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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민주당 인천지역 물리적 '선거연대' 진통
이호웅 위원장의 ‘밀실야합’을 주장하며 항의하는 민주당원들이 4일째 시당을 점거해 항의농성을 하고 있는 가운데 이호웅 위원장의 야권연대와 관련한 기자회견이 당원들의 저지로 무산됐습니다.
지난 4일 민주당 인천시당 밀실야합 비대위는 시당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연 자리에서 한광원 비대위 위원장은 "민주당다운 모습을 볼 때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이들은 이날 '밀실야합주도하는 이호웅은 자폭하라' 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투쟁을 다짐했습니다.
기자회견에 이어 시당을 점거해 당사에 진입하려는 이호웅 시당위원장의 출입을 막으며 당사에 들어가려면 시당 위원장직 사퇴서를 쓰라고 강요했습니다.
이에 이호웅 위원장은 지역위원장들과 협의를 하고 통보했다고 반박했지만 지역위원장들은 이 위원장과 협의한적이 없다며 상반된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2.윤태진 시장 예비후보 “박근혜”메신저 자처
남동구청장직을 10년간 역임한 윤태진 전 남동구청장이 한나라당 인천시당 예비후보로 뛰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윤태진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3일 문학야구장을 찾아 얼굴알리기에 주력하고 인천시민에게 박근혜 전 대표의 정치철학을 전파하는 메신저 역할을 자임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그는 인천시의 현안문제와 관련해 "구도심에 대한 시정부의 무관심은 그곳에 살면서 인천의 자존심을 지켜왔던 분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주었다"며 인천시정을 비판했습니다.
인천의 균형발전을 위해 ‘개발성장’이 아닌 ‘지속성장’을 위한 정책으로 심화된 신구도심 간의 불균형을 극복하고 슬로우시티를 통해 인천의 균형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며 성장모델를 제시했습니다.
윤태진 예비후보는 인천지역 기초단체에서 유일하게 3선 남동구청장을 역임하며 인천시장 출마를 위해 지난 3월3일 구청장직을 사퇴했습니다.
3.인천시, 규제개혁 활력화 도모
인천광는 지난 2일 세계일류 명품도시 인천 구현과 컴팩&스마트 시티를 건설하기 위해 일몰제 시행과 우수 공무원에게 실적가점을 부여하는 인센티브제를 적극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시민사회가 요구하는 규제개혁 대상을 발굴해 조건부, 일몰제 시행 등 인센티브 적용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연구 검토하고 일자리 창출 및 고용효과가 유발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3월 중에 규제일몰 대상을 선정을 마쳤고, 오는 7월부터는 규제 일몰제 시행을 위한 조례 등 관련 자치법규를 개정해 나갈 계획입니다.
규제일몰제는 일정한 유효기간을 설정하고 그 이후는 원칙적으로 폐지하는 방법인 효력 상실형과 일정기간 경과 후 주기적으로 규제의 비용과 편익을 분석 및 검증해 변화된 상황에 맞게 재설계하는 형태인 재검토형의 2가지 방법으로 적용합니다.
4..시교육청, 주요예산 평가분석 통한 재정운영 효율성 제고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일 10억 이상의 주요투자사업을 집중관리 및 평가‧분석해 예산운영의 효율성을 증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시교육청은 경직성사업을 제외한 39개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해 문제점 및 개선점을 진단하고 향후 사업추진에 반영하는 등 교육재정의 낭비적이고 비효율적인 요소를 적극ㆍ발굴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주요예산사업 내용으로는 ▲기초학력책임제 지원 ▲단위학교 지원사업으로 체계적인 분석이 필요한 사업 ▲그린스쿨 사업 ▲기숙형고교 지정운영에 따른 지원 등 사업의 중요성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해야 할 8개 사업 등입니다.
