양노인문화센터 개관 

계양구는 9일 동양동 387-3번지의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강의실 및 건강증진실, 상담실 등의 시설을 갖추춘 동양노인문화센터를 개관하고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교양 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동구-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계자 교육 
 
동구는 9일 기업의 자율적 환경관리 능력을 배양하고자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계자 160여명을 대상으로 환경관련 실무교육을 실시했습니다.

부평구-에코 공동작업장,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 실시 

부평구는 지난 3월부터 갈산2동에 위치한 에코공동작업장에서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실시해 자원 재활용과 노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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