5.인천기업들, “녹색성장 정책” 정보 부족
인천지역 업체들은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대한 인지도는 높은 반면, 녹색성장 정책에 대비를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구체적인 지원방안이 절실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천상공회의소는 회원사 166개업체를 대상으로 인천지역 산업계의 녹색성장에 대한 이해정도를 파악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산업계의 이익을 반영한 정책방안을 제시하기위해 지난 3월 16일부터 26일까지 ‘녹색성장 관련 기업인 의견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조사결과 ‘녹색으로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 라고 응답한 업체가 48.8%로 조사됐고, 68.1%의 업체가 정부가 추진하는 녹색성장 정책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고 나타났습니다.
정부의 녹색성장 대책에 대한 대비를 묻는 설문에 ‘대비하지 못하고 있음’ 22.8%, ‘대비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함’ 7.7%로 조사됐습니다.
인천상의 관계자는 “정부는 기업의 부담을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좀 더 신중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국내 경제 상황 및 현실성을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6.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무료건강검진 실시
인천시는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들의 건강관리 및 복지증진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무료 사회복지생활시설 53개소 2,824명에 대해 건강검진사업을 실시합니다.
주요 해당 복지시설은 아동시설, 장애인시설, 노인요양시설, 한부모 및 노숙인 시설 등 무료 사회복지생활시설입니다.
검진기관은 남동구에 소재한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로 지정됐으며, 시설별로 순회일정계획을 수립해 출장검진을 하며 검진전담반을 구성해 시설별 대상자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검진을 할 계획입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 취약 계층인 시설 입소자들의 잠재된 질환 조기발견 및 치료를 함으로써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7.시장애인체육회, 장애청소년 육상경기대회 개최
제2회 인천시교육감배 장애청소년 육상경기대회가 지난 2일 문학경기장에서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주최, 인천시장애인육상연맹 주관으로 개최됐습니다.
이번 대회는 관내의 장애학생 약 600여명이 모여서 육상 트랙경기와 필드경기 등 세부종목으로 진행됐습니다.
교육감상은 성동학교의 나예찬 선수를 비롯해 총 6명에게 장학금 10만원과 함께 수여됐고, 최우수선수상을 수여한 장애학생 지도교사에게 돌아가는 모범지도자상에는 미추홀학교 이정인 교사를 비롯한 6명의 교사에게 상금 10만원과 함께 수여됐습니다.
단체상은 최우수선수상을 가장 많이 배출한 북부중학교에게 돌아갔고, 최우수선수상을 가장 많이 배출한 지역교육청 수여는 성동학교 김부숙 교장이 수상했습니다.
8.경제청, 이헌석 청장 퇴임
이헌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2년의 임기를 마치고 지난 2일 퇴임했습니다.
그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단계 기반 구축에 이어 세계 10대 도시 실현을 위한 2단계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세계 유수의 도시들을 앞서 가려면 각종 규제 완화가 시급하다”며, “이러한 규제들이 극복된다면 경제청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고 확신을 내비쳤습니다.
이헌석 청장의 퇴임에 따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신임청장 부임할 때까지 최현길 차장 대행 체제로 운영됩니다.
9.인천지역 군.구소식
계양구-나눔장터 미래광장거리에서 열려
계양구는 2일 구청 서측 주차장 및 미래광장거리에서 나눔장터를 개최하고, 천안함 침몰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당초 계획했던 노래자랑 등을 취소하고 애도하는 분위기 속에서 장터를 진행했습니다.
동구-전염병 예방 위한 취약지 방역소독 실시
동구 보건소는 2일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온상승 등으로 계절에 관계없이 위생 해충이 번식함에 따라 관내 취약지 및 전염병 발생 우려지역을 선정해 방역활동을 전개했습니다.
부평구-부평아트센터 개관식 개최
인천문화를 선도하는 복합문화공간인 부평아트센터가 지하2층 지상3층 규모에 공연장과 전시장, 카페테리아 등을 갖추고 지난 2일 개관식을 개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